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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책은 분홍색으로 적었고, 또 읽은 책은 파란색으로 적었습니다.
번호 | 읽은 날짜 | 읽은 책 제목 |
2301 | 2022년2월15일(수) | 2466.세상의 많고 많은 초록들(34쪽, 딱따구리 그림책) |
2302 | 2467.와! 여름 캠프다(35쪽, 우리학교) | |
2303 | 2월16일(목) | 2468.또 빨개졌어!(28쪽, 우리반 친구들) 2469.뭘까? 무엇이 될까? (14쪽, 돌잡이한글) |
2304 | 2470.물이 무서워!(28쪽, 우리반 친구들) | |
2305 | 2471.착한 곰과 약삭빠른 여우(32쪽, 웅진 어린이 수학동화) | |
2306 | 2472.마루랑 봉달이랑 쫑쫑(32쪽, 웅진 어린이 수학동화)-좋아하는 책 | |
2307 | 2473.엘로이즈는 요리를 좋아해!(31쪽, 천방지축 말괄량이 뉴요커 엘로이즈 시리즈) | |
2308 | 2월17일(금) | 2474.커져요, 앤트맨!(30쪽, marvel) |
2309 | 2475.같이(24쪽, 노란상상 그림책) | |
2310 | 2476.스마트폰 이제 그만!(32쪽, 베틀북) | |
2311 | 2477.그래도 널 좋아해(44쪽, 청어람 아이) | |
2312 | 2478.엘로이즈는 수학을 좋아해!(30쪽, 말괄량이 뉴요커 엘로이즈) | |
2313 | 2월18일(토) | 2479.하하하, 장난이야!(24쪽, 북극곰) |
2314 | 2480.호랑이는 왜 동물원을 나왔을까?(42쪽)ㅡ좋아하는 책 | |
2315 | 2481.화가 나서 그랬어!(28쪽, 현암 주니어) | |
2316 | 2482.빼빼씨(35쪽, EQ의 천재들) | |
2317 | 2월19일(일) | 2483.게으른 새(30쪽) |
2318 | 2484.오토코는 납작코래요(30쪽, 바다 어린이) | |
2319 | 2485.도와줘, 나 좀 꺼내 줘!(26쪽, 길벗어린이) | |
2320 | 2486.늑대가 뭐래?(24쪽, 푸른숲 그림책) | |
2321 | 2487.내 토끼 어딨어?(42쪽, 살림 어린이 그림책) | |
2322 | 2488.엉덩이 친구랑 응가 퐁!(27쪽, 푸른숲 그림책)ㅡ좋아하는 책 | |
2323 | 2489.하늘 끝에 무엇이 있을까?(32쪽,프뢰벨 뉴컨셉동화) | |
2324 | 2490.사랑에 빠진 책(18쪽, 길벗 어린이) | |
2325 | 2491.잠자는 책(18쪽, 길벗 어린이) | |
2326 | 2492.나쁜 어른들로부터 나를 지켜요!(34쪽, 푸른숲 그림책) | |
2327 | 2월20일(월) | 2493.왜 나만 자라고 해요?(24쪽,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
2328 | 2494.강물이 이야기(40쪽, 머스트비 아희그림책) | |
2329 | 2495.나랑 같이 놀래?(32쪽, 푸른숲 그림책) | |
2330 | 2496.심심한 날(30쪽, 푸른숲 그림책) | |
2331 | 2월21일(화) | 2497.말똥말똥 잠이 안 와(31쪽, 푸른숲 그림책) |
2332 | 2498.어부바 어부바(30쪽, 푸른숲 그림책) | |
2333 | 2499.못 말리는 우리 엄마(26쪽, 크레용 하우스) | |
2334 | 2500.거북아, 뭐 하니?(32쪽, 푸른숲 그림책) | |
2335 | 2501.달님의 산책(26쪽, 푸른숲 그림책) | |
2336 | 2502.할머니를 기다립니다(26쪽, 푸른숲 그림책) | |
2337 | 2503.비 오는 날이 좋아졌어요(26쪽, 뿌이뿌이 생각그림책) | |
2338 | 2504.넌 항상 내 친구야(32쪽, 바나나 그림동화) | |
2339 | 2월22일(수) | 2505.너는 나의 보물이야!(34쪽, 푸른숲 그림책) |
2340 | 2506.우리 집은 비밀 놀이터(28쪽, 푸른숲 그림책) | |
2341 | 2507.리리(30쪽, 프뢰벨 테마동화2) | |
2342 | 2508.곤지곤지 잼잼(24쪽, 푸른숲 그림책) | |
2343 | 2509.다 어디갔지?(38쪽, 푸른숲 그림책) | |
2344 | 2510.얼룩말 줌(32쪽, Jei 재능교육)ㅡ좋아하는 책 | |
2345 | 2511.거꾸로 동물원(26쪽, 푸른숲 그림책) | |
2346 | 2월23일(목) | 2512.우진이의 일기(32쪽, 너른세상 그림책) |
