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동 느티나무 아래서 준비하고
메타스퀘어 나무 아래 파륜궁을 관람하고
27도 날씨 좀 쉬어갑니다.
바위만 보면 자세 잡습니다.
뭘~보시나.
오르고 내림이 모두 레깅스에 빵빵하여 눈길 둘곳 없더이다.
매봉 직정에서 12시반에 점심
소나무가 송충이와 나방이에 시달리고 있네요(지난 겨울 온난화 현상이랍니다.)
맑은 공기도 걸러 마시려고 마스크 했습니다.
오랜 만에 매봉에 올랐습니다.
매바위 전경도 그대로. . .
분당방향을 버라보며
돌문바위 돌며 "모든동문들 코로나 극복하게 해주세요"
돌문 문주석에 올라봐야 한답니다.
둘이 못 말립니다.ㅎ ㅎ ㅎ
성남시와 서초구 경계를 넘으며(헬기장)
여기서 아이스케이키 하나씩 입에물고,
다정히 옥녀봉을 향했습니다.
옥녀봉 도착 3시10분(시계는 현대중우회 기증)
화물터미날 가는길이 멀어 잠시 빠이주 한잔으로 밉안 소독하고 갑니다. 안주는 사과로...
한적한 산행 이것으로 마쳤습니다
코스트코를 거처 매헌역까지 갑니다.
산행은 안 했어도 하산 만찬에 참석키 위해 주우재,이선기, 이춘식님께서 함께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니 각자도생이니 하며 하루 하루 지내기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월 끊이지 않고
산행을 함께해주시고 또 사정상 참석은 못해도 묵묵히 지원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총 산행거리 12,5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