극한직업 모작 촬영: '재작업'
- 촬영 날짜: 2026-05-28 (목) 19:30-21:00
- 촬영 장비: 갤럭시 S25 Expert RAW, 삼성 카메라 기본 앱(인물 사진 모드)
재작업 방향성
- 포스터는 기존 촬영 작품 그대로 사용하되, 탑재하는 글자를 조금 변경해야 한다.
- 모작 방향성 변경: 기존 영화를 그대로 모작하는 것에서 패러디 모작으로 변경하였고, 기존 스토리에 비해 서사의 볼륨이 감소된 단편영화 방향성을 갖는다.
- 서사 변경: 대학교 캠퍼스에 맞춰 위장 장소와 빌런 조직을 새로 구성하였다. 인원수가 적으므로 단체 명장면을 아예 제외시키고, 그 대신 새로운 서사에 걸맞는 명장면을 삽입하였다.
- 위장 장소 (치킨집 대체): 캠퍼스 주변 상권의 외진 ‘야식 전문 심야 편의점: Cup-Universe(CU) 편의점’
- 빌런 조직 (이무배 대체): 캠퍼스 내 어두운 사각지대를 이용해 기숙사생들을 대상으로 및 불법 대리시험 알바를 알선하는 조직 ‘코무배’.
겉으로는 단순히 대리시험 알바만 알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학자금 불법 고리대금업이라는 더 큰 범죄를 저지른다는 정보를, 나이는 더 어리지만 직급은 더 높아져버린 최 과장이 슬쩍 찔러준 상황이다.
- 새로운 스토리: A 대학 캠퍼스 주변에 ‘코무배’의 본진이 있다는 정보를 받은 후 그 뒤를 쫓는 형사 4인방. 자취방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구석진 편의점을 작은 거점으로 삼았지만, 편의점만으로는 지켜볼 수만 있고 코무배를 추적하기 어렵다는 점을 곧 깨닫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들은 조그마한 옆 건물을 추가로 인수해 주방으로 바꾸며, 자취생을 겨냥한 ‘심야 수제 야식 배달 서비스’를 출시한다. 그런데 이들이 만든 ‘삼겹살 컵밥’이 자취생이 아닌 엉뚱한 기숙사생들의 소울 푸드가 되면서, 야간 배달 주문이 마비될 정도로 폭주한다. 범인을 잡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는 게 아니라, 컵밥 식기 전에 배달해 더 많은 고객을 잡기 위해 캠퍼스를 질주하게 된다.
포스터 연출 (기존과 동일)
- 장소: 다담미래학습관 옆 주차장 계단
- 촬영 구도 및 기법: 극단적인 로우 앵글, 벽 너머에 기대어 마치 엎드려 있는 것처럼 연출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래 사진 참고)
- 조명: 자연광
- 와이드 렌즈 사용
- Google Gemini를 이용해 글자 탑재
사용 엔진: Gemeni 3.1 Pro
탑재 파일: 영화 포스터 원본, <극한직업> 모작: 포스터 - 미편집
프롬프트
1. 영화의 원본 포스터로부터, 모작 사진에 원본 포스터의 글자들과 비슷하게 탑재해 줘.
2. 왼쪽 밑 출연진 글자들을, "임현섭 강동우 김종훈 황시준"으로 대체하고, 오른쪽 밑 날짜를 5월 6일로 바꿔 줘.
3. 오른쪽 중간의 "그리고 신하균 오정세" 부분과, 그 밑에 아주 작게 쓰인 부분의 글자를 지워줘.
4. 위 결과에서, 왼쪽 위의 햇빛만 지워줘.
5. 여기서, 위의 "닭을 잡을 것인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 문구를 "손님을 잡을 것인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로 바꿔줘.
1번 장면 패러디 연출
- 장소: 캠퍼스 주변 CU 편의점 내부 문 앞에서 (저녁 시간, 한산할 때 진행) 촬영 거부됨
- 장소: 캠퍼스 주변 버거운버거 매장 내 (협조 성공)
- 촬영 구도 및 기법: 어깨너머 촬영 기법(Over-The-Shoulder), 김 형사가 다른 일행과 '상호작용하고 있는(하소연하는)' 것을 부각해야 한다. 마 형사는 아웃포커싱한다.
- 촬영 장소 변경에 따른 참고 사항: 편의점이 아닌 버거집에서 촬영하므로, 버거집의 상표와 관련된 것을 최대한 많이 가려야 한다. 따라서 아래 결과물에서 포스터가 반쯤 보이는 것이 최선의 결과물이었다.
