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 특강 후기〗
하루 종일 준비를 하고 오후 3:30분쯤에 일직 출발하였다.
쭉 달려서 학교에 도착하니1시간정도 걸렸다.
대학 본부의 총무,행정 실장을 만나서 차를 한잔 하고
평생교육원으로 갔다.
평생교육원 건물은 옛 의창군청사를 경남대에서 사들여
리모델링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건물이 깨끗하고
강의실은 휼륭했다.
경영대학원,산업대학원도 함께 강의하는 곳이었다.
친절한 안내를 받고 4층 410호실을 찾아서
확인하고, 저녁을 먹고 사람들을 기다렸다.
7시 무렵에 몇몇이 참석하였다.
1:30정도 특강을 하고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모두들 원예치료사과정을 경남에 개설되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한 목소리였다.
3년간을 기다리며 이번에 등록한분의 얘기를 듣고는
코끝이 찡했다.
어떻게 해서라도 인원을 모아서
개강하리라 굳은 결심을 해 보았다.
진해에서, 내서에서, 창녕에서, 진영에서 온 분이 있었다.
보통 1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려서 온 분들이었다.
그래 비록 힘들지 모르지만
나의 고향 경남을 위해서
마지막 봉사를 하고 싶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그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
첫댓글 교수님의 따뜻한 가슴과 열정이 ~~ 우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
뜻이 있으면 이루어지리라.... 교수님의 숲 원예 사랑이 전해옴을 느끼며 또 다시 뵙기를 기원합니다.
꼭 다시 만나서 좋은 인연 이루어 질 것입니다. 공부도 재미 있게 함께 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