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 형성과 지가수준 소고 >
국내 최대 건축산업자재 생산업체인 KCC는 현재 경북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건축중에 있습니다. 2015년까지 3000억원이상을 투자해 공장과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기존 코오롱생명과학과 바이오라이트 등 4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등 8개업체가 분양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김천은 이제 기업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김천은 KTX역으로 완공(2010)된 지 1주년이 경과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위 산업단지 및 시가화조성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혁신도시형성은 2015년으로 계획되어 있어 KTX역이 완공되고 도시는 나중에 형성되는 형태입니다. 신경주 KTX역도 이미 역이 완공(2010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상의 역세권형성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경주역도 역시 역이 먼저 들어가고 나중에 도시가 형성되는 형태입니다. 경주역의 2014년 신경주역으로의 이전에 맞춰 역세권형성이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 경주가 관광도시인 점도 또한 신경주역의 조기 역세권형성이 지연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수도권의 예로 서울 광명 KTX역도 개통은 오래전(2004년)에 되었지만 그동안 주차장만 덩그러니 보였고 상반기까지도 별로 역세권 형성이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최근 공사가 시작되고 버스노선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업지개발의 체계가 점차 정립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광명역세권을 중심으로 주위의 부동산중개소가 먹고 산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을 정도로 도시형성과정에 따른 부동산거래가 활발하다는 전언입니다. 그러나 사실상 이미 가격상승은 거의 이루어져 역세권형성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발빠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역세권형성이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투자를 미룬 투자자는 사실상 실기를 한 경우입니다.
이와 같이 SOC확충이 먼저 이루어 지고 나중에 별개로 도시형성이 이루어지는 경우와 과거에 일반적으로 동시에 진행되었던 경우와 같은 2가지 형태로 역세권형성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광명역이나 보다 최근의 김천 및 신경주 KTX역의 경우가 모두 SOC확충과 도시형성이 별개로 이루어 지는 형태의 예로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투자자들의 투자시기인데 역사완공만 이루어지고 도시형성이 되지 않음으로 해서 혹시 도시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으로 투자시기를 실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실제 현지의 시세를 보면 상승하고 있어 경험자들이 선점하는 예가 많습니다. 서울 광명역세권의 경우는 이미 상당히 지가 등이 상승하였지만 김천의 경우나 특히 신경주역 주변은 거의 도시형성(2014년 경주역 이전)이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시장의 형성이 가능한 지역으로 평가됩니다.
일상에서의 많은 성공과 효율적인 재테크로 정말로 부자가 되는 그날을 기원하며, 좀 더 여러분의 곁으로 가까이 가는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