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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장영희 교수님 팬클럽 원문보기 글쓴이: 우보
★몸 안의 냉冷을 제거하라
어린이 발바닥을 만져보면 후끈한 기운이 느껴진다.
몸 안이 따뜻하고 원기가 넘치기 때문이다.
그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발바닥이 차거워진다.
잘못된 생활로 계속 몸 안에 “冷”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당신의 발바닥에서는 온기가 느껴지는가 ?
사실이 그렇다. 태어날 때는 누구나 뜨거운 붉은색이다.
아이 때는 적혈구도 많고, 체온도 붉게 보인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붉은색은 사라지고,
노인이 되면 머리도 피부도 하얗게 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사람이 정상체온은 36.5℃,
그러나 병이 든 사람은 대부분 36℃ 이하이다.
만약 35℃ 이하로 떨어지면 생명이 위험해 진다.
체온은 생명 그 자체인 것이다.
지금 당신의 체온을 재어보라.
36.5℃ 이상이면 건강한 사람이고,
36℃ 이하라면 몸에 얼음이 들어간 상태,
즉 냉기상태冷氣狀態로 상당히 심각하다.
왜 몸이 냉기가 들어서며, 그것은 어떤 결과를 낳는가 ?
그러고 냉기에 벗어나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가?
두한족열頭寒足熱
뜨거운 피를 공급하는 심장(心臟)이 위치한 상반신은 높고, 물을 흡수하고,
노폐물을 분비하는 신장(腎臟)이 위치한 하반신은 체온이 낮다.
이처럼 열기가 있는 상반신을 더욱 뜨겁게 하고,
냉기가 있는 하반신을 더욱 차갑게 하여 온도차가 크게 덜어지면
인체는 체온불균형 상태에 빠져 병들게 된다.
이것을 가리켜 냉기『冷氣』라고 한다.
만고불변의 진리,
머리는 차갑게, 발은 뜨겁게 하라!
이것 한 가지만 기억하라!
“머리는 차갑게, 배는 따듯하게, 발바닥은 뜨겁게”
네덜란드 출신 헤르만 부르하페(1668~1738)라는 의사가 있다.
근대 임상의학의 창시자로 불리는 그는
유럽 전역에서 명성을 날렸던 명의(名醫)였다.
그가 죽은 뒤 “의학사상 최고 비밀”이라고 쓴
가죽 정장의 두툼한 노트 한 권이 경매에 붙여졌다.
워낙 유명한 의사였고, ‘최고의 비밀’이 담긴
노트이기에 낙찰가가 엄청났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그 노트를 경매시장에서 구입하여 열어보았지만
노트에는 아무 것도 쓰여 있지 않았다.
다만, 노트 맨 뒷장에 단 한 줄이 기록되어 있을 뿐이었다.
그 한 줄은 다음과 같다.
“머리는 차갑게 하고, 발을 뜨겁게 하며, 몸 속에는 찌꺼기를 남겨 주지마라.
그러면 당신은 세상의 모든 의사를 비웃게 될 것이다.”
최고 명의가 남긴 최고 비밀은 오직 한 줄
‘두한족열(頭寒足熱) 위팔푼(胃八分)’,
바로 그것이다. 어떤 이는 여기에 복온(腹溫)이라는 두 글자를 첨가하기도 한다.
즉, 머리를 차갑게 하고, 배를 따뜻하게 하며, 발을 뜨겁게 하고,
위를 가볍게 하면 질병을 앓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양의학에서도 마찬가지다.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는 만고불변의 진리가 있다.
“차가운 기운(水氣)‘은 위로 올라가게 하고,
’뜨거운 기운(火氣)‘은 아래로 내려가게 하라는 것이다.
더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상반신은 차갑게, 하반신은 따듯하게”이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가 ?
우리 몸의 상반신은 자꾸 뜨거워지려는 경향이 있고,
하반신은 차가워지려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상반신의 심장(心臟)은 옴 몸에 뜨거운 피를
공급하느라 끊임없이 펌프질하고 있어
‘불의 기운’이 생성되고, 심장은 뜨겁다.
한방에서는 이를“심화(心火), 즉 심장화기(心臟火氣)라고 한다.
