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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을 주지 말라 (엡4:25~32)
25.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26.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 돌이켜 가난한 자에게 구제할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한주간도 주님과 함께 무탈하게 지내셨습니까? 저는 아주 바쁘게 주님과 열심히 창립예배 준비를 하였습니다. 잊지 않으셨죠? 옆 사람과 인사하겠습니다. 한주간도 하나님께 속한 자 답게 사셨죠? 아멘~
버리려고 했던 것들이 자꾸 버려지지 않고, 멀리 하고 싶은 사람이 멀리하여지지 않고, 가지고 싶지 않지만 가져야 하는 현실 속에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 앞에서 늘 회개하고 돌아서서 또 똑같은 생활을 하는 모습을 제 자신 속에서 보는 한 주간이었습니다.
그분이 나타나기 전에 설교를 해야겠습니다.
그제인가요? 연락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옆에 두고 싶지도 않은 사람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도 한때는 한 솥밥을 먹었던 사람이고 그를 위해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그저 날 이용한 악덕 사장일 뿐이었던 사람입니다. 술 먹고 방탕을 일삼게 유혹하던 나쁜 친구와도 같은 존재였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분을 저에게 맡기셨나봅니다. 7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분을 저를 찾아 전화를 해 주시네요~
심성은 나쁜 사람이 아닌데 돈을 벌고자하는 욕심이 좀 과했던게 문제가 된 것입니다. 통화중에 이제 음지에서 나와서 살아보려고 한다고 자신의 입으로 말을 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다시 한 번 믿고 주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을 변화시켜 주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게 기도를 하자, 하고 다짐하면서 기도하였습니다. 제가 사람을 변화시키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께 기도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모든 과거의 삶을 잊어버리고 새롭게 다가가보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주변에 이런 분 안계십니까? 그럼 저와 함께 그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 번 기도하는 시간을 투자합시다. 우리의 사명 중에 한 가지는 중보입니다. 중보기도만이 그 사람을 최고로 열심히 도와주는 일입니다. 물질로 도와주는 것은 그저 받아먹는 버릇만 키울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물질을 주라하시면 주고, 그저 기도만 하라하시면 기도만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물질로 도와주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그릇이 되어질 때 물질을 주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감동의 의해 물질을 주어버리면 정말 은혜도 모르는 사람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깊이 기도하십시오. 현재에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입으로만 기도하겠습니다. 기도를 못해주실바에야 물질로 한번 도와주시고 잊으십시오. 그것이 오히려 나을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기도를 생활화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기뻐하시고 여러분과 제가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정말로 진심으로 주님께 맹세하시면서 중보기도를 부탁받고 매일 매일 기도해주시는 분 손들라고 하면 너무 잔인하죠~ 여러분 곰곰이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부터는 중보기도에도 시간을 투자하십시오.
잠깐 지금 막 생각나시는 분 있을 것 같습니다. 짧게 1분만 기도하겠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할까요?
그런데 요즘 제가 식당한 곳과 반찬가게 한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두 집은 정말 시간을 두고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노력하는 집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립 예배 때에 식사를 해보시겠지만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시고 정말 재료에 대한 철칙이 있으신 분들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MSG 화학조미료 안 좋은 것 아시죠? 이 분들의 가게는 정말 안 쓰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가격을 보고는 조금 놀라고 다시는 찾지 않는 손님들도 있답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참 사람들이 그런 마음이기에 싼 재료를 찾다보니 정말 음식이 아닌 쓰레기로 만드는 것을 맛있다고 먹고들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또 가끔 보는 먹거리 X파일에 보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제 저녁은 유황 오리에 유황이 없고 한 마리 무게가 1.2~4Kg인데 700g을 한 마리로 속여 파는 그런 사람들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렇게 파는 사람들도 나쁜 사람이지만 우리들도 너무 싼 것을 선호하면서 그런 속임수들이 등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주변에 진실한 사람이 있다면 좀 비싸더라도 그분의 것을 팔아주고 먹는 것이 거짓이 없어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맞습니다. 만드는 사람은 내 가족이 먹는다 만들고 우리는 부모님이 만들어 주셨다 생각하고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 서로 치제입니다. 가족이란 말입니다.
스가랴 8:16절에는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하나님께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 위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스가랴 8:17절에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기에 분명히 나오네요. 하나님이 미워하는 것입니다. 남을 미워하여 그 사람을 따돌리는 행동 있으시면 회개하셔야 합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와서 26절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아침에 부부싸움하면 저녁때가지 그 분을 가지고 있지말라는 것입니다. 옛말에 있죠~ “싸워도 한 이불속에서 자라” 사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분이 나더라도 빨리 풀고 즐겁게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사람의 방법이 다소 나라 맞지 않더라도 그저 따라가면서 웃으면서 건의하는 것이 옳은 일 일겁니다. 연이어 나옵니다. 27절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마귀는 우리의 이런 분을 놓치지 않습니다. 자꾸 생각나게 만들고 점점 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도록 만들어 갑니다. 급기야는 아침에 싸우고 저녁에 2라운드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럼 마귀에게 틈을 주어버린 것입니다. 그럼 마귀는 우리의 싸우는 모습을 깔깔대며 웃고 있겠죠. 그러면서 더욱더 강력하게 그 사람을 미워하게 만듭니다. 부부 사이는 이혼으로 직장에서는 해고 아니면 나보다 직책이 높으면 중상모략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마귀는 하는 일이 늘 파괴, 분열, 갈등, 슬픔, 아픔을 주 무기로 사용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늘 기쁨, 평화, 행복, 화합, 건설해가는 라엘교회 성도님들 다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28절부터도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방법을 말해주는 대목입니다.