2347 | 2513.강아지가 갖고 싶어!(30쪽, 살림어린이 그림책) | |
2348 | 2514.빨간 풍선(46쪽, 푸른 그림책) | |
2349 | 2월24일(금) | 2515.나를 찾아봐, ABC 동물원(34쪽, 푸른숲 그림책) |
2350 | 2516.두 눈이 말똥말똥(24쪽, 푸른숲 그림책) |
번호 | 읽은 날짜 | 읽은 책 제목 |
2351 | 2516.두두 좀 보세요(31쪽, 프뢰벨 뉴컨셉동화) | |
2352 | 2517.친구야, 멍멍!(28쪽, 푸른숲 그림책) | |
2353 | 2월25일(토) | 2518.구두 생일(34쪽, 너른 세상 그림책) |
2354 | 2519.요술 더듬이(36쪽, 너른 세상 그림책) | |
2355 | 2월26일(일) | 2520.신데렐라(22쪽, 아이즐) |
2356 | 2521.구름 놀이(32쪽, 꼬마 그림책방) | |
2357 | 2522.와들와들 오싹한 생일 초대장(24쪽,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 |
2358 | 2523.개똥이 우주선(32쪽, 아르볼) | |
2359 | 2524.눈사람 친구를 소개합니다(24쪽, 아르볼) | |
2360 | 2525.급해 급해 멧돼지(34쪽, 리틀씨앤톡 그림책) | |
2361 | 2526.난 누구게?(26쪽, 꼬마 그림책방) | |
2362 | 2월27일(월) | 2527.둥글게 둥글게(22쪽, 언어아이튼튼) |
2363 | 2528.꼭꼭 숨어라(24쪽,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 |
2364 | 2529.누구 알일까?(24쪽,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 |
2365 | 2530.태어나 줘서 고마워(30쪽, 꼬마 그림책방) | |
2366 | 2531.숨었니? 숨었다(27쪽, 꼬마 그림책방) | |
2367 | 2532.파란 캥거루야, 이제 뭘 할까?(30쪽, 꼬마 그림책방) | |
2368 | 2월28일(화) | 2533.이가 빠졌어요!(22쪽, 아이세움 그림책)ㅡ좋아하는 책 |
2369 | 3월1일(수) | 2534.귀 없는 토끼(46쪽, 꼬마 그림책방) |
2370 | 2535.타보의 수수께끼 편지(24쪽,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 |
2371 | 2536.엄마는 내꺼야!(24쪽,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 |
2372 | 2537.냄새차가 나가신다!(32쪽, 꼬마 그림책방) | |
2373 | 2538.갈매기씨의 달리기(32쪽,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 |
2374 | 2539.준비 땅!(32쪽, 꼬마 그림책방) | |
2375 | 3월2일(목) | 2540.유치원엔 네가 가!(20쪽, 도란도란 우리그림책) |
2376 | 2541.겨울잠쥐 쿨쿨이의 꿈(30쪽, 꼬마그림책방) | |
2377 | 3월3일(금) | 2542.살금살금 살금살금 숨어라!(30쪽, 꼬마 그림책방) |
2378 | 2543.진짜 진짜 갖고 싶어(22쪽, 꼬마 그림책방) | |
2379 | 2544.통통통 털실 네 뭉치(32쪽, 꼬마 그림책방) | |
2380 | 3월4일(토) | 2545.하하의 마법 과자(24쪽,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
2381 | 3월5일(일) | 2546.세상에서 누가 제일 강하지?(32쪽, 따뜻한 책) |
2382 | 2547.마음(32쪽, 따뜻한 책) | |
2383 | 2548.오늘은 무슨 장난을 칠까?(33쪽, 꼬마 그림책방) | |
2384 | 2549.데굴데굴 재미난 산책(25쪽, 꼬마 그림책방) | |
2385 | 3월7일(화) | 2550.눈을 감아 봐(32쪽, 꼬마 그림책방) |
2386 | 3월8일(수) | 2551.나를 그리고 싶었어(20쪽, 꼬마 그림책방) |
2387 | 2552.치치의 첫 심부름(24쪽, 습관의 힘 시리즈) | |
2388 | 2553.마음 의자(34쪽, 리틀씨앤톡 그림책) | |
2389 | 3월9일(목) | 2554.아 진짜(30쪽, 따뜻한 책) 2555.졸려 졸려(28쪽, 꼬마 그림책방) |
2390 | 2556.엠마, 네가 참 좋아(32쪽, 꼬마 그림책방) | |
2391 | 3월10일(금) | 2557.달라질 거야(27쪽, 꼬마 그림책방) |
