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례산(烏禮山)-625.6m
◈날짜 : 2021년 2월04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경북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 거연리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15분(10:08-14:23)
◈찾아간 길 : 팔용중-115번(8:45-54)-구암동(9:10)-남밀양요금소(9:39)-밀양요금소(9:45)-거연리주차장(10:04)
◈산행구간 : 거연리주차장→오례산성안내판→임도끝(덱계단 시작)→덱계단 끝→이정표(안내판)→이정표(망루)→이정표→석을산갈림길→오례산→전망대(이정표)→이정표→이정표→봉수대→이정표→삼거리→518봉(전망덱)→고개안부(대운산왕복)→계곡좌측길→팔각정→거연리주차장
◈산행메모 : 산행지도는 신저교에서 출발했지만 우리는 거연리주차장까지 차량으로 이동한다. 거연리주차장이 멋지다. 정면으로 따라갈 도로. 가운데로 옴팍한 부분은 나중에 올라설 서문지. 오른쪽 위로 보이는 팔각정은 나중에 하산할 길이다.
돌아본 주차장 입구.
도로 따라 산행 출발. 도로는 여기서 끝난다. 왼쪽으로 보이는 다리는 올라갈 길이다. 가운데 전봇대 앞으로 안내판도 보인다.
오례산성 등산로 안내판.
왼쪽 포장 임도로 올라간다. S자를 그리며 올라가서 만나는 덱으로 올라선다.
올라가다 돌아보니 가운데 왼쪽으로 거연리주차장도 보인다. 고개를 들면 철마산, 화악산, 밤재.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던 덱이 끝나니 바닥은 식생매트.
돌아본 그림.
산성 서문지에 올라선다.
여기도 산성 안내판이다.
이정표는 거연리주차장에서 1km 왔다. 오른쪽으로 봉수대 800m. 왼쪽(너럭바위 400m)으로 올라간다. 석성을 왼쪽에 끼고.
너럭바위를 만나면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진행한다.
10분 후 돌을 세워 올린 돌탑. 이어서 만난 조망바위 이정표.
3분 후 삼거리이정표를 만나는데 왼쪽은 석울산. 2015년 2월22일 <지전-성두산-대남바위산-건태재-박월고개-오례산-송원> 산행 이후 6년 만에 다시 밟는 길이다.
왼쪽 나무 뒤로 대남바위산(우). 왼쪽 위는 석울산(?).
오례산에 올라선다. 왼쪽 나무에 걸린 목표지는 예전 그 모습인데 오른쪽 이정표는 새로 세웠다.
청미래덩굴 열매.
흔적도 남긴다.
오른쪽(부처골)으로 내려간다. 만나는 이정표. 조망이 트인다. 바닥 위로 돋은 바위 여기저기에 부처손이다. 철마산, 화악산을 보니 가운데 왼쪽은 지나온 서문지.
가운데 위로 대운봉. 그 위로 옥교산, 중산. 그 왼쪽 뒤로 종남산.
왼쪽으로 다가서는 봉을 보며 내려간다.
내려온 바위를 돌아본다. 바위마다 자생하는 부처손.
안부를 지나 올라가니 작은 암벽도 만나고.
올라서니 이정표. 왼쪽은 <길없음>이다. 돌아본 정상.
왼발 아래는 급경사.
왼쪽 건너로 자연성벽.
아래로 동창천.
조망바위에서 화악산을 배경으로.
3개의 봉에서 왼쪽이 나중에 올라설 대운봉이다.
오례산성봉수대를 만난다.
낡은 안내판. 여기서 점심밥상을 차린다. 봉수대는 山頂에 자리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여기선 산 옆구리다.
안부에 내려서면 삼거리이정표. 왼쪽은 <길없음>이다.
오른쪽(주차장)으로 물길도 건너며 올라가서 왼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간다.
숨찬 오름짓으로 봉에 올라선다.
전망 덱을 만난다.
왼쪽 위로 다가선 대운봉. 그 오른쪽으로 이어가는 능선. 하산은 그 아래로 드러난 계곡 길이다.
아래로 청도천, 경부선철도와 25번국도. 고개를 들면 밤재 오른쪽으로 청도 남산. 왼쪽 아래로 거연리주차장도 보인다.
석성따라 왼쪽으로 진행하니 오른쪽으로 희미하지만 내려서는 길이 열린다.
안부에서 6분 후 봉에 올라선다.
안부에 내려선다. 대운봉을 만나고 다시 와야 하는 안부다.
좌우로 홀로 바위도 보이는 오름이다.
숨차게 올라가니 두루뭉술한 봉이라 경사가 작아졌다. 오른쪽으로 길을 만들며 올라간다.
정상에 올라선다.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안부에서 왼쪽으로 내려간다.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진행하니 흐릿한 길이지만 생각보다 어려운 길은 없다.
바닥에 밤송이가 보여 긴장하는데도 미끌어진다. 밤송이를 짚었다. 장갑을 뚫고 박힌 가시를 빼느라 잠시 멈춘다. 비포장에 나뭇가지가 걸리적거리지만 반가운 임도.
오른쪽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고라니가 달아난다. 홀로 휴식을 취하던 고라니가 갑작스런 인기척에 놀랐구나. 농장의 그물망 울타리를 만나 왼쪽에 끼고 내려가니 팔각정 쉼터.
왼쪽 끝에 화장실. 오른쪽 아래로 거연리주차장.
주차장에 내려서며 산행 종료. 동파에 대비하여 화장실을 임시 폐쇄했는데 가운데로 보이는 음수대도 물이 나오지 않는다.
#승차이동(15:02)-밀양요금소(15:22)-남밀양요금소(15:27)-구암동-27번(16:05-16)-팔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