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한여름의 추억과 낭만을 제주시와 함께

[공감제주]

‘산지천예술마당’, ‘한여름밤의 해변축제’ 등 문화예술의 향기 솔솔

한여름의 추억과 낭만을 제주시와 함께 하세요.

  제주시는 7월과 8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뜨거운 무더위를 식혀줄 문화예술의 마당을 시내 곳곳에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여름의 추억을 안겨주게 된다.

지난 3일 제주시 생태하천인 산지천 분수대 광장에서 ‘2010 산지천 예술마당’이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이달 20일부터는 제주해변공연장에서 ‘2010 한여름밤의 해변축제’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이밖에도 관내 해수욕장에서 지역특성을 살린 해변축제가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산지천예술마당’은 이달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저녁7시30분부터 9시까지 3주간 펼쳐지는데 도내?외 20여개 팀이 출연하여 관악앙상블, 댄스 퍼포먼스를 비롯하여 무용과 음악, 국악 무대가 펼쳐지는가 하면 그림과 사진 야외전시가 마련된다.

   ‘2010 한여름밤의 해변축제’는 이달 20일부터 8월 9일까지 21일 동안 매일 저녁 8시 제주해변공연장 무대 및 광장에서 도내외 30여개 문화예술팀들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씻어주게 될 것이다.

  한편, 관내 해수욕장(해변)에서 열리는 축제들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림읍 협재해수욕장에서 제2회 백난아가요제가 7월 3O일부터 31일까지 검은모래 찜질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제9회 삼양검은모래축제가 31일 함덕서우봉해변에서는 노래를 사랑하는 모임 ‘우룩소리’가 제주오름 연가, 제주올레연가 등 음반출시를 기념하는 작은음악회가 열린다. 8월을 맞아서는 옛선인들의 전통어로문화를 접할 수 있는 2010이호테우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7일부터 8일까지 제3회 금능원담축제가 열리며, 제3회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이 7일 곽지과물해변에서 열린다. 그리고  제10회 도두 오래물?수산물대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동두동 오래물광잔과 도항포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제3회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7월23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