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남도 섬여행을 다녀오자마자
쉴 시간도 없이 이른 아침에 남쪽을 내 달린다.
여행은 같이 다녀왔지만 군소리 없이
점심 만찬을 싸준 마눌님이 고마울 뿐이다.
전날 날씨가 억수로 더웠고 또한 고산에 갔다 온 분들이 겁을 준다
식수 많이 준비하라고......
포기할까! 아니다
약속도 했고 보고 싶었던 꽃님들이 너무 보고 싶다.
현장 입구에 도착하니 구름이 심상치 않다.
제발 비만 뿌리지 말아 주소서.....
<한라송이풀>
나도송이풀과 너무나 흡사하다.
꽃의 모양이 조금 다를 뿐이다.
키낮은 잡초와 어우러져 사는 개체와는 달리
전망 좋고 바람을 견더내면서 자란 개체는 잎의 갈색이 너무 진하다 .
<점박이구름병아리난초>
구름병아리난초와 별차이가 없으나
땅바닥에 찰싹 달라 붙은 잎 두장에 갈색 점이 있다.
보물찾기를 하여 드뎌 보물 찾기에 성공하였다.
남몰래 찍느라고 3개체만 확인하였다.
이 아이를 면접하기 위해 두시간을 주변에서 서성 거렸다.
이유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털며느리밥풀>
사전에는 꽃며느리밥풀의 변종으로 나와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국가표준식물목록 에는 털며느리밥풀이라는 정명이 있다.
윗입술의 흰색 털이 멋쟁이들이 연한분홍색 털목도리를 한 모양이다.
한줌의 코털도 너무나 멋지다.
처음 본 종이라 너무나 신기 하였다.
출처: 바람재 들꽃 원문보기 글쓴이: 운곡야화
첫댓글 저두 개인적으로 털며느리밥풀을 처음으로 보네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
첫댓글 저두 개인적으로 털며느리밥풀을 처음으로 보네요..... 앞으로도 좋은 사진 많이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