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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도장의 MT ~~짜잔..
들뜬 마음으로 토요일을 기다렸습니다..ㅎㅎ
와이프에게 이글을 쓰기전에 먼저 감사를 드리며 글을 쓰겠습니다..
저는 토요일 퇴근을 조금 일찍(결혼식에가야한다고 해서 사장님께서 보내주심 ㅎㅎㅎ)
하고 준비한 가방을 둘러 메고 도장앞으로 갔으나...
경보의 늦잠으로 출발은 한없이 더뎌지고~~ㅋ
경관사범의 전화를 15통 생까며 쿨쿨 자던 경보는 허겁지겁 반실성한 모습으로 도장앞으로 등장..
초조함을 감출길없어..ㅋㅋ
이제 출발~~~
저는 관장님의 스포츠트럭 오픈카를 타고 난생처음 남자를 1시간 이상 안고 여행을 하는 귀한 시간을 가지며 성주로 항했습니다.
경보의 뜨거운 가슴을 느끼며 앞의 트럭들의 텁텁한 매연을 마시면서 서도 지지 아니하며 떠들고 1시간을 달려~~ 계곡에 도착
먼저 도착하신 관원들의 뜨거운 환영과~~ 함께 본격적인 물놀이를 시작하였으니..
먼저 성격 쉬원하신 관장님의 계곡 튜부 리프 팅 시범과 함께 ..
이러면 다칩니다 라는 시범도 보여주셔서 .. 관원들에게 솔선수범하셔 관원들을 쫄게 하사..
하류의 사람들이 다른곳으로 자리를 이동하는 기이한 광경도 보였으니..
저는 관장님의 피로 피라니아가 나오면 어찌지 생각했습니다..
자세한 사진은 추후에 사진앨범에 올리겠습니다 ㅎ..
본인은 괜찮타면서 그냥 계곡과 함께 사시겠다며.. 구지 지혈을 거부하사.. 계속 계곡에 노셨으나
관원들의 만류와 계곡 오염을 걱정하사 지열을위해 평상으로 오셔서 취침 모드 취하샤~~
아마 많이 피곤하셨을 겁니다 엠티 준비에 광고 트럭 준비까지 .. ^^;;
여기서 계곡의 물놀이가 아니라 담력 훈련인걸 눈치체고 저는 위로 피신하였고 ..
다른 관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계곡의 딱딱하고 미끄러운 돌들위를 뛰어다니시며 다이빙을 하시는 모습을 보며..
여러번 아찔 함을 느꼈습니다. 담기회에 저두 다이빙을 ㅎㅎㅎ..
진석 사범님의 지능적이신 솔선수범으로 거기 있던 대부분의 관원들은 자기들이 왜 뛰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모두 다이빙에
돌입... ( 자세한 내용은 추후 사진으로....) 후에 엄청난 대마이 상승 스킬을 키우사 1UP 하사.. 에너지 보충을위해 고기를
먹기위해 다시 평상으로 고고씽~~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이런 맛난 고기를 어찌 우리만 먹을수 있을까.. 와이프가 생각 난다는 요딴생각을 하였습니다 ㅎㅎ///
고기 다먹고.. 좀더 담력을 업시키다가...^^
이제는 야구나 한판하시죠 라며 운을 뛰우시던 진석 사범님. 아 그럴까요 라며 맞장구 치시던 서관장님...
저는 이떄도 순진하게 그냥 야구라고만 생각했으나....
이것이 전지훈련의 시작이었으니...
승부욕이 하늘을 찌르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야구를 하니.. 애도 어른도 없는 형도 동생도 없는 냉정하고 살벌한 야구를 즐기며
저도 모르게 허리와 어깨 그리고 달리기 인터벌을 하고있다는걸 어느순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 끝인가 했으나 관장님 팀의 패배로 머리에 구멍이 나심에도 피가 펄펄 흐르심에도
구지 족구를 하자고 하사..... 또한번의 피튀기는 전쟁같은 군대스리그에서만 볼수 있는 족구를 하였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에너지 소모가 쭈욱쭈욱 되는...휴~~~ 지금 생각 해도 지치는 군요...ㅠ,.ㅠ;;;ㅎ
족구는 끝날찌 모르고 마리에 통마리에 통통 마리까지~~~~.... 우리는 놀러 온게 아니라 훈련을 왔다고 짐심으로 느낀
순간이었음 관장님 머리 피 펄펄~~~ 하지만 아무도 신경아씀...ㅋㅋ 오직 관심사는 승부......