2392 | 2558.내가 더더더 사랑해(40쪽, 병아리 도서관) | |
2393 | 3월12일(일) | 2559.산타에게 보내는 편지(27쪽, 한국 삐아제) |
2394 | 2560.사랑해 주세요(24쪽, 마음씨앗 그림책) | |
2395 | 2561.똥 가족의 미술 대회(27쪽, 다비드 칼리 철학 그림책)ㅡ좋아하는 책 | |
2396 | 2562.퐁당(24쪽, 뽀뽀곰) | |
2397 | 3월13일(월) | 2563.심부름(46쪽, 징검다리 그림책) |
2398 | 2564.진짜 진짜 좋아해(22쪽, 징검다리 그림책) | |
2399 | 2565.재미있게 먹는 법(32쪽, 한림출판사) | |
2400 | 2566.아기곰이 많이 아파요(32쪽, 주니어랜덤 세계 걸작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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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6일 목요일
아침엔 센터 언어치료를 다녀왔다. 선생님 시간이 되셔서 보강을 들었다. 세아가 수업을 듣는 동안 난 원장선생님과 이것저것 상담을 했다. 새학기 센터 수업 스케줄과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며 나가야할지 등을.. 원장선생님은 대부분 느린 아이들은 학교 수업을 조퇴하고 센터 수업을 듣고 있다고 하셨다. 학교에서도 이해해 주실거라고. 그리고 우리아이심리지원 바우처가 통과되면 지금처럼 월요일에 (학교 수업은 조퇴하고) 1시50분 언어수업을 듣고 인지수업도 연달아 들을 수 있도록 스케줄을 조정해 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우리아이심리지원 바우처를 떨어지면 그때는 지능검사와 사회성숙도검사를 받고 장애등록을 하여 발달재활바우처를 받아 18세까지 치료비 지원을 받자고 하셨다. 6개월 전 세아 지능점수가 71점인데 그 점수면 지능점수는 발달재활바우처 자격이 되고(75점까지가 가능하단다) 이와 함께 사회성숙도에서 점수가 낮게 나오면 발달재활바우처가 나올거라 하셨다. 센터 수업이 월요일에만 있으면 다른 요일엔 태권도와 미술을 다닐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우선 우리아이심리지원 서비스 바우처를 기다려봐야겠다.
오후에는 친언니가 언니 아이들(조카3명)과 세아를 데리고 경기도 어린이박물관을 다녀와 주었다. 난 세빈이가 감기걸려 세빈이랑 병원에 다녀오느라 못 갔다. 박물관 다녀와서 멕도날드도 가고 집에 바래다주고 놀다갔다. 세아랑 조카인 또래2명은 같이 부루마블 보드게임을 2시간 동안 신나게 했다. 세아가 아이들에게 금수저라고 불리며 1등으로 돈과 땅과 건물을 쓸어모았다. 또래 2명은 본인들은 흙수저라며 세아를 부러워했다. 나도 어렸을 때 부루마블 놀이하며 돈계산하는 능력, 더하고 빼는 능력이 좋아졌던 거 같은데 세아에게도 돈 계산하는데 부루마블 게임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카들이 우리집에서 자고 가고 싶어했지만 내일 학원에 가야해서 집으로 돌아갔다.
세아에게 물어보니 솔직히 어린이 박물관은 시시했고 재미없었단다. 못 들어가게 막아놓은 것도 많았다고. 그치만 오늘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해서 세아는 아주 기분이 좋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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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일요일
아이들이 감기에 걸려서 집콕중이다. 특히 세빈이가 콧물이 많이 나서 교회를 못 갔다. 예전에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께서 은퇴하셔서 집근처 교회를 다닐 계획인데 다음주에 가야겠다.
도서관에서 책을 40권 빌려왔다. 저번주엔 세아가 엉덩이탐정같은 추리책을 좋아해서 비슷한 류의 비밀요원 레너드 책도 빌려왔는데 재밌을 거 같다면서도 나보고 읽어달라하고 스스로 읽진 않았다. 이번에 무슨 책 빌려올까 물어보니 세아가 글이 적은거 빌려오란다. 그래야 많이 읽을 수 있다고 그래서 그러겠다고 하고 오늘 40권을 빌려왔다.
