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호국영령들을 슬퍼 해주시는 마음으로 흐린 날씨 덕분에
참배객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혀주고 있습니다.
[대전지역 현충원 행사]
● 일시 : 2012. 6. 6. 09:00 ~ 13:00
● 장소 : 대전 현충원 9기의 동기생 묘역
● 참배인원 : 13명 (강 대화, 김 광식, 노 태철, 박 진배, 신 종태,
성 순용, 윤 병천, 이 상동, 이 명재, 정 대규, 정 용구,
최 광서, 허 주 )
[ 참 배 내 역 ]
● 총 9명의 동기생이 잠들어 있는 대전 현충원 묘역을 일일히 다니며
헌화와 약간의 제수를 준비하여 참배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오가는 참배객과 차량들로 인산인해가 되었습니다.
오늘 모임의 장소인 현충원 입구 백마탑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지키고 있습니다.
시간이 다 되어가자 오늘 참배 할 동기생들이 모이고
장교 1묘역 고 유 영준 동기부터 참배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마침 참배를 하시는 유 영준 동기님의 작은 아버지를 만나 위로 해드리고
이어서 최 동길 동기생 묘역을 찾아 참배를 마치고
이어 이 근환 동기생
강 신형 동기생
박 영래 동기생
최 병렬 동기생
참배하는 동안 10:00가 되니 현충일 행사시간이 되어 잠시 묵념을 드리고
서울에서 먼길 마다않고 와 주신 노 태철 동기님이 고 박 시우 동기님에게
별도로 한잔을 올리고
장교 3묘역 작년에 영면하신 고 김 수전 동기
올해 영면하여 안장하신 고 김 기주 동기님의 묘역은 아직 단장이 끝나지
않은채 마지막으로 총 9명의 동기생 묘역 현충원 참배를 마쳤습니다.
시간은 어느덧 오전 12:00시가 지나고 있어 참배한 동기님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위해 인접한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현충원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동기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서울서 먼길 달려와 주신 노 태철 동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6. 6일 현충일을 맞아 몸은 오시지 못했지만 마음으로나마 동기생님들의
영면을 빌어 주신 동기생님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현충일 행사를 마치며 드리는 제언]
● 첫째,
대전지역이든 서울지역이든 현충일 행사는 지역회 행사가 아니라
중앙회 차원에서의 행사입니다.
수원지역회였던 고 김기주 동기생을 참배하기 위해서 수원지역회에서
중앙회장과 별도로 참배하는데 참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이 현충일이 아니고 평일이라면 별도로 수원지역회에서 지역회
원이기 때문에 안장식때 못오신 동기님들이 참배한다면 이해가 되는
문제이지만,
중앙회 차원에서 타지역회 동기생들도 함께하여 행사를 하는 현충일에
대전지역회와 협조하여 같이 하는게 옳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대전 현충원에 있는 작고한 동기님들 중에 대전지역회원으로
작고한 동기생은 한명도 없지만 매년 참배하고 있슴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고 김 기주 동기님의 안장식에 참가하지 못해 별도로 오신다는
것을 알지만 오는김에 현충원에 있는 동기생님들을 다 같이 참배하였
다면 참으로 동기생 화합차원서도 좋았을텐데......
대전지역 현충원에 참배한 동기님들의 의견입니다.
● 둘째.
서울지역회는 잘모르지만 십수년간 대전지역회에서 현충원행사에 때
지역회 회비로 조화와 제수를 준비하다가 중앙회에 건의하여 몇해전부터
공식 건의하여 중앙회 의견 수렴을 거쳐,
현충일 행사에 서울과 대전지역회에 금200,000원을 중앙회에서 지원
받아 행사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이천과 임실 호국원에도 금100,000원을 지원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앙회 차원에서 행사비를 지원하려면 형평성과 균형성 등 모
든것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일때 모든 동기님들이 수긍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서울 동작동은 더 이상 갈수없고 대전 현충원으로 당분간은 계
속 오실 동기생도 고려하고 이천과 임실 호국원에는 현재 1명이지만
늘어날 동기생님들도 고려한 예산사용 원칙이 있어야 할 줄로 압니다.
● 셋째.
모든일이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공식적인 공금사용은 분명한 명분도
있어야 되겠지만 형평성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충일 행사를 대전에서 중앙회 지원을 받아 작고한 동기님들의 묘역
에 대전지역회가 아닌 2.7동기회 명으로 조화를 구입하여 헌화하였습니다.
수원지역회 고 김 기주동기님의 묘역에 중앙회 차원에서 별도로 추가
조화비 금60.000원을 들여 2.7동기회 명으로 2중으로 헌화한다는 것은
무슨의미로 받아들여야 될까요?
수원지역회에서 지역회비로 지역회원이기 때문에 준비하였다면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지만 같은 날 행사에 2.7중앙동기회 명의로 2중 조
화를 하였다면 과연 이해가 되겠습니까?
안장식때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대전지역회에 별도로 연락을 하
여 중앙회에서 고 김 기주 동기님에게는 따로 조화를 준비하려고 하니
참배만 하라고 하였다면 되었을 일을 2중으로 중앙동기회비를 사용
한 일은 작은 일이지만 크게 잘못 된 처사라고 생각됩니다.
모든일이 전, 후 사정이 있을수도 있고 일을 하다보면 때로는 소통문제로
상호 이해하지 못해 일어날수 있는 문제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앞에서 하지도 않으면서 뒤에서 불평이나 하느냐 하고 섭섭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때로는 잘못된 점이 있다면 여러의견을 수렴하여 고쳐나가는 것이
2.7동기회 앞날에 더욱 돈독한 전우애로 뭉쳐진 발전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현충일 행사를 마치며 제언을 드려봅니다.
다시 한번 젊음을 바쳐 국가에 보국충정을 바치고
이제 현충원과 호국원에 잠들어 계시는 우리
동기님들의 명복과 영면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예옳으신말씀이네요 순리데로 일을 하면하자없을것을 왜중앙회비에서쓸데없이도이 나가게 일처리를 하는지 조금만 일찍움직여서 시간만맞추면 될것을왜자꾸일이 뻐그러질까요그것참
신종태 회장님 날시도 무지 더운데 수고하셨습니다.
저승에 먼저간 순국선열 및 동기님들 ~
이승에서 벌어지고있은 좌경적색주체똘아이 쌔* 들 작태에 준엄한 채찍을 주시옵쇼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들이군요.
내용을 보고 잘 이해하고 알게 되었군요
대전 충남 지역회 회장님과
함께 참석한 동기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신종태 대전지역회 회장님과
대전지역회 동기생 모든님!
님들의 참배로 묘역에 잠드신
동기생님들께서 더욱 편안히 쉬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 2.7동기생을 사랑하는 헌신의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오며
뜨거운 동기애를 느낌니다.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한 가득 입니다.
대전충남지역회 신종태회장님을비롯한 여러동지분들 대단히수고많이하셨읍니다. 차후부터는 보완하여더욱발전시켜나아가야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귀회의무궁한발전을빕니다
대전지역회 동기생들 수고들 많았습니다
서울현충원이나 대전현충원이나 상화은 비슷한 것 같군요
내년 부터는 올해 보다도 더욱 발전된 추모행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대전지역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귀 동기생들의 수고와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사전에 미망인께서 수원지역회와 함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약속을 하였기에.......
넓으신이해와 아량이 있으시길....
올해 보단 내년이 보다 더 나은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대전 지역회 신종태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동기생님께
수고가 많으셨다고 전합니다..
아무쪼록 금번 현충일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동기생님들께서
참여속에 행사가 실시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항상 모든 동기생님들이 건강하시고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