그 반면에 하반신의 신장(腎臟)에서는 ‘물의 기운(水氣)이 만들어진다.
뜨거운 것(불)은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고,
차가운 것(물)은 아래로 내려가는 성질이 있다.
만약 신장의 물 기운이 위로 올라가 심장의 불 기운을 식혀주지 않으면
그 화기는 곧바로 머리로 치고 올라가
그렇찮아도 뜨거운 머리를 터져버리게 할 것이다.
바로 여기에 상반신을 차갑게 하고,
하반신은 따뜻하게 해야하는 이유가 있다.
여름에 당신의 몸은 차가워졌다.
뜨거운 여름에 몸이 차가워졌다. 이게 무슨 말인가 ?
여름을 어떻게 보냈는지 되돌아 보라.
하루 종일 선풍기가 에어컨 바람을 쬐고,
자주 찬물로 목욕을 하고, 차가운 것들을 많이 먹지 않았는가.
이블을 덥지 않고, 잠을 자 아랫배나 발이 상대적으로 차가워지지 않았는가.
적어도 3개월 동안 그렇게 생활하면서
몸 속은 점점 차가워져 “냉기(冷氣)”로 가득차 있다.
원래 불기운(火氣)이 왕성한 여름에는 차가운 기운이
몸 안으로 들어가는 법이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설명을 보자.
“여름에는 몸 안의 열이 바깥으로 나오고, 음기가 속으로 들어간다.
몸 안에 음기가 많아지면 양기는 쇠약해지니 몸이 차가워지지 않을 수 없다.
”날이 더워지면 우리 몸은 균형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열을 밖으로 내보내고
차가운 것을 안으로 들여보낸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여기에 더헤 찬 것을 과하게 먹고,
에어컨 바람을 쐬니 몸 속은 더 차가워질 수 밖에 없다.
특히 땀을 흘리지 못하게 막아버리는 것이 심각한 문제다.
인간은 바깥 온도와 관계없이 항상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항온(恒溫)동물’이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더워지거나 관계없이 체온은 늘 36.5℃를 유지하게 되어 있다.
여름에 체온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것 중 하나가 ‘땀’이다.
날이 뜨거우면 당연히 피부의 온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데
이때 우리 몸은 스스로 땀을 흘린다.
땀이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빼앗아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그런데 에어컨 바람을 쐬면 땀을 흘릴 일이 없다.
여름에 물은 많이 마시는데 땀을 안 흘리면 어떻게 되는가?
당연히 체내에 수분이 남아돌고, 남아도는 수분은 몸을 차갑게 만든다.
게다가 찬 것을 자꾸 먹게 되니까, 냉병(冷病)이 안 걸릴 수가 없다.
이제 여름은 다 지났다.
한여름에도 족탕(足湯)이나 반신욕, 아랫배 찜질 등으로 상반신에 비해
하반신을 따뜻하게 해주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렇다면 빨리 손을 써야 한다.
여름동안 몸에 들어온 ‘냉(冷)’을 몰아내야 한다.
만약 차가워진 몸을 그대로 방치해둔다면 가을에
몸살, 감기, 급격한 원기저하 등의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뱃속에 얼음(冷氣)이 들어가면
몸 망기지고 인생에 살(煞)이 낀다.
혹시 평소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나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보라.
- 아무리 잘 먹어도 몸이 기운이 없다.
- 늘 무기력하고, 삶에 의욕이 없다.
- 매사에 짜증이 나고, 대인관계에서 잦은 문제가 발생한다.
- 자주 혈압이 오른다.
- 목과 어깨가 굳고, 통증이 있다.
- 저주 우울한 기분에 빠진다.
-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에 열이 오른다.
- 열이 목덜미나 머리 두상까지 올라가는 것을 느낀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배에 손을 얹어보라.
십중팔구 배가 차가울 것이다. 배가 항상 차가운데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반대로 배가 항상 따뜻한 사람이 위와 같은 증상으로 시달리는 경우도 별로 없다.
잘 알다시피 배에는 위, 간, 십이지장, 신장, 방광, 비장ㆍ췌장 등
인체의 주요장기가 몰려 있다.
