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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공인중개사회 (수공회)
 
 
 
카페 게시글
―‥ 1박 2일 캠퍼 캠핑팀 스크랩 무의도 와 실미도
dokdo(장영석) 추천 0 조회 187 10.08.31 17:24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2010년 8월 28일 ~ 29일

1박 2일 오토캠핑

 

 

 

방아머리 선착장에서....승봉도와 사승봉도 가려던 계획을

서해상의 태풍주의보 때문에 

언제나 출입이 용이한 섬~~무의도로 급하게 행선지를 변경했습니다.

 

 용유도의 잠진도 선착장에서 바라본 무의도........카페리호가 열심히 두섬을 오가며 승객을 실어나르고 있습니다.

 역시 여기는 태풍과 무관한 무풍지역이네요

 

 무의도 선착장에 도착....... 차량들이 카페리호 램프를 빠져나오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곳이 조금전 떠났던  잠진도 선착장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긴급 회의를 개최.......야영 대신 .민박을 하기로 합니다.

선착장에서 가까운 곳에 

 

 

 

 

 

그림처럼

이쁜 팬션은 아니지만

 

이렇게

칙칙하게 비오는 날엔

 

넓고

편리한 게 최고

 

 

이쁜 파라솔........ 테이블에선 바베큐 해먹으면 되겠고~~~

다른 피서객들에게 구속 받지않으려 독채를 몽땅 빌려버렸습니다......

짐을 내려놓고 ...

우리끼리 즐기기엔 집도 크고 음식도 많아......  하총무에게 까페에 글 띄우라고

"시간 있으신 분들은 수원에서 시간 반 거리니까.....언제라도 오시라고 청했습니다."

 

 주방에 서로 들어가려는 남정네들이~~~~준비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해먹은 후.......기분도 쨍합니다.

 

 

민박을 정한  가벼운 맘~ 그대로 안고......우리는 낚시를 갑니다.

 

 무의도의 남쪽 끝....광명 선착장.........하늘도 화창하게 우릴 반기고

 

 광명항 선착장 모습~~~`선착장에는

무의도에서 소무의도를 연결하는 연육교 공사가 한참입니다.

 

 조재0~~ 태공님...1박 2일... 첫 참가

 

기분이 째지나봐요....허 중개사님 어깨를 잡고...타이타닉 하더니

 

 물에 들어갔다가

 

 두 팔 벌려 환호 하고.....ㅉㅉ...... 진작 좀 데리고 다닐 껄

제 잘못이 아주 큼니다.

 

 하늘은 푸르고...파도는 잔잔하고...우리네 마음도 불루 메이크업

 

 

온다던 태풍은어디로 갔는지.......날씨까지 마냥 즐겁습니다.

 이젠 차분히 물고기와 한바탕 놀아야죠~!

 

 낚시 셋팅 해놓고...우린 술 한 잔 해야지요...태공망과 삿갓이 만났는데...........

 

 그냥 넘어가면 ....산천초목이 야단납니다.

 

용왕님께 고시레 하고

 

첫 번째 라운딩.................카운트

 

 땡기고

 

 던지고 ~

?아가서 잡아내고....그도 안되면... 헤엄쳐서 끌어내고

서너시간  후

 

세상에 이만큼을 잡았어유~~~ .......게는 샀지라

 

이젠 낚시대 접자.......하 총무 일행이 도착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가득찬 고기 망태기 만큼 흐뭇합니다.

들어갔던 길이.... 이렇게 물이 들어온 줄도 모르고 낚시에 홀딱 빠졌군요

 즐거운 마음...만선했을 때 어부의 마음 처럼 발걸음도 가볍게....민박 집으로~

 

 비가 와도 좋고...................

 

바람이 불어도 괜찮습니다.

 

 

우선 LA 갈비 구이로 입맛을 돋군 후에.......한 잔 브라보

 

 

소라를 구워서.....또 한 잔...... 이번엔 90년산 선운산 복분자로......화이팅

 맛의 종합선물셋트...........무의도 1박 2일 저녁 만찬은 이제 시작이에요

 수랏깐처럼 넓은 주방에선.........

최영0 중개사님의 부군 김영0 옹께서 만찬 준비 중이십니다.......~!

 게 매운탕 만들고......게도 삶아내고......