세아가 3학년이 되니 사회 공부도 해야하긴 하다. 언어검사에서 작년에 2년지연으로 나온 세아이다. 어휘력이 부족한 세아가 사회과목을 학교에서 나갈때 많이 어려워할 것 같았다. 또 2학년 때처럼 어렵다고 만들기 하고 있을 거 같았다. 그런데 사회문제집을 어찌 공부해 나가야할찌 난감했다. 나도 학창시절에 사회과목을 싫어했고 어려워했었다. 그런데 오늘 도서관에 보니 그레이트북스사의 생활속 사회탐구라는 전집이 사회 내용을 네 다섯줄의 스토리로 풀어놓은 거 같아서 이 전집을 중고로 사서 같이 읽으며 사회 공부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교장선생님께 여쭤보니 사회문제집을 엄마가 한 문제씩 공부해서 한 문제씩만 같이 풀어나가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사회 전집을 구했다면 같이 읽으며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해보다가 막히는 문제 있으면 여쭤보라 하셨다.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오늘 저녁에 그레이트북스의 생활속 사회탐구 전집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왔다. 최신판이 아닌 구버전이고 상태도 최상인데 저렴하게 팔아주셔서 사왔다. 요즘 문제집 한 권이 최소 만원이 넘는데 7천원에 좋은 전집을 샀다. 70권정도 되는데 나도 사회를 잘 못하니 세아랑 같이 공부하며 배워나가야겠다. 어찌 공부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ㅡㅡㅡ
2월 22일 수요일
오늘 세아랑 "생활속 사회탐구" 전집으로 사회 공부를 처음 해보았다. "봄여름가을겨울" 책에서 네 쪽을 읽도록 하고, 두 쪽에서 문제를 내가 내고 세아가 맞히도록 했다. 1번만 읽을 때는 틀려서 다시 읽도록 했다. 그러자, 더 집중해서 읽었다. 나는 사계절이라는 용어와 봄여름가을겨울의 특징에 대한 문제를 내었다. 그리고 세아는 두 번을 읽은 후에 다 맞추었다. 오늘 부분은 저학년때 배운 내용이고 쉬워서 세아가 즐겁게 공부했다. 퀴즈를 세아가 좋아하는데 이렇게 퀴즈내며 공부하니 눈이 똘망똘망해졌다. 사회전집으로 공부하는 사회공부 첫 날 스타트가 좋았다. 사회라는 과목은 암기과목이어서 어렸을 때 나도 싫어했던 과목이다. 세아 덕분에 나도 어쩔 수없이 사회공부를 하게 되었다. 사회 공부도 이렇게 천천히 그치만 매일 하다보면 세아의 이해력과 언어능력도 상식도 올라갈 것 같다. 세아에게 학교에서 사회도 세아가 잘할거 같다고 칭찬해주니 세아가 신이났다. 이렇게 공부하다가 동화책 3000권 읽기 끝나면 과학과목도 사회과목 공부하듯이 전집 정독으로 공부를 시도해봐도 될 거 같다.
세아랑 상의해보았는데 개학하면 태권도는 잠시 쉬기로 하고 미술수업을 한 번 더 가는것으로 이야기가 되었다. 3학년 되면 하교시간이 2학년때보다 한 두시간 늦어진다고 알려주니 태권도학원을 매일가면 늦게 집에 오니 태권도 학원을 않가겠다고 세아가 말했다. 그래도 내가 살짝 태권도에 대한 미련이 남아 거의 매일 세아에게 "태권도 갈까? 말까?" 하고 물어보았는데 그제는 왜 같은 말 자꾸 또 하게 하냐며 안 간다고 세아가 화를 냈다. 세아가 이런적 없었는데, 그치만 세아의 짜증에 나는 기분이 좋았다. 세아가 자기 주장이 생겼다. 그리고 세아가 좋아하는 미술학원은 주2회에서 주3회로 늘려야 할 거 같다. 세아는 미술학원은 매일 다니고 싶다고 했다. 그렇지만 센터수업도 하루는 가야하고 미술을 매일 보내기엔 수업료가 비싸다. 우선 미술을 주3일 가는거 해봐야겠다. 저번에 주3일 미술학원 가니 세아가 기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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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목요일
연산문제집 한 권이 끝나서 내일 새로운 연산책으로 진도를 나간다. 연산은 곱셉나눗셈책과 덧셈뺄셈책을 동시에 나가고 있고, 3학년 교과 문제집도 예습하고 있다. 사회전집 공부를 같이 했는데 오늘은 정월대보름에 대해 나오는데 내가 너무 깊게 들어가서 설명이 길게 이어지자 세아가 지루해했다. 양력 음력이 뭐고 정월대보름의 뜻을 설명하고 쥐불놀이는 뭔지 알려주고 쥐불놀이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나 혼자 너무 깊게 나갔던 거 같다. 궁금하면 세아 스스로 파고들텐데.. 앞으로는 사회 전집 한 장을 같이 읽어보고 궁금한건 세아가 물어보게하고 퀴즈내고 정답 맞히면 끝~ 틀리면 다시 읽어보기 이런 식으로 가볍게 나가야 겠다. 엄마표 사회공부도 시행 착오중이다. 세아랑 하고 싶은 공부들이 많은데 너무 내 욕심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아 공부할 책들을 더 생각하지 말고 장바구니에도 넣지 말아야지. 그냥 나 공부할 거나 담아야겠다. 지금 하는 공부들도 세아에겐 버거울 수도 있다. 수학만 봐도 3학년 꺼 세 권을 동시에 나가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까..? 반성해야지.. 콩쥐팥쥐 받아쓰기가 또 한 번 끝나간다. 내일이면 마지막 장이다. 세아가 글씨체가 엉망이라 다음엔 동화책보고 바른 글씨체로 따라 쓰는거를 연습시키고 싶은데 교장선생님께 여쭤봐야겠다. 그리고 a 쓰기 한 번 해보았는데 a를 q처럼 써서 그게 아니라고 지적하다가 또 아이를 기죽게 만들었다. 3학년 때 영어과목이 나오는데 알파벳 쓰기 시험볼 거 같아서 예습해야 할 거 같아서 해봤는데 내 방식이 잘못 되었던 거 같다. 영어 알파벳쓰기도 교장선생님께 여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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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토요일
글씨체가 바르지 않아서 어찌 해야할지 교장선생님께 여쭤보았다. 콩쥐팥쥐책으로는 띄어쓰기 포함한 받아쓰기까지 끝냈다고 말씀드렸다. 긴 문장임에도 오류없이 쉽게 잘 쓰고 있다. 단, 글씨체가 알아보기 힘들다. ㅠㅠ
<예쁜 글씨쓰기에 관한 교장선생님 조언>
1.목표를 한 가지만 설정하라. 이번 목표는 예쁘게 글씨쓰기이다.
