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개막전! 투스카니 중고차와 처음 중고차를 구입하는 손님!
안녕하세요! 중고차 카매니져 김동석실장입니다! ^__^
오늘도 많이 더우셨지요? 6월치고는 정말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그래도 오늘은 어단 덜 더웠습니다. 엇그제와 어제는 어찌나 덥던지 ㅠ
저는 오늘 오전에 매장으로 출근하지 않고 예약손님과 타 매장에서 약속이
되어있어서, 타매장으로 바로 차를 몰고 출근을 하였습니다.
오전 11시에 손님과 타매장에 있는 지하철역 근처에서 만나기로 하였기에,
거의 정확한 11시에 도착을 하여서 손님과 반갑게 만나서 제차로 모시고
바로 차량이 있는 매장으로 향하였지요. 손님께선 집이 인천이셨고 나이보다
정말 젊어보이시는 잘생긴 분이셨는데, 어제 일기에서 잠깐 말씀을 드렸드시,
손님께선 생애 처음으로 차량을 구입하시는 것이고, 면허증을 취득하신지 불과
한달밖에 안되신 분이셔서, 첫 중고차를 구입하시는 입장이시라 신중하실꺼란
생각에 저역시도 손님께서 처음 중고차를 그것도 저에게 의례를 해주셔서 제게
꼭 구입하겠다라고 하신만큼, 좋은 차량으로 해드리기 위해서 두팔을 걷어부치고,
차량을 물색하기로 하고 손님과 같이 움직였지요 ^__^
손님께서 차량을 투스카니로 선정하신 이유는---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때 평소 타보고
싶던 차량을 한번 타보는것이 좋을것 같아서 많은 차종중에서 투스카니를 택하셨는데요.
막 이것저것 튜닝이 된 차량말고, 순정으로 깨끗히 잘탄 차량을 원하셨고, 손님역시도
험하게 운전하실것 같은 스타일이 아니셨으며, 차분히 운전을 하실만한 점잖은 분이
셨네요 ^__^
저희 매장에도 물론 투스카니 차량이 많이 있지만서도, 손님께서 예산하시는 연식과
키로수 , 그리고 가격대 또한 사고유무 등급등을 추려내다보니, 저희 매장에는 손님에게
권해드릴만한 차량이 없었기에, 마침 연계타 매장에 권해드릴만한 매물이 두 세대정도
있었음에 그 쪽 매장으로 저도 직접 움직이게 되었네요.
딜러는 전국에 어떠한 상사에 차량이 있던 간에 딜러증만 지니고 다니면 모든 차량들을
판매할 수 있기때문에, 설령 제가 근무하고 있는 매장에 제 손님께서 찾으시는 매물이
좋은것이 없다라고 하면, 타 매장까지 라도 가서 매물을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진행을
하여서 손님께 판매를 하게 됩니다 ^__^
물론 오늘 투스카니 구입하려고 저와 시간약속 잡으신 손님께서도 오늘 차량을 보고서
바로 구매 결정을 하신다는 의사를 보이셨기에, 저역시도 주저없이 좋은 매물이 될만한
리스트 들을 뽑아서 이동을 하게 된것인데요. 매장에 도착을 하여서 코스별로 차량
세대를 보려고 손님과 도착후 경쾌한 발걸음으로 움직였습니다.
처음 확인하게된 차량은 ---2001년식 은색 7만키로 주행한 데이터의 차량이었느데,
투스카니의 경우 타이밍 벨트 교환주기가 8만키로 정도 이다보니, 타이밍 벨트
교체여부도 확인해보고 ,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차량이다보니 먼저 차량을 보고나서
두번? 차량을 보러 넘어가기로 하였지요. (두번째로 보여드릴 차량이 제가 손님께
권해드릴만한 가장 핵심의 차량이라고 생각하고 이동을 한것이었습니다)
첫번째 7만키로의 차량앞에 다가서서 외관을 포스를 보니, 엥? 서스가 되어있더라구요.
이 차량을 매입한 딜러와 어제 통화 할때 까지만 해도 거의 순정의 차량이라고 하여서
리스트에 올려놓고 보기로 한 차량인데, 첫머리 외관느낌부터 거슬리더라구요 .....
