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토니 스콧
출연: 케빈 코스트너(퇴역 파이롯트 코크란), 안소니 퀸(멕시코 보스 멘데스), 매들린 스토우(미레이아)

최고의 파일롯트로 이름을 날린 코크란(케빈 코스트너 분)은 1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영예롭게 퇴역한다.
그는 멕시코 암흑가의 보스인 옛 친구 멘데스(안소니 퀸 분)로부터 초대를 받아 푸에르토로 간다. 멘데스는 코크란의
아버지뻘 되는 나이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 그곳에서 멘데스의 새 부인 미레이아(매드레인 스토우 분)를 소개 받고
한 눈에 사랑을 느낀다. 미레이아의 아버지와 멘데스가 친구였던 관계로 알게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된 것이다.
운명과도 같이 코크란은 멘데스의 눈을 속이며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멘데스의 눈을 오래 속일 수는 없었다.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진 것을 눈치챈 멘데스의 분노가 폭발한다.
코크란은 생명을 잃을 정도로 린치를 당하고, 미레이아는 얼굴에 씻을 수 없는 칼자국과 함께 창녀집에 갖혀
강압적으로 마약 주사를 맞는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코크란은 미레이아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냉혹한 멘데스의 처분에 대해 복수를 해 나간다. 그리고 마침내 멘데스와도 맞닥드리게 되는데, 멘데스는 그에게
자신의 부인을 가로챈 것에 대해 사과할 것을 말한다. 이에 코크란은 이것을 사과하고 그에게서 알게 된 미레이아가
있는 수녀원으로 향한다. 코크란의 무사함을 본 미레이아는 행복을 느끼며 그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