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방문지인 영월 서부시장을 찾았다.
앞서 방문햏던 제천 한마음시장과는 달리 깨끗한 시장환경이 찾는 이의 발길을 가볍게 한다.
모름지기 시장은 청결해야 고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 않고 다시찾는 시장을 만들 수 있다.
시장은 상가와 시장이 결합되어 깨끗한 이미지와 정돈된 시장의 모습으로 손님이 많다.
특이한 것은 이곳의 명물인 메밀 전병이다.
가격이 싸고 다양한 전병의 맛을 볼 수 있으며 전국에 택배로 배송되고 있어 먹거리 코너엔 중년여성 수 명이 전병을 부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올챙이국수와 수수부꾸미 등 군산에서는 맛볼 수 없는 음식들이 다양하다.
시장을 나서며 시장건물을 다시한번 쳐다보니 시장이 주상복합건물이라는 사실이다.
시장 3층부터 아파트형 맨션이다보니 아파트 주민 모두가 시장의 고객이 된다.
전통시장을 살리는 방법 하나~
인근에 아파트를 짓는 것도 좋지만 영월 서부시장처럼 주상복합건물로 재개발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는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
카페 게시글
여행 이야기
영월 서부시장
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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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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