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님과 산행을 마치고
춘천으로 두시간 달려서 도착한 곳입니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에 있는 송어횟집입니다
허허 1인 10000원에 무한 리필이라
모임하기엔 딱인 장소죠?
제일 처음으로 반기는 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밥을 좋아하는편인데
송어 초밥은 처음 먹어보네요
처음먹어보는 초밥치고는 맛이 훌륭했습니다
송어 돈까스입니다
회를 썰어서 튀김옷을 입혀서 나왔는데
요놈 맛도 베스트...
요기까지는 어디든지 나오는 기본 셋팅
보통사람들은 이곳에다 회를넣고 쓱쓱 비벼서 드신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냥 초장이나 막장에 찍어 먹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네여
드디어 오늘의 메뉴 등장입니다요
때깔이 죽여줍니다
역쉬~ 회는 초장에 찍어야 제맛입니다
소주 한 잔에 ~캬~
초밥이 하도 맛있어서
1인분 따로 추가 주문했습니다
항상 마무리는매운탕이죠...
이날 청산님이가지고 오신 오래묵은 잔대주와
개복숭아주 정말 끝내 줬습니다
잔대주는 청산님 말로는 약 50년정도 된듯 하답니다
어느 양주라고 이런 맛이 날까요?
세계 어느나라 술이라고해도 우리의 담근주가 최곱니다
그리고
..
산타님이 가지고 오신 20년된 동충하초주
이것은 말로 표현 못할 맛이엇습니다
너무 맛있는 술과 안주를 먹다보니 사진찍는걸 깜박했네요
모든것은 자료로 남는것인디...에~고
오늘의 교훈 아무리 맛있는 술이라도 담근주는 적당히 마시자..ㅋㅋ
아침에 못일어났거든요...ㅋ
첫댓글 산에 다니시면서 좋은것만 드시고 다니 시나봐요? 부럽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몸이 무겁답니당.............
우왕 맛있겟당.....
맛이야 끝내주죠,,,,,,,,,,,
부럽습니다 침이 꾸울걱 넘어가네요...
정말 끝내줬습니다
송어는 역시 겨울에 먹어야 제맛인디... ㅉㅓㅂ
넵 지당하신 말씀
오우~ 침이 꿀꺽! 먹고싶당
언제든지 시간이 되시면 집사람하고 함 같이 가시죠
먹고잡넹...ㅋ
가깝잖아 함 가보셔...ㅋ
저는 회맛을 잘몰라서 잘못먹어여.....한3kg 정도 ㅋㅋㅋ
그게 3kg였엇나? 가물가물.....ㅎ
소주 생각 나네요~~ㅎㅎ
잔대주 정말 맛있게 마셧습니다
이번에 다녀왔습니다송어돈까스 넘 맛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