저는 잠시 완석원숭이동기와 손놀이 농구를 재미로 시작하다가.... 열정적으로 한판더 박카스 광고를 찍으며 -ㅅ-;;;족구가
끝날때 까지 미친듯이 1:1을 하며 왼손은 거들뿐을 외치며 내가 외 여기서 아쿠아슈즈를 신고 농구를 하는거지 라는 생각도 잠시
다시한번 완석원숭이 동기의 한판더 박카스 한편을 또 찍으며.. 10년 만에 공을 흔들며 본인이 서태웅인듯 착각하며 농구를 하였습니다.(완석아 담에는 농구공으로 하자 축구 공은 좀 이상하더라 그지~~ㅎㅎ)
담력 테스트와 허리단련 어깨 단련 집중력 상승 단거리 인터벌 그리고 피를 보고도 굴하지않는 냉정함을 배우며 허벅지가 땡땡해지고 발가락이 통통해질때 까지 열심히 훈련을 끝내고 단체 사진 한판 ~~ (삼바리는 가져 갔으나 연결하는걸 두고온 바보가접니다ㅠ,.ㅠ;;;)
첫날 오전 ,오후 훈련을 끝내고 이제 숙소로~~~
생각 보다 조금 먼 숙소...
하지만 저기 빨간 지붕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2km 전임에도 저는 클로즈업된듯 집이 한눈에 쾅쾅~~~
왠지 저기 가면 안될꺼 같아 집에 가고싶어라는 생각을 잠시 스치며~~~ 산으로 구비구비 올라~~ 숙소에 도착..
잔디가 깔린 숙소에 저희는 텐트와 테이블을 깔고 놀준비 하였습니다..^^
지형이의 너무나 맛나 두그릇먹어야 기분이 좋와지는 돼지 김치 찌개를 시작으로 저녁타임에 돌입,..
맛난 삼겹살에 와이프 생각난다는 발언에 유유클럽 회원중 재강형님 버럭 화를 내사.. 형님께 꾸사리 들으며 식사 본격적 돌입 ㅎ
(형님 그리 화내시는거 저번에 정말 화났을때 이후루 두번째라는 관장님의 증언에.,.순간나의 엄청난 실수를 느끼며
사과를 거듭 하였습니다,..ㅎㅎㅎ)
조금 있으니 저와 나이가 아주 조금 차이나시는 45세의 큰형님 도착하시고 최신 유행으로 똘똘 뭉친 엄마 바지 입고온 완규도착
그리고 너무나 말만하면 형들에게 칭찬만 듣고 우리 도장의 축구신 병진이도착 또 로드fc 선수 4차원 준희의 도착으로
숙소는 다시 뜨거운 활기로 가득 하였습니다^^
ㅎㅎㅎㅎㅎ
뭐 여러일들이 있지만 지금 조금 미세하게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잠이와 글을 그만 쓸까 하는 충동을 느껴지는 군요..
하지만 그래도 글을 이어가겠습니다.
쩝 ㅎㅎㅎ
고기 파티와 식사시간에 누가하나 말없이 조용히 아주 조용히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사..
고기들의 러쉬를 가볍게 제압하사.. 입으로 봉인하사....배에 가득 감금하사.. ㅎㅎㅎ 본격적인
mt 의 꽃 술파리 즐기기 시작하였습니다..ㅎㅎ
끝없는 고기 러쉬에 손등이 기름 범벅이 되어갈쯤...
경관 사범의 느닷없는 장기자랑 윤밴의 사랑2 를 부르사~~ 분위기를 엄숙하게 만드사..
형들의 짜증을 유발하사....4차원 준희의 뜬금 없는 누가 시키지않아도 자발적으로 전국 노래자랑분위기 돌입하사...\
왠 비둘기만 10000000 번 왜치며 동내 할머니 할아버지의 원성을 사~~ 잠시 멘붕의 빠진 우리 관원들..
하지만 저자의 분위기 전환 귀의 정화를 위해 노래를 하사..
지킬박사와하이든의 지금이순간을 부르사 모두의 뜻밖의 감동을 선사하사..(저자는 예전에 2년정도 뮤지컬 배우와 밴드보컬을 5년 이상한 경력이 있음 ㅋㅋㅋㅋ 잠시 지자랑좀 하였슴다 ㅋ)
암튼.,.. 저자의 노래는 관장님의 생일 준비를 눈치 만단의 관장님의 귀를 매혹시켜 눈치 못채게 하사...ㅋㅋ\
완전 서프라이즈한 생파를 시작하사...