일단 차키를 건네받고, 실내에 앉아보니, 실내에 공조부분을 재다 뜯어서 락카로 색칠을
해놓았고, 여기저기 건들여놓은 차량임을 한눈에 알수 있었네요, 그래도 시동이라도
한번 걸어보고 엔진룸을 보려고, 시동을 걸고 악셀을 ?아보니, 머플러에서 붕붕하는
소리가 나길래 더 자세히 악셀을 ?으니, 머플러 촉매를 아예 떼버린 차량이었습니다.
즉, 손님께 권할만한 순정의 차량이 아니었고,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차량상태가
좀 ....상품가치로 보았을때에도 아니다 싶었네요. 머플러 안에 들어있는 촉매를 탈착
하게 되면, 머플러에서 소리가 붕붕 하게 크게 납니다. 그러나 자동차 검사를 맏을시에
촉매를 다시 원상복귀 해야만 검사를 통과 하는 불편함이 있다라는것을 알기에,
제손님에게는 맏지않는 어설프게 튜닝된 차량이어서 바로 주력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핵심 차량을 보러 발걸음을 옮겼지요...
핵심의 차량앞에 다가서니, 처음보았던 차량과 색깔도 같은 은색인데, 첫모습이
사람으로 말하자면 , 댄디한 깔끔형이어서 제 눈이 번쩍 뜨여지더군요 ^__^
오호 이녀석 봐로 외관 한번 깔금하네 ?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매물이라서 키를
재빨리 내려 받아서, 차량 실내에 앉아보니, 역시나 핵심으로 추려놓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드는 매물이었네요.
내친김에 본넷을 열어보니, 제네레이터와 각종 벨트 그리고 각 부속을 교체한 흔적이
제 눈에 바로 보이길래 손님께 설명을 드리면서 차량을 더 삿삿히 조사를 하였는데,
제가 기대했던 그 이상으로 2001년식 투스카니 치고 차량상태나 상품가치 정말로
특A급의 차량이었습니다... 사실 2001년식이면 여기저기 흠도 보여야 정상인데,
타이어 4짝모두 거의 새것에 타이밍 벨트와 워터펌프/제네레이터 까지 딱 8만키로에
교체가 된 차량이고, 현재 키로수 8만1천키로 정도에 무사고에 GTS등급 차량이라서
처음 보았던 차량과는 하늘과 땅차이의 비교과 되는 상반되는 좋은 녀석이었네요.
이런 차량을 발견할때마다 저도 기분이 좋아지고, 멀리까지 이동한 보람이 생기는데
만약 차량이 안좋았다라면 실망을 많이 했을 것이고, 또한 좋은 느낌이 없었으면,
당연히 저도 타매장까지 애써 움직이진 않았겠지요 ^__^
손님께서 보시더니 자신이 원하던 순정의 차량이고 , 차량상태 느낌 너무 좋다는
표정을 지으셨고, 저역시도 이런 차량이라면 제 손님께 팔더라도 고맙다란 소리를
들을만한 좋은 녀석이라 판단이 되어서, 바로 시운전을 해보았네요 .
시운전 나가면서 느낀점은 엔진이 참 부드럽고, 반응좋고, 밋션정상에 하체에 잡소리도
없고, 핸들감 좋고 ... ^__^ 흠을좀 잡아야 가격협정도 이루어 지는데, 흠이 거의 잡히지
않아서 기분을 더 좋았네요. 손님께서 첫차로 구입을 하시는것이고, 가장 우려하시는것이
처음 차량을 구입해서 혹시라도 고장이 막 많이 나고, 차가 험하면 어쩌나? 라고 고민끝에
저에게 의례를 주신것인데, 이런 차량이라면 자신있게 권해서 판매해도 될 차량이라는
생각에 시운전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__^
시운전을 끝내고 바로 차량을 가지고 가시겠다고 하셔서, 차량 출고 진행절차를 거쳐서
차량을 출고 하고나서 저는 매장으로 다시 복귀를 한뒤에 퇴근을 하였네요 !
오늘 날씨가 많이 더웠었는데, 밤늦게 비가 시원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
또한 오늘 월드컵 개막의날이고 개최국 남아공과 맥시코 경기를 지켜보았는데,
1대1로 비겼지만 아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스전 응원 열심히해야겠고, 너무 기대됩니다 ! 우리 대한민국 선수들 그리고,
붉은 악마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중고차 카매니져 김동석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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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5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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