따라서 배가 따뜻하다는 것은 내장기관이 따뜻하다는 것이고,
내장기관이 따뜻하다는 것은 피가 잘 흐르고 있다는 이야기다.
잘못된 생활로 인해 뱃 속에 얼음이 들어가면,
즉 냉기가 쌓이면 혈관이 오그라들어 피의 순환이 나빠지게 된다.
피의 순환이 나빠지면 다시 온몸이 차가워진다.
하는 일마다 꼬이고, 대인관계가 잘 풀리지 않고,
정서적으로 늘 불안한 상태에 있을 때
흔히‘살(煞이)’이 끼었다고 한다.
살(煞나)은 사람을 해치는 사악한 기운을 말한다.
살이 끼는 이유 중 하나는 몸의 기운이 잘 소통되지 않고 정체되기 때문이다.
잘못된 생활로 뱃 속에 냉기가 쌓이면 몸의 뜨거운 기운(심장의 화기)이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자꾸 위로 뜨게 된다.
이처럼 되는 것을‘상기(上氣)’라고 한다.
심장과 머리는 과열되고 배가 아래쪽은 상대적으로 차가워져
인체의 상하가 심한 불균형 상태에 빠자게 된다.
인체상부에 남아도는 기운이 순환되지 못하고 막혀버린다.
바로 이런 몸에 나쁜 기운이 몰려들어 불온한 상태, 즉 살이 끼게 되는 것이다.
우울증이나 심리적 불안, 판단력 상실 등도 같은 이유에서 비롯된다.
일본의 면역요법 전문의 이시하라 유미에 씨에 따르면
우줄증에 걸린 사람들을 조사해보니 모두 배가 차가웠다고 한다.
자고로 배가 따뜻해서 생기는 병은 없다.
배가 차갑기 때문에 병이 생기는 것이며,
병이 있기 때문에 배가 차가운 것이다.
갈수록 체온이 떨어지고 있다.
인간은‘항온동물恒溫動物’이다.
바깥 온도와 관계없이 늘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는 생명체이다,
그 일정한 체운은 몇 도인가? 잘 알다시피 36.5도가 정상 체온이다.
어느 계절에도 36.5℃도 체온을 유지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왜 사람의 체온은 36.5℃이어야 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음식물을 분해, 소화시켜 에너지로 만들어 몸 곳곳에 전달하는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온도가 바로 36..5도이다.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온이 올라가면 면역력도 올라간다고 한다.
만약 정상 체온에서 벗어나면 날이 갑자기 추워지거나
조금만 과로해도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병이 생기거나 몸이 힘들어진다.
원래 우리 몸은 36.5도라는 정상 체온을 스스로 알아서
유지하는‘항상성(恒常性)’을 가지고 있다.
인체에는 체온을 36.5℃로 일정하게 맞춰놓는 사령부가 있다.
뇌의 시상하부라는 곳이다. 여기에서 체온을 36.5도로 세팅시켜 놓고,
만약 바깥 날씨가 더워져 체온이 올라가면 명령을 내려
땀이 나게 하여 열을 밖으로 내보낸다.
이때 말초혈관들이 확장되면서 혈류의 양이 증가하고,
혈류를 통해 전달된 체온을 외부로 배출시킨다.
반대로 주위 온도가 낮아져 체온이 떨어지면 땀구멍이 닫히고,
보온을 위해 몸의 아주 작은 근육들이 수축하면서 소름이 돋고 털이 곤두선다.
이때 말초혈관들이 동시에 수축하면서 혈액을 통해 체외로 열이 손실되는 것을 막는다.
이처럼 우리 몸은 기필코 36.5도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36.5도일 때 체내의 효소가 최고도로 활성화되고
인체의 면역기능이 가장 잘 발휘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36.5도 정상 체온을 유지하고 있을까 ?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일본에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의 체온은 50년 전에 비해
0.8도~1도 정도 떨어졌다고 한다.
특히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아토피 환자들은 거의 예외없이
체온이 36도를 넘지 못한다고 한다.
말기 암환자는 35도~35.5도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보통이다.
만약 체온이 35℃ 이하가 되면 인체는 심각한 상태에 빠진다.