2. 지금 국어교과서가 없으니 콩쥐팥쥐책으로 연습하자.
3.콩쥐팥쥐 책의 단어를 세 문제만 보고 쓰고 안보고쓰고 해본다. 예쁘게 쓴다면 한 단어만 해도 좋다. ex) 1.콩쥐가 2.살았어요
4.아이가 채점하고 점수 매기게 한다.
세아가 지금 2학년 시각 부분을 복습중이다.
1시간=60분, 85분=60분+25분=1시간 25분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어려워했다. 한시간이 60분이라는 걸 기억을 계속 못했다. 그걸 적용해서 시간과 분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들로 힘들어해서 교장선생님께 문의드렸다.
<시간 공부에 대한 교장선생님 조언: 한시간=60분>
1.시계판을 만든다. 피자박스같은거에 시계를 크게 그린다.
2.시계판에 1~12까지 적고 그 옆에 작은글씨로 (검은색) 5,10, 15,..60을 적되 60은 빨간색으로 적고 괄호하고 한시간 이라고 적는다. 아이와 같이 읽어본다. 그럼 한시간은 60분이라는 걸 이해하게 될 것이다.
시각공부는 어려워하니 시계판을 읽어보고 한 문제나 두 문제만 풀며 천천히 나가봐야겠다. 3학년 1하기 시각문제는 분에 이어 초 문제도 추가되고 더 어려워진다. 우린 거북이니 어려울수록 더 천천히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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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목요일
세아가 개학을 했다. 아침에 학교 가기 싫어했지만 다행히 씩씩하게 다녀왔다. 올해 3학년이 된 세아가 너무 즐겁게 다녀온 것 같다. 1학년 때보다 재미있었단다. 어린이집에서 같은 반이었던 친구도 있었고 세아랑 1학년 때 단짝이던 친구의 친구가 세아랑 같은 반이 되었단다. 뒷자리에 앉았는데 착한 친구같았단다. 세아가 밝게 웃으며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난 너무 행복했다. 오늘 학교 숙제가 선생님께 나(세아)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으로 한 장에 양면으로 질문이 꽉 차 있었다. 세아랑 같이 생각해가며 질문에 대한 답을 세아가 열심히 적었다. 오늘 공부는 안하기로 했다. 숙제만으로도 힘들어보여서. 그랬더니 세아가 너무 기뻐했다. 나는 선생님이 엄마 숙제로 내주신 것들을 열심히 적었다. 아이에대해 선생님께 하고싶은 말을 적는건데 세아에 관해서 상세히 적었다. 3학년 때 반에서 친한 친구 한 명이라도 생긴다면 세아의 학교생활이 즐거울 것 같다. 세아가 언급했던 아까 그 친구가 세아의 단짝이 되어주면 좋겠다. 작년에 반에서 친구가 없어 세아가 많이 외로웠다. 눈물도 많이 흘렸었다. 친한 친구가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학창 시절이 행복할 것이다. 세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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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금요일
요즘 세아가 게임을 하거나 책을 읽거나 뭘 먹을 때, 이상한 소리를 낸다. 쯧쯧. 쿡.. 이런 소리를 수시로 내서 음성틱인거 같아서 걱정이다. 공부하거나 대화할 때는 안 나오는데 자기도 왜 저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단다. 안 나오게 참지 못 하겠단다. 무의식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나오나보다. 부모가 야단치면 틱이 더 심해진다는데 자꾸 소리가 거슬려 그 소리 왜 내는거냐고? 물어보게 되고 계속 쳐다보게 된다. 세아는 책 읽다가 계속 내 눈치를 보느라 맘 편히 책도 못 읽었다. 난 속으로 세아는 왜 평범하게 살지 못하는걸까? 하는 속상한 맘이 들었다. 틱에 대해 검색해봐도 원인도 모르고 마땅한 해결책도 없고 틱을 그냥 무시하면 소거된다고도 하고 심해지면 병원 가라는 말이 전부이니 답답한 마음이다.
