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마을 수도를 이용하게 허락 받고 분담금과 공사비용이
애초에 관정비용을 넘어 섰지만
관리부분 등을 고려할 때 공동수도가 낫다고
공사하시는 사장님께서 밀어부치시더니 허락을 받아내자마자 딴소리 나오기전에
자재들 쫙 깔아놓고 길을 만들고 계신다고 사진이 와서~
어제 급히 가보니 땅이 훤해졌는어요
수도호스가 얼지 않도록 보온재를 싸서 묻는다네요.
요길에 쫘아악~ 나 있던 산나물들이랑 야생화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대요.
동네 사람들이 나물 뜯으러 오던 곳이라는데 다 밀어서 초토화 되어버려서 저 윗부분은 오늘 작업 할 곳이라서 어제 급히 어수리 몇포기 찾아서 옮기고
꿀풀 한보따리 캐왔는데 우리 꽂방에 필요하신 분 계실까요?
오늘 작압 사진이 왔어요.
역시나 깨끗하게 밀렸네요.
만약에 필요한 분 안계시면 오롸이~
첫댓글 바쁘신중에도
나눔에 손을 내밀어 주시는
금비님은
나눔에 신 이네요
계획하신 모든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 지시길요
귀한 덕담 감사합니다
묻히는 아이들이 너무 아까워서요~^^
귀한나눔 이렇게
자주하시다가
가산 탕진하겠어요 ㅋ
택비도 택비지만
캐서 담고 포장하고
우체국까지 가는
수고로움을
기꺼이 하시니
진짜 천사시네라^^
아녀요.
지금은 제가 나눌 꽃이 별로 없어서요.
봄이 되면 야생화들이 얼굴 내일 때 청노루귀들이랑 복수초는 많으니 나눌텐데 지금은 ~
별로 나눌 것이 없는데 지기님이 나누시는 수많은 꽃씨들은 나중에 하나의 개체로 아름다움으로 태어날텐데 감사한 맘 조금이라도 되돌리고 싶어요
@금비 인천 이긍
말씀도
어찌 이리 어여쁘신가요
저는 한일도없는데
댓글에
묻혀 덩달아 좋은 님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참 고우신 분이셔요
과찬이십니다~
시간만 있으면 저기에 있는 것들 한쪽으로 옮겨놓고 다시 심으면 좋을텐데 너무 아까웠어요.
꿀풀이 4대 항암약초인데
사람 많은 저쪽으로 들고 가야겠어요.
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