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음식들
덩(야자수 열매)
열대를 대표하는 과일 중에 하나죠..
돌아 다니시다 갈증날 때... 길거리 아무데서나 사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한화로 300원 정도가 평균 이지만
관광지나 식당에서는 미화 1달러 정도를 받습니다.
???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계란을 많이 넣은 밀가루 반죽을 얇게 부친것속에
숙주나물, 소고기 다진것, 각종 야채 등을 속재료로 넣어
쌈처럼 포장을 한 음식 입니다.
맛은 바삭한 껍질과 고소하고 담백한 속재료가 잘 어울려서
아주 훌륭한 맛이 납니다.
꾸이띠우 쩡 슾(돼지뼈 쌀국수)
주로 아침 식사로 드실 수 있습니다.
값은 5000리엘~7000리엘(미화 1.25불~1.75불) 정도 입니다.
매운 고추 양념(떡 머떠이)을 넣으시면 해장국 맛이 나구요..
사진에 있는 매운 고추랑 드셔도 칼칼한 맛이 일품 입니다.
포 끄릉 싸못(베트남 해물 국수)
포(베트남 국수)를 판매하는 업소를 캄보디아에서는 찿기가 쉽지 않습니다.
베트남 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에서 주로 판매 합니다.
얼큰한 국물 맛이 좋습니다.
값은 위에 꾸이띠우와 비슷 합니다.
놈 반쪽 까리(카레맛 잔치국수)
보통 결혼식이나 명절에 캄보디아 사람이 먹는 전통 음식 입니다.
담백한 맛이 나지만..
한국 사람들에게는 진한 향 때문에 조금은 거부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기회가 되시면 꼭 드셔 보시길 권합니다.
값은 1불~1.5불 정도 합니다.
놈 반쪽 싹 모안(닭고기 잔치국수)
위에 사진과 같은 음식 이지만...
매콤한 닭고기 국물맛 때문에 한국 사람들도 드시기가 수월 합니다.
야채를 많이 넣으시면.. 아삭하게 씹히는 느낌도 아주 좋습니다.
슾 뜨레이 톤레(민물 생선 국)
미나리를 많이 넣어서 민물 생선과 끊여낸 국 입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거의 매일 먹는 음식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드시기가 힘듭니다.
똠얌(매운탕)
똠얌은 태국에 전통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캄보디아 사람들은 자기네 전통 음식 이라고들 말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태국에서 먹은 똠얌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값은 넣는 재료에 따라서 천양지차 입니다.(3불~10불)
싹 찌룩 범벙 맛싸으 미(돼지고기 밀가루 튀김)
탕수육에 소스가 없다고 보시면 무난하지만...
밀가루를 많이 입히고 너무 빠짝 튀겨서.. 드실 때 입 천장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맛은 그럭저럭 괜챦은 편 입니다.
값은 1접시에 3불~4불 정도 입니다.
싹 모안 범벙(닭 고기 튀김)
닭 고기를 기름에 