관장님 조금 우는듯했으나 울면 산타파파가 생깔까봐 눈물 참으사 진석 사범님의 선물로 감동하사..기분업되사 완규 가 제일비싼
케익을 사온것도 잊으사 . 진석 사범님 얼굴에 시즈모드 탱크처럼 발사하사... 땅에 떨어진 케익도 먹을 수있구나 하고 느끼게 만드사.. 여러관원들의 존경을 받으시며 소감발표하사....
짦게 한다던 소감발표 믿지 않았지만 역시나 역시나~ 잠시 고개만 돌려도 자기 말한다고 역정내사...숨도 아껴쉬며
집중하사~~~ 관원들의 눈총을 받으사~~~ 소감 발표는 어느순간 관원들 모두 한마디씩 하는 귀한 시간으로 변하사~~~
잠시 감동의 시간을 가지며~~~ 유대관계 업하사~~~
기분좋쿠로 하면서 술한잔 하사~~ㅎㅎ
아나 어른이나 똑같이 군기주는 군기반장 지형이의 명령으로 깨끗한 술자리 만드사 산뜻한 맘으로 2차를 즐기며..ㅎ
윗에 집에 할머니 베란다에 불이 켜져따 끄졌다 할때마다 할머니의 역정썩인 "이 놈의 손들아 썩을놈들 잠안자나~~" 라고 하시는같은 환청을 들으며 그래도 모기 목소리로 떠들고 즐기며 놀던 그때 마음만은 아직 젊은 상영이형님의 큰 목소리에 가끔 놀라며
ㅎㅎ 술자리는 점점 끝으로 향해가고 관원들은 클로즈 가드로 붙잡을까봐 말도 없이 자리를 하나둘 하나둘 빠져나가...
돌아오지 않으사~~ 술자리는 이제 파장의 분위기로.. 45세 노장형님의 귀가때 청도군청 형님도 따라가사 ..뒤에서 조용히 혼자 말로 나도 집에가고싶다를 외치던 경관사범의 한마디에 관심사병으로 등극하신 경관사범 ㅎㅎㅎ..
뒤에 텐트에서는 모기장 다 제껴두시고 경관 사범의 사랑2를 동영상 청취하시며 혼자 실실 웃으시며 주무시는 관장님을 뒤로한체
거실에서 취침 ㅎㅎㅎ~~~
날이 밝아 모두 일어나 관장님의 특별 돼지카레를 기다리며~~~ 쌀사러간 완규는 올생각을 안하고~~(지형이 왈 완규 완전 길치5번갔던 낚시터 매번 갈때마다 기억 못한다능~~ 장비는 프로 뺨후려추는 센스를 갖춘 완규 ㅎㅎ)
네비는 왜 달고 다니는지 동네를 이리저리 헤메다 결구 쌀은 사와~~늦은 밥을 먹으며 이틀날 오전 훈련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풀코트 축구와 이어달리기를~~ -ㅅ-;;;; 왜 휴식하면서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왜 우리는 계속 운동장에서 뛰어야 하는걸까요
누가 미리 이야기 해줬음 축구화라도 가져가는걸 ㅠ,.ㅠ 나이키 아쿠아슈즈는 점점 밑바닦과 멀어지고 ㅠ,.ㅠ;;;;멀로 붙이나요??