 광어는 싱싱하게 사시미로 져며서...........횟감으로 손질 하고 있는 동안 

 

거실에선 저녁식사  준비 완료...................게 요리가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이번 여행에서 게 요리..................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삶아도 먹고..........매운탕으로 먹고..............

 1박 2일의 꽃...........저녁 만찬

 이야기 주머니 풀어가며...... 게 살  뜯는 맛 .....여름 밤 풀벌레 소리에 밤이 깊어갑니다 

 하나개 해수욕장.............운동도 할겸 소화도 시킬 겸....야 밤 트레킹

 썰물로 바닥이 들어 난 바다 끝까지........하나개 해수욕장 뱃사장 끝까지

 얼마나 멀리 나왔는지...........해수욕장 가로등이 가물가물합니다.

 

 무의도 1박 2일 캠퍼들의 아름다왔던 추억들.............바닷 게가 문설주에 기대어 엿듣고 있군요

이번 여행에 참가 하신 캠퍼님들  너무 즐거웠습니다.

다음 10월 정기캠핑에 다시 만나요

기타 사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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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31 18:24

    첫댓글 ~ 울 남편 낚싯대는 잡아봤군요 ㅎㅎ 고기는 많이 잡은것 같진 않지만 ... 행복이 묻어납니다..

  • 작성자 10.08.31 18:25

    9월의~ 1박 2일 팀은.....추석 명절 연휴 관계로 쉬기로 했습니다.....~!
    참고 하시고 ~ 10월 오토캠핑 때 만납시다....여러분~!

  • 10.08.31 18:48

    낚시가서 낚시는 안하고 수영하고 물고기들하고 놀고만 왔네~~

  • 작성자 10.09.01 08:35

    물 속에서 건져낸 고기가 얼만데~

  • 10.08.31 18:52

    행복한 캠핑을 이야기와 같이 회상하니 입가엔 웃음이 절로.....ㅎㅎㅎㅎㅎ 대장님 덕분에 넘 즐거운 1박2일 이었어요. 10월에도 부탁해요~~~~~

  • 작성자 10.09.01 08:37

    중개사님들의 업무에 찌든 일상에서 벗어나는........ 탈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계속 ~~~협조 해주세요

  • 10.08.31 19:58

    읽다가 웃다가 한 백번 웃었습니다. 그런데 369게임 야그는 어데로 갔는지 도통? 그리고 참 즐거웠습니다.왠만하면 1박2일은 꼬옥 동행할려구 합니다.
    1박 2일 아자 아자 화이팅~~~~

  • 작성자 10.09.01 08:38

    369는 사진을 못찍었잖냐.....웃느라고

  • 10.09.01 14:06

    잊지못할 369........푸하하하하하하

  • 10.09.01 11:57

    대장님! 담엔 한번도 안걸린 사람도 벌칙주세용~~ ㅎㅎ

  • 10.09.01 10:13

    바구니 한가득 ~~~ 하지만 잡은 것은 망둥이 한 두마리..ㅋㅋㅋ........그래도 좋타~~회도 먹고 게도쪄먹고 딱 내가 좋아하는 코너인데...쯥

  • 10.09.01 10:17

    좋다구 생각하면 기냥 안면몰수하고 합승하면 됩니다....제가 이번에 해보니 죽여줍니다~~~~ㅋㅋ

  • 10.09.01 10:21

    인천공항에 갈일이 있을때 보면 공항옆에 [무의도,실미도] 이정표가있어서 언제한번 가봐야지 별렀는데 이번에 생각지도 않게 막 배타도 합류했던 무의도 정말 좋았습니다
    석양과 바다를 보며 달리던 인천대교도 멋지고....다음 여행이 기다려집니다~~

  • 작성자 10.09.01 11:27

    아침에 끓여낸 김치 해장국....맛있더라~속이 확 풀리던데~~순진씨가 끓였냐~?

  • 10.09.02 18:00

    푸하하하하하하~ 마음은 제가 하고 싶었는데....밥하고 국끊이고하는건 상록님이......ㅎㅎ

  • 10.09.01 15:27

    그 맛있는 국과 밥은 자수정이 끓였다오....ㅎㅎㅎㅎㅎ

  • 10.09.01 21:00

    20대보다 더 잼나게 여행하신듯..ㅋㅋ ~~~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오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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