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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재단 및 세계선교회 이사들이 복지재단 주간보호센터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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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주간보호센터 개원 시작으로 사회복지사역 확대
실비전문 요양원 설립도…“안정적 사역 보장 기대”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춘묵 목사) 사회복지법인이 드디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선언했다.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선교센터 내 옛 아프리카 관에 자리 잡은 복지재단은 첫 사업으로 노인주간보호센터를 개원했다. 앞으로 재단은 은퇴 선교사와 선교사 부모에 대한 복지 사업 및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으로 있다.
1차적으로 시행할 노인주간보호센터는 가정에서 보호가 어려운 경증 치매노인과 중풍노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동안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화성시 및 기타 거주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스스로 보행을 할 수 있는 이들이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훈련사업은 위생훈련 등 일상생활훈련, 신체재활, 사회심리 재활, 취미활동, 이미용 및 의료혜택 등으로 다양하다. 즉 집 대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낮 시간동안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것을 돕는다.
그러나 복지재단의 본격적인 설립 취지는 세계선교 사회복지재단으로 발돋움하는 데 있다. 기본 목적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선교사 파송때 1차적인 문제인 선교사 노부모 부양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둘째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정년퇴임 선교사들을 돕는다. 셋째 파송교회 원로 목사 장로들의 노후 지원 서비스를 책임진다는 것이다.
선교사의 노후복지 문제에 대해 안정감을 준다면 총회세계선교회의 선교발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나아가 선교제한지역에 엔지오 설립을 통해 간접적인 선교사역의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 이사장 이춘묵 목사는 “선교사와 가족들을 보살피는 역할을 복지재단 차원에서 감당하게 되면 선교사들이 사역에 매진하게 되며 후원교회들도 한층 적극적으로 선교사역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취지 아래 이번에 시작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외에 복지법인은 향후 2차적으로 430평 규모의 실비전문 요양원을 설립할 예정이다. 설립에 필요한 자금(약 17억 원)은 국비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요양원은 정년퇴임 선교사들의 전문적인 노후 보장 서비스와 파송 선교사 부모들을 위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일반인들의 입소를 통한 전도활동과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및 복지혜택 등도 꿈꾸고 있다.
나아가 2차 사업으로 재가지원센터도 계획하고 있다. 300평 규모로 진행 중에 있으며 설립에 필요한 자금(약 11억 원)도 역시 국비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요양원으로 입소하지 못하는 정년퇴임 선교사나 파송 선교사 부모들을 방문해 필요한 의료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지엠에스 명예이사장 김선규 목사는 “20년 이상 사역한 은퇴 선교사라고 해도, 현지에 선교센터 등의 시설을 마련하지 못한 이들은, 지엠에스에서 퇴직금으로 2000만 원 정도를 받을 뿐”이라면서 “복지센터는 선교사 노후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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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혁
2005.11.14 총회세계선교회 임원회에서 사회복지법인 설립 추진 결정
2006.10.13 경기도로부터 ‘지엠에스 사회복지재단’ 설립 허가받음
2007.02.13 월문리 선교센터 아프리카관 리모델링 공사 시작
2007.03.29 주간보호센터 공사 완료 후 월문리 센터 직원 부모 입소 운영시작
2007.04.12 화성시로부터 ‘GMS 주간보호센터’ 설립 신고 확정통보 완료
2007.04.30 ‘GMS 주간보호센터 개원예배’ 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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