오늘 담임선생님께 특교자 재심의 받기 원한다고 말씀드리니 전화가 왔다. 서류를 월요일에 보낼테니 화요일까지는 작성해서 보내주셔야 화요일에 특교청에 공문을 보낼 수 있단다. 세아는 8개월 전 지능검사에서 지적3급에 가까운 경계선 지능이었는데 이번에 검사받게 되면 어쩔지 모르겠다. 지능점수가 올랐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그러면 특교자 자격에서 떨어지니 그건 또 아쉽고.. 센터 원장선생님께서는 지능점수는 저번과 비슷할거다 조금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이라고 하셨다. 느린 아이들인 경계선 아이들도 교육적 지원이 계속 필요한데.. 3학년이 된 후에도 경계선아이들에게도 특교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담임 선생님께 살짝 세아의 학교생활에 대해 여쭤보니, 아직 교과서 진도를 나가지 않아서 학습면에서는 아직 모르겠고 학교생활 엄청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하셨다. 만들기랑 그리기 체육활동 등 세아가 모두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고 하셨다. 세아 어린이집 친구도 같은 반이 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도 세아랑 잘 지내고 있고, 앞으로 모듬활동 통해서 서로 도와가면 될 거 같다고 하셨다. 선생님께서 성격이 아주 긍정적이고 밝으신거 같았다. 이번에도 좋은 담임선생님을 만난거 같아 너무 감사가 되었다. 세아가 담임선생님이 재미있으신거 같다고 좋다고 한다. 아직 교과서 진도를 안나가서 그런지 세아는 3학년 수업이 1학년때보다 더 재미있는거 같다고 말을 했다. 오늘은 체육시간에 여자아이들 중에 달리기 1등했다고 자랑도 했다. 담임선생님께서 오늘 세아가 "체육이 이렇게 재미있는지 몰랐어요~" 라고 말했다고 웃으셨다. 개학하고 세아가 좋아하는 예체능위주의 수업시간이었던지라 세아가 아주 즐거웠나보다.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ㅠㅠ
세아랑 집에서 같이 공부하는데 세아의 눈높이로 세아의 속도로 나가니 스트레스 없는 공부시간이 되었다. 쉬우면 한 장, 어려우면 한 두문제만. 세아랑 같이 공부하면 나도 스트레스가 풀리는 거 같다. 엄마표 공부에서는 세아의 속도에 맞춰서 일대일 공부를 하니 세아를 더 이해하게 된다. 또래의 속도와 상관없이 세아의 속도로 나가니 내 마음도 편안하다. 사회문제집 공부도 세아가 좋아해서 다시 시작했다. 사회전집 읽는 거는 오늘 말고 내일 하자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세아는 약속한 거를 잘 지킨다. 내일 하기로 한거는 내일 꼭 한다. 세아가 책임감이 있나보다.
요즘 읽고 있는 책들이 있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도 세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들은 반복해서 읽게 된다. 분명 읽었던 책인데도 볼 때마다 처음 읽는 거 같아서 읽을 때마다 새롭고 재미있다. 또 읽고 싶은 책이 있긴 한데 구입하려니 일시 품절이다. 나는 밑줄 그으며 책을 정독하는 스타일이어서 내가 읽는 책들은 빌리지 않고 꼭 구입해서 읽고 있다. 세아로 인해 나도 성장하고 있어서 참 감사하다.. 세아는 다이아몬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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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화요일
세아 담임선생님께서 참 좋으신 분 같다. 세아의 수준을 다 말씀드렸고 선생님께서 잘 이해해 주시고 계신다. 감사합니다..
세아가 수영을 배우고 싶어해서 다음주부터 수영학원에서 주1회 수영수업을 들어보기로 했다. 2시타임은 20프로 할인되서 생각했던 비용보다 좀 저렴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세아가 신났다. 수영배우는 날은 점심시간이 마지막 시간인데 담임선생님께 양해구해서 50분동안의 점심시간을 다 채우지 않고 20분 일찍 나오게 해주십사 말씀드렸다. 흔쾌히 가능하다시며 허락해주셨다. 선생님께서도 세아가 즐거워할 거 같다시며 내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셨다.