- 조명: 건물의 인공 조명
- 망원 렌즈 + 인물 사진 모드를 이용해 촬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야외에서 여전히 잠복을 수행하던 김 형사가 범인이라고 알려진 얼굴과 정확히 일치하는 인물을 우연히 발견하고 그들을 추적한다. 그러나 사각지대에서 달려오던 차량과 충돌할 뻔하고 시비가 걸려 놓치게 된다. 그렇게 허무하게 돌아온 김 형사는 편의점에 돌아와 하소연한다.
>> 김 형사: "뭐, 범인 안 잡을 거야? 왜 자꾸 장사가 잘되는데!!! 왜!?”
1-2 중간 스토리:
이후로 단 하나의 진전도 없는 상황. 주간은 덜 바쁘지만 의심스러운 상황은 존재조차 하지도 않았고, 야간은 컵밥 때문에 지옥이다. 심지어 저녁에 가까워질 시간에는 분명 야간에만 판다고 했던 컵밥을 달라고 하는 한 학생이 매일같이 찾아온다…
- 학생: “농어촌 아저씨, 저 또 왔어요.”
- 마 형사: “농어촌 아니라니까 그러네. 오늘도 똑같은 걸로?”
- 학생: “네.”
- 학생: “아저씨, 에타 봤어요? 완전 난리 났던데요.”
- 마 형사: “뭐…? 에타? 에타가 뭔데?”
- 학생: “대학교에서 장사하면서 그것도 몰라요? 에브리타임이라고, 대학생 SNS 같은 거예요.”
- 고 반장: “허…”
- 학생: “아무튼, 누가 대리 시험 치다가 걸렸는데, 완전 무법 지대예요. 막 신상이랑 주소랑 다 캐고 난리 났다니까요.”
- (형사 일행이 학생을 일제히 쳐다본다)
- 마 형사: “뭐라고?”
- 고 반장: “…잠깐. 혹시 그거 보여줄 수 있어?”
- 학생: “어떤 거요?”
- 고 반장: “주소.”
- (전화가 울린다, 2번 장면 패러디 연출로 이어짐)
2번 장면 패러디 연출
- 장소: 개인적으로 촬영 (사유: 집 전화기 또는 대체할 만한 무언가 필요 + 단일 인물 촬영)
- 촬영 구도 및 기법: 인물을 허리 라인 위로 촬영하며, 주변 여백을 안정적으로 가져가야 한다.
- 조명: 건물의 인공 조명
- 표준 렌즈를 사용한다.
>> 고 반장: "지금까지 이런 곳은 없었다, 여긴 편의점인가 컵밥집인가. 네~ Cup Universe(CU) 편의점입니다~"
- 고 반장: “네? 어디요?”
- (고 반장이 형사 일행을 바라본다)
- (형사 일행이 서로 바라보며 끄덕거린다, 3번 장면 패러디 연출로 이어짐)
3번 장면 패러디 연출
- 장소: 캠퍼스 주변 CU 편의점 앞
- 촬영 구도 및 기법: 시선에 카메라 렌즈를 맞추고, 중앙에 소실점이 모이도록 인물을 배치한다. 느린 셔터 스피드를 활용하여 좌우 인물의 잔상을 표현한다. 변경된 서사에 맞춰, '수원왕갈비통닭' 대신 CU 편의점 앞으로 장소를 대체한다.
- 조명: CU 편의점 간판 후광
- 표준 렌즈를 사용한다.
>> 잠복 배달 현장
4번 장면 패러디 연출:
- 기존 촬영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되, 서사에 따라 대사를 변경하여 결과물에 변경된 대사를 붙인다.
‘코무배’는 평소 의심스러웠던 형사 일행을 떠보려고 주문을 했던 것이었고, 갑작스럽게 코무배 조직원들이 일제히 공격을 진행한다. 그때, 마 형사가 조직원이 휘두른 둔기를 아예 잡아버린다.
>> 마 형사: “어떤 친구가 나한테 그러더라. 내가 여기 대학생이었다면 농어촌 특별 전형으로 들어왔을 것 같다고. 그럴 수도 있겠지. 여긴 공대고, 나 같은 유도 국대 출신은 들어갈 과가 없으니까!"
이후 스토리:
그렇게 습격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코무배' 수뇌부 전원이 검거된다.
컵밥 형사 4인방은 팀 전체 진급이라는 영광을 달성하게 된다.
[촬영 소감]
솔직히, 기존 촬영은 방향이 확실하지 않았다. 영화를 모작하는 것이기에, 단순히 촬영을 잘 하는 것을 넘어 서사의 연결성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한 결과였다. 그래서, 서사를 현재 환경에 맞춰 아예 뒤엎었고, 그러고 나서야 비로소, 어떤 장면을 넣어 어떻게 촬영해야 할 지 보이기 시작했다. 중간에 편의점 협조를 거부당해 장소를 옮겨야 했던 변수가 있었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나은 촬영을 했다고 확신할 수 있다.
첫댓글 패러디가 여러분의 눈을,생각을 깨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