암튼~~ 또사고그건 .ㅠ패스... 축구공은 그냥두시고 항상 사랑을 알까버리시는 우리팀 상영이형님과 등 드리블러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완석원숭이동기와 오로지 앞뒤로 뛰기만 욜라뛰던 저자와 야구 레슨 알바하면서 어제야구때 죽쓰던 상엽이는 그래도 야구보다는 골키퍼가 훨씬..ㅎㅎㅎ잘하던데.굿... 머리 빵꾸 났는데 헤딩하는 관장님과 쵝오...ㅎ
무릎아파서 잘못뛰던 준희와 욜잘하는 메시병진이 요레 우리팀!!!ㅎㅎㅎㅎㅎ
상대팀은 (이름이 틀릴수도 있어요 죄송합니다 항상 들리는 데로 들어서 ㅠ,.ㅠ;;;)승부욕의신 진석사범님과 크로캅을 닮으신 족구 달인 재강형님 야구 족구 축구 만능 스포츠맨 현석형님 (지금 약간 긴가민가 합니다 형님 죄송해요 틀렸으면 제대로 가르쳐 주시면 안까먹을께용 ㅠ,.ㅠ) 승부욕으로 고딩에게 화를 내던 지형이 "앞으로 나오라고 앞으로 나오라고" ㅋ 계속 공보다는 상대의 발목을 차주는 센스를 보여주던 경관 사범 단거리 인터벌 야구때 조리를 신고 뛰는 용기를 보여준 경보 그리고 승부욕의 화신의 아드님 한성이 요래 진석형님팀 결국 우리승리 ㅎㅎㅎㅎㅋㅋㅋㅋ쿄쿄쿄쿄쿄쿄쿄쿄 후후후후훗
진석 사범님의 시간 조작으로 뜻하지 않는 언저주는 타임을 20분이상 더질기며 축구신 병진이의 활약으로 우리팀의 승리~~ㅎ
수박을 다먹고 갈려는데 저의 입이 방정이다로 이어달리기를 할뻔했으나 다행이 모두 지쳐있어서....훗날을 기약하며~~~ㅎ
아참!! 경보가 축구를 못하는걸 보고 재강형님이 중학교때 체육선생님 누구야!! 체육선생이 잘못 가르쳤다에..
진석형님 90도로 고개숙여 사죄하시는 겸손함을 보이사 ㅎㅎㅎ..
암튼 ......무진장 즐겁고 힘들고 다리에 알베이고 어깨 담올뻔한 1박2일의 전지훈련을 끝내고...
집으로 갈수있어서 너무나 감사하고 내년 전지훈련에는 꼭 축구화 가져가리라는 굳은 다짐을 뒤로하고 이만
글을 끝낼까 합니다...
두서없이 미친듯 써내려가는 내공을 보이며.,..써주신 호성님께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읽어 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MT 후기 끝~~~ㅠ,.ㅠ;;;힘들다....이제 자야겠내...
첫댓글 유유클럽 회장님!!! 정말 존경합니다!!! 우찌 이런글을...!! 작가로 등단하심이... 피곤을 극복하사~ 이런 주옥같은 글을 내려주신 우리 유유회장님!!! 앞길에 영광이 있으라!!!
ㅎㅎㅎ 감사합니다 사범님~~~ 유후~~~ 유유화이팅입니다용^^
역시호성원숭이로군-!(두목원숭이시켜주께-!!)
같이갔던나도 와---우하게 만드는 세밀한 글솜씨로세-!!!
두목원숭이 홧팅-!!(어울린다...)
두목 원숭이 맘에 드는군 완석원숭이 ㅎㅎㅎ!! 고마워 사실 더 디테일하게 쓸계획이었지만-ㅅ-;;;;; 너무 피곤해서
자전거 위험한 운동이더군-ㅅ-;;
ㅋㅋㅋ아 ㅋㅋㅋ형님.필력은 최고십니다!!!!ㅋㅋㅋㅋㅋ지형이형님낚시에.낚이셧군요행님ㅋㅋㅋㅠㅠㅠㅜㅜㅜ우지형이십니닼ㅋㅋㅋㅋ엠티때계속 행님께서.우지영입니다라고카셧다만...ㅋㅋㅋ
ㅎㅎㅎㅎㅎ 속았습니다~~
글 엉망이사~^^
진정으로 글엉멍이있군요 관장님 두번이나 댓글 글 엉망이사~^^ 남기시다니-ㅅ-;;ㅋ
글 엉망이사~^^
감사합니다 ㅋㅋㅋ
오타와 약간의 역사 왜곡은 애교로 봐주세염~~~유유~~^^
ㅋㅋㅋㅋ 행님 글을 너무 잘쓰십니다ㅋㅋ배우고싶을정도ㅋ
감사합니다 ~~~ 사범님 ㅎㅎㅎㅎㅎ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ㅎ
mt에 생생함이 느껴지는 글이었습니다 ㅎㅎ
ㅋㅋ 담에는 함께 합시다^^ㅎ
호선 형님~
우지영입니다~
벌써 고치셨군요~ 안타깝습니다! ^^
글 잘 읽었습니다~
신춘문예 등단 강추 합니다 ^^
오! 지용 동생 ㅎㅎㅎ!!! 내가좀 빨라 ㅎ~!! ㅋ
어제 더웠지 고생했삼 오늘은 꼭오삼 ㅎ^^보고싶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