요즘 세아가 음성틱과 근육틱이 보이고 있다. 집에서 킁킁대기도 하고 특히 식사할 때 주로 보이는데, 한 입 먹을 때마다 킁킁하고 볼을 개구리처럼 불룩 내밀며 푹 소리를 내는 거를 연속으로 하고 있다. 걱정이 되어 틱과 관련된 책을 구입해서 읽고 있고 주말에 병원을 알아봐서 가볼 계획이다. 세아가 식사할 때마다 너무 심하게 킁킁대며 불룩 볼을 내밀며 푹 소리를 크게 낸다. 단순 비염증상과는 다른 것 같고 틱인 것 같다. 집에서 내가 그냥 모른척하니 맘편히 크게 소리를 내고 있다. 그 책에서는 빨리 개입해서 치료를 해야 완치될 수도 있고 늦어질수록 뚜렛증후군으로 성인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나와 있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긴장상태이니 틱이 않나오다가 집에 오면 맘이 편해지고 긴장이 풀려 틱이 심해지기도 한다고 한다. 틱은 고학년때 더 심해진다니 서둘러 병원을 알아봐야할 것 같다. 틱에 대해
도 담임선생님께는 어제 말씀드렸는데 학교에서도 식사시간이 좀 걱정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아가 말하는 수준과 이해력과 상호작용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참 감사하다. 나랑 대화할 때 체감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세아의 틱도 치유해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세아야 엄마랑 힘내자.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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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2일 일요일
이번주는 세아의 틱 증상으로 고민이 많았던 한 주였고 덕분에 내가 틱에 관한 책도 읽고 유튜브 강의도 들으며 공부도 많이 했다. 간절히 세아를 위해 기도도 하게 되고.. 그리고 서천석 소아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위안을 얻었다. 서천석 의사 선생님께서는 아이들 틱의 99프로는 뇌가 성숙해지면서 사라진다고 말씀해주시며 틱이 병이 아니니 엄마는 아이의 틱이 않보이듯이 아이를 대해주라 하셨다. 뇌의 구조가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이마다 틱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틱보다 아이의 다른 면들을 돌보아 주라고 하셨다. 틱의 발생원인은 아이의 유전적인 원인, 생물학적인 원인 때문이란다. 그런데 아이가 틱 때문에 괴로워하면 그때는 병원에 가면 된다고 하셨다. 나는 그냥 지금 하던대로 세아와 해 나가면 될 거 같다. 공부도 하던대로 하면 되고 세아가 수영을 배우고 싶다 하니 수영도 돌아오는 주부터 배우면 될 거 같다. 이번주는 틱 때문에서라도 아이와 놀이터에서 매일 뛰어 놀았다. 교장선생님께서는 틱을 냅두면 자연히 없어질 거 같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맞는 거 같다. 아직 세아가 틱이 보이지만 아이의 불안정한 뇌가 잘 성장해가며 틱도 잘 치유되도록 중보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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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월요일
교장선생님께 세아가 틱이 있는데 병원 진료받지 않기로 했다고 말씀드렸다. 교장선생님께서도 병원 진료 받으면 아이가 오히려 힘들어할 수 있으니 틱 때문에 공부할 때나 심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그냥 모른척하라고 알려주셨다. 교장선생님의 조언은 서천석 소아정신과 의사 선생님의 틱에 대한 조언과도 같았다. 아이가 틱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는다면 아이의 틱을 모른척하면 감기처럼 그냥 쉽게 지나간다고 서천석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셨었다.
요즘 세아가 상호작용이 잘되고 이해력도 늘고 있는 것 같다. 대화 시, 눈마줌침도 잘한다. 그런데 엄마가 집에 있는지 없는지 수시로 확인을 한다. 엄마부재에 대한 불안이 늘었다. 세아를 더 안아주고 사랑해줘야겠다.
첫댓글 세아 2400권방에 왔네요 축하드립니다!!!!!책을 읽으며 지혜가 쑥쑥 자라나는 세아를 응원하고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재도 동화책 정말 열심히 읽고 있더라구요~ 선재도 이제 3000권방이 얼마 안 남았어요. 화이팅!!!
축하축하축하!!! 이해력만들기 동화책 2,300권 통독 축하!!!
감사합니다 교장선생님~~~ 교장 선생님 가르침 덕분이에요!!
세아가 동화책 읽고 있는 지금이 기적인거 같아요. 3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했어요. 동화책 1000권 읽기는 다른 아이의 일 같았는데 세아도 매일 동화책을 읽고 있어요.
와 2400권방~~하루하루 꾸준히 읽는 세아 대단하네요
감사합니다~ ^^ 동화책 열심히 읽고 있는 태율이도 참 대견해요. ^^ 3000권방까지 같이 화이팅해요!!!!!
세아 사회공부 과학공부 준비하는군요 전집 괜찮으면 알려주세요^^저도 리틀코리아에서 미리 빌려볼까봐요
영어도 이제 진짜 시작단계인데.. 할 것은 많고 즐겁게 하려니 쉽지 않네요
세아는 너무 잘하고 있던데요?다 세아엄마님의 성실하심 덕분인것 같아요.많이 배워요. 화이팅~!
네, 사회전집 읽어보고 말씀드릴게요. 아직 세아랑 같이 못 읽어봤어요. 여태 읽은 그림책에 비해 글자수가 많고 지식들이 많아서 정독을 잘할 수 있을까 염려가 되긴하는데 한 번 시도해보려고요. 엄마표 공부를 해야하니 엄마가 공부할게 참 많은 거 같아요.
@세아엄마 맞아요 진짜 공부할게 많네요. 세아 잘할 것 같아요^^
힘내세요!!!
와 2400권 2400권이라는 숫자만 들어서 기쁜이 좋아지겠는 걸요. 축하~축하드려요
3000권도 금새 읽겠어요.
