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온클린 대표 이나애입니다.
오늘은 많은 고객님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물티슈 현장 검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청소가 끝난 뒤 물티슈로 바닥이나 창틀, 가구 등을 닦아보시며 검게 묻어나오는데 청소가 덜 된 것 아닌가요?
라고 질문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티슈만으로 청소의 완성도를 판단하는 것은 정확한 검수 방법이 아닙니다.
많은 물티슈에는 오염을 제거하기 위한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면활성제는 표면에 남아 있는 아주 미세한 먼지와 분진, 기름 성분 등을 다시 분리하고 닦아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이미 청소가 완료된 공간이라도 물티슈로 여러 번 문지르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던 미세한 잔여물이 묻어 나올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중요한 이유는 표면 재질의 특성입니다.
창틀, 샷시, 고무 패킹, 플라스틱, 실리콘, 일부 도장면과 코팅면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미세한 마모가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재질 자체의 안료나 카본 성분, 코팅 입자가 물티슈에 묻어 나오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는 청소가 덜 되어서가 아니라 재질 자체의 특성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특히 외부와 맞닿아 있는 창틀이나 베란다는 청소를 마친 직후부터 공기 중의 초미세먼지와 분진이 다시 내려앉기 시작합니다. 청소는 기존 오염을 제거하는 작업이지, 이후 공기 중에서 발생하는 먼지까지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물티슈마다 성분과 세정력이 모두 다르다는 점도 알아두셔야 합니다.
제품마다 계면활성제의 종류와 함량, 보습 성분, 알코올 함유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장소를 닦더라도 어떤 물티슈는 검게 많이 묻어나고, 어떤 제품은 거의 묻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물티슈는 일정한 기준을 가진 검수 도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전문 청소업체는 물티슈 한 장으로 청소 상태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청소 검수는 작업 범위가 제대로 시공되었는지, 찌든 때와 생활오염이 제거되었는지, 손으로 만졌을 때 이물감이 없는지, 작업 전후 상태가 개선되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이루어집니다.
물티슈에 검은 자국이 묻었다는 이유만으로 청소가 미흡하다고 단정하는 것은 정확한 판단이 아닙니다. 반대로 물티슈에 아무것도 묻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완벽한 청소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청소는 눈에 보이는 먼지를 닦는 것에서 끝나는 작업이 아니라, 공간의 오염 상태와 재질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시공하는 전문 서비스입니다.
리온클린은 보여지는 부분만 깨끗하게 만드는 청소가 아닌, 작업 범위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시공하고 고객님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생각합니다.
고객님께서 안심하고 맡기실 수 있도록 항상 정직한 시공과 꼼꼼한 작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믿음이 갑니다^^사업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