물에 빠졌다가 구조된 사람이 죽는냐 사느냐하는 상태의 체온이 34℃이고,
얼어 죽기 직전 환각상태의 체온이 33도이며,
체온이 30도 이하가 되면 의식을 잃게 되고,
27도가 되면 숨을 멈추게 된다.
무엇이 우리 몸속을 얼음장으로 만드는가 ?
갈수록 사람들 몸은 차가워지고 있다..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도이고, 정상 체온 범위는 대략 36.5도~37도이다.
그러나 정상 체온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오히려 드물다.
대부분 36도 정도이고, 35도로 내려간 사람도 많다.
일본의 경우 36.5도~37도의 정상 체온을 유지하는 사람은 5%에 지나지 않으며,
심지어 어린이들이 평균 체온도 35도 정도라고 한다.
갈수록 몸이 식어가는 것은 전 세계적인 형상이다.
몸을 차갑게 만드는 원인은 다양한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 4가지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 과식하면 몸이 식는다.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시키기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간다.
식사 후 졸음이 오는 것도 혈액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식(過食)을 하면 더 많은 혈액이 위장으로 집중되어 다른 장기나 근육으로 갈
혈액이 크게 부족하게 되고, 혈액이 부족하면 체열(體熱)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아
몸은 당연히 차가워진다.
실제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의 체온은 정상인 사람에 비해 낮다.
② 운동부족으로 몸이 차가워진다.
운동을 하면 몸은 따뜻해진다.
근육에서 만들어진 열(熱)이 혈액을 타고 몸 곳곳으로 운반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기만 하고,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에서 열 에너지가 만들어지지 않아 몸이 차가워질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체온의 40% 이상은 근육에서 만들어진다.
③ 지나친 두뇌활동도 몸을 차게 한다.
머리를 많이 쓰면 당연히 머리에 열이 오른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하면 피가 머리를 향해 올라가 상반신 전체가 뜨거워진다.
상반신이 뜨거우면 심장에서 만들어지는 불기운(火氣)는 아래로 내려가지 못하고,
계속 위로만 올라간다. 그러면 상반신은 더욱 뜨거워지고,
하반신은 더욱 차가워지는‘ 냉기(冷氣)’상태에 빠기제 된다.
말을 많이 해도 마찬가지다.
오장육부에서 만들어진 기운이 입으로 몰려가
상반신은 뜨거워지고, 하반신은 차가워진다.
④ 찬물, 찬 음식이 몸 안의 불을 끈다.
몸에 ‘냉기(冷氣’를 만드는 주범 하나가 찬물(찬 음식)이다.
찬물(찬 음식)은 대부분 냉장고에서 나온다.
냉장고에서 찬물을 꺼내 마시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2초~3초 정도,
그래서 사람들은 수시로 찬물을 마신다.
심지어 고기 먹은 뒤에도 바로 찬물을 마시기 때문에 몸 안에서
기름이 굳어버리고, 굳은 기름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혈액순환 장애는 다시 몸을 차갑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찬물을 마시는 것은 몸에서 만들어지는 불을 끄는 것과 같다.
冷氣
하반신이 유난히 차갑고,
상반신은 열이 찬 경우‘냉기(冷氣)’가 침범했다고 볼 수 있다.
몸 속에 냉기가 들어와 차가워지면 신체의 약한 부위에 생길 뿐만 아니라
분별력도 사라져 자꾸 찬 것을 먹게 되고, 악운을 불러들이게 된다.
냉기를 제거하면 비단 인체의 균형뿐만 아니라
정신의 균형도 잡혀 그 사람의 운이 풀린다.
우리 몸을 차게 하는 것들【먹는 것】
▲ 찬물, 냉장된 음료수를 자주 마시는 것.
▲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찬물마시는 것은 자살행위.
▲ 고기 먹으면서 찬물, 찬 음료수를 곁들이는 것.
▲ 수시로 냉장고에서 뭔가를 꺼내 마시는 것.
▲ 과음, 폭음, 과다흡연.
▲ 일어나자마자 냉장된 녹즙 등을 마시는 것.
▲ 아침 공복에 찬물 또는 찬 음료수에 생식을 풀어 마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