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할때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에 조금의 걱정을 안고서
선두보다 뒤늦게 산행을 시작하는 마음은 조급함이 앞선다
출발점인 독바위역을 기점으로 오늘의 목적지인 향로봉을
향해서 오르는데 금새 비가 추적추적 내려 약간의 불편함을 감내하면서
오르는 우중산행은 빗물인지 땀인지 분간하기 어려워진다
드디어 빗속을 뚫고 향로봉~~~~~정상가는길을 막아놓아 인증샷은
불가했지만 언제나 정상정복은 나에게 많은 기쁨과 건강하다는 징표를
선물한것 같아서 즐거움이 배가된다
산행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되는 점심겸 행동식을 펼치는 시간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여러가지의 운암 여인네들의
음식솜씨 먹어보지 않고서는 모르리라 그맛을~~~~~~~
다섯시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리고기 식당에서의 만찬은 약간의
술과 함께 산행으로 피로해진 우리의 심신을 편안하게 풀어주누나
회식비 일체를 협찬해준 38회 박이수 친구에게 다시한번 감사하고
산행에 협조해주신 선후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참석해주신 산우님들 명단입니다
36회 최기우 회장님 010-5265-8112 36회 임공섭 010-9037-2667
36회 황주인 대장님 010-3730-5098 37회 김진원 010-8749-2432
37회 이장수 010-9590-6336 38회 박찬조 010-9899-2813
38회 한상기 010-5773-2538 38회 박이수 011-9754-3884
39회 최기채 010-9436-2421 39회 최미숙 010-525-5192
39회 김옥주 010-4701-7760 39회 서양근 010-2710-5714
40회 김종성 011-390-0089
44회 김순애 010-2729-6336
45회 황태연 010-4217-3726 45회 이경수 010-4442-5547
45회 박미자 010-8485-6106 45회 장동식 010-7364-0724
47회 황금자 010-9078-8283
첫댓글 게스트 두분포함 22명이 함께 하셨답니다
내년에는 고향쪽으로 한번 오세요~~
내가 쏠께요^^*
동문회장님께서 쏜다는데 가야지
내년까지 갈것없이 10월달에 대둔산 계획하고있어
아!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