28절에 도둑질하지 말고 자기 손으로 직접 선한을일 하여 구제에 힘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20:15 “도둑질하지말라” 십계명에 나오죠? 데살로니가 전서 4: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렇게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29절에 상스런 말들을 입에 담지 말고 늘 덕을 세우는 말을 하라는 말입니다. 에베소서 5:4절은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로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이렇게 성경은 반복적으로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야고보서 3:10절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교회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입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는 소리가 나오고 세상에 나가면 세상에 소리가 나오는 이런 입은 입이 아니라 조댕이라고 표현을 해야 할 것 입니다. 웃을 일이 아닙니다. 심각하게 우리의 입이 조댕인지 정말 그리스도인의 입인지 깊이 묵상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 골로새서 4:6절에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이 말은 하나님의 사람답게 은혜로운 말만 한다면 상황과 현실에 맞는 말만을 할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지혜를 부어주신다는 말입니다. 항상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소금이 없이는 정말 음식에 맛을 낼 수가 없죠~ 요즘은 무염 음식이 유행하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염분이죠. 꼭 필요한 소금이 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30절에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는 말씀이 나오네요. 그리고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치심” 헬라어 "스프라기조" 로 "막아두다" 의 뜻이 있습니다.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자면 투표가 끝나면 투표함에 봉인을 합니다.
종이를 붙여놓고 아무도 열어보지 못하도록 도장을 찍어 표시를 합니다. 이와 같이 믿는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다" 라는 표시를 합니다. 그런데 그 표시를 성령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도 손대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치심은 믿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자녀임을 보증해주는 동시에 사탄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면 이 인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성령님이 우리를 보호해주는 보호막이 되는 것인데 보호자에게 근심을 안겨주면 어찌 되겠냐는 말입니다. 이 말을 잘 못 해석한 분들은 한 번 인을 받으면 누구도 못깨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라고 해석을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위험한 해석입니다. 분명히 오늘 구절에도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그 안에서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있어야 인치심이 효력을 본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 다른 곳으로 가면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까? 물론 요즘은 서로 교류하는 나라가 있기는 하지만 전혀 그런 것이 없다면 대통령이 지정한 곳에 있지 않으면 언제든지 공격을 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증표가 되시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마시고 훼방하지 마십시오. 훼방할 경우는 용서받지 못한 죄를 범하게 되어 영원지옥으로 갈 것입니다. 날 지켜주고 계신 성령님을 기쁘게 하시기 바랍니다. 또 에베소서 1:13~14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뭐하게 하심이라구요. 그렇습니다.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인치심을 받은 우리는 늘 주님 안에서 주님의 말씀을 믿으며 성령님의 보호하심으로 늘 영광을 찬송하는 것이 인치심받은 우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31절은 늘 이야기 하는 내용입니다. 악은 그 모양까지도 버리라는 이야기입니다. 골로새서 3:8 “이제는 너희가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의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이런 것은 다 사단이 주는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생기면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럽고 추한 사단아 물러가라!”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분함과 노여움을 주는 사단을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게서 떠나가라”, “내 눈과 귀와 마음에 악의와 비방과 억울함을 주는 사단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한다 당장 떠나가라.” 이렇게 선포하시고 늘 승리하시는 라엘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부탁드립니다. 선포기도는 늘 믿음에서 나와야 합니다. 질병도 선포기도로 꼭 유명한 목사님을 찾아가서 받아야 낳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이 직접 선포하셔고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십니다. 믿음을 가지시고 성령님을 의지하고 계속적으로 선포하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기도후가 문제입니다. 입버릇처럼 “저는 원래 약해서”, “원래 질병이 있어서”, 기도 신나게 하시고 찬물을 끼었는 말들입니다. 이시간부터는 절대로 그런 말을 하지 않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32절은 서로 친절하며 불쌍히 여기고 용서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우리가 늘 살아가면서 서로에게 친절하고 불쌍히 여기면서 용서한다면 싸울 일이 없을 것이고 그로 인하여 죄를 짖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집 사람들에게는 불쌍한 마음이 잘 드는데 우리 집 사람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있습니다. 진정한 불쌍한 마음도 집안에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내 옆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났다면 지켜야 하며, 생활의 규범이 되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사단에게 틈을 주지말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내 이웃에게 참된 것을 말하는 이유는 한 지체이기 때문이고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는 것입니다. 도둑질하지 말고, 도둑질은 물건을 훔치는 것만 도둑질이 아닙니다. 목회자가 양들을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면 그들의 영혼을 지옥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양들을 훔치는 도적질입니다. 또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것도 도적질입니다. 그들의 마음에 상실감을 주어 그들이 실의에 빠져서 마음을 잡지 못하고 예수님에게서 멀어지단면 그것도한 그들의 영혼을 도적질하여 사단에게 넘겨준 것이 되는 것입니다. 여하튼 오늘 본문에 나와있는 말씀들을 잘 묵상하셔서 사단 마귀에게 틈을 주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쉽게 화를 내고 이웃을 비방하는 것은 사단마귀가 좋아하는 행동들입니다. 이 시간부터는 그런 말을 하지 마시고 늘 주님이 기뻐하시는 말만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틈이 보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사소하게 생각하는 것 조차 마귀는 놓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절대 그 정도도 용납이 안되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 여러분과 제가 함께 이웃에게, 가정에서 남편과 아내, 자식들에게 사랑의 말만하시길 시도해 보겠습니다. 화가 나도 참아 보겠습니다. 약속을 하신겁니다. 절대로 마귀가 좋아하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 답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2014.08.03 주일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