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묵상(ryoung)1/28/23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요한복음 5:2~4]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베데스다'는 '자비의 집', '긍휼과 사랑의 집'이라는 뜻입니다.
베데스다 연못은 가끔 물이 동하는데 그 물이 동할 때 제일 먼저 뛰어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이든지
낫는다고 하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선착순"으로 제일 먼저 들어가는 사람만이 치유된다는 것입니다.
선착순은 강하고 빠른 사람만이
살아남는 세상의 법칙입니다.
이 베데스다 연못의 생존 경쟁에
끼일 수 없어 그저 연못물만
바라보고 있는 불쌍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38년동안 일평생을
누워서 산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병자 앞으로 먼저
다가가 말을 건네셨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물이 동할 때 아무도 나를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갑니다.”
그는
"주님, 내가 낫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대답하는 대신 누군가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다면서 자신의
상황이 남 때문이라고 불평합니다.
그에겐 낫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연못에 먼저' 들어가는 것이 목표가 되어 있었습니다.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지
못했고, 예수님이 누구신지도 알지 못했고, 예수님의 치유의 능력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예수님은 그의 무지와 불평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38년된
그의 병을 “말씀 한마디로”
고쳐 주셨습니다.
오늘도 저와 주위의 지체들이
“네가 낫고자 하느냐”물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육신의 질병과
정신적, 영적 질병의 고통 에서
회복되기를 기도하며 업드리는
새벽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외에 다른 그 무엇이
나를 치유해 주고 내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 믿었던 저희의 헛된 믿음을 용서해 주세요.
사람이나 환경을 원망하지 않고
주님께 모든 문제를 내려놓고
주님의 음성들으며 회복의 은혜를
누리는 하루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