건강하세요 즐거운 오후 되세요
감사합니다~ ^^ 지아도 올해도 동화책 읽으며 쑥쑥 자랄거에요. 이제 동화책 읽고 무럭무럭 자라는 걸 기다리면 될 거 같아요. 지아어머님도 건강하세요~~^^ 화이팅!!
@세아엄마 네 기다려 볼께요. 유예해서 올해 학교 가요.
1년동안 한글 익혀서 글을 읽게 되었어요.
세아엄마도 화이팅요.
@가시연꽃 지아가 한글떼고 학교 갔으니 자신감이 생겨 씩씩하게 1학년 생활 잘할수 있을거에요. 곧 새학기네요. 3월이 고비인데 우리 아이들 잘 할거에요. 화이팅!!
@세아엄마 네 믿는 만큼 잘 할께요. 예전에 어디서 이걸 오렸는지 모르겠어요. 세아도 잘할꺼예요 세아도 세아엄마도 화이팅요.
@세아엄마 글이 잘 안보이는 듯해서 확대했어요.
@가시연꽃 와~ 마음에 새겨야 할 좋은 글귀네요~^^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열심히 격려해줘야겠어요. 좋은 글귀 감사해요. 적어놔야겠어요^^
@세아엄마 네 저도 가스렌지 위에 붙여 놓고
간혹 그림만 보고 있어요. 저도 맘에 새길려고요.
또 좋은 글이 있어서 적어봐요
ADHD아동의 재능 p43
(행동 및 정서 영역은 당신과 당신 아이가 아이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킬수 있다고 믿고 기대하는 정도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당신이 더 많이 믿을수록, 당신과 당신 아이가 이루기를 원하는 변화를 보다 더 성공적으로 이루어 가게 될것이다) 이글도 넘 좋아서 몇번 적어 보았어요. 같이 공유해봐요
@가시연꽃 와~~ 감사해요~ 정말 좋은 말씀이네요.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아이를 믿어줘야겠어요. 우리 부모가 얼마나 믿어주느냐가 우리 아이들이 더 성장하게되는 원동력이 되는거 같아요. ^^
@세아엄마 네 저도 공유하고 싶어서 다시 보게 되었어요
저도 다시금 새겨야 겠어요.
저는 결혼하고 불만과 부정적으로 변했어요
지아가 어린이집에서 힘들어지면서 ...
부모밑에 자란적없이 결혼해서 부모로 산다는 것이
부모란것이 참 어려운것 같아요.
편안한 밤되세요
지아어머님 지아 키우시며 많이 힘드셨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부모로서 너무나 멋지게 잘 사시고 계세요.
저도 세아 통해서 많이 연단되는 거 같아요. 저희 둘째 세빈이는 평탄하게 자라는 아이이고 세아의 10년은 참.. 롤러코스터.. 쓰릴만점 이었어요. 너무나 다른 두 아이 키우며 제가 더 배우는 거 같아요. 덕분에 저도 매일 배우게되고 성장하게 되니 세아와 세빈이에게 참 고마워해야되는데.. 가시연꽃님이 올려주신 글들보며 저도 다시 힘을 얻었어요. 3학년 학교 주간 스케줄표가 나오니 제마음이 힘들어지고 조급해졌었거든요. 근데 조급할 필요도 없고 그냥 하던대로 하면 되는걸 괜히 쓸데없는 생각들이 밀려왔네요. ^^
얼마전 자음까페 십여년전인가 선배맘님이신 찬이엄마님이 찬이 소식을 까페에 전해주셨는데 감동했어요. 임찬학생이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수영선수가 되서 상도 타고 기사에도 났더라구요. 그 학교 교장선생님도 무척 자랑스러워하시더라구요. 내아이가 상 받은 것처럼 기쁘더라구요. 그리고 찬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가능할거에요.
네 답글 감사합니다.
adhd관한 책을 읽으면서 에디슨 유전자를 가진 아이들,산만한 아이들이 세상을 바뀐다,
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 출수없다,가만히 있지 못하는 아이들. adhd아동의 재능.이렇게 좋더라고요
나머지는 의사와 선생님 입장에서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도 불편하더라고요. 저는 아이약도 받았었는데 2~3번 먹이고는 먹이지 않았어요.
우리아이들도 찬이처럼 될수 있다고 봐요.
세아엄마의 노력이 결코 헛되지 않을꺼예요.
세아엄마 하루세줄 일기 작년에 한달 해보았는데 좋았어요. 저도 요새 예민해지는 것 같아요 아이 입학이 다가오니깐요. 어린이집때처럼 그때 힘듬이 다시 올까하고 두려운듯 해요 한번 써 보세요 저도 어제부터 다시 써 보고 있어요
세가지 다 한줄씩 써야 된대요
@가시연꽃 아~~~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부터 한 번 써볼게요. 이렇게 하루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해보고 하는 것 제게도 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세아엄마 가장 안 좋은거 먼저 쓰고 두번째 가장 좋은 거 쓰는 거예요 한달만이라도 해보세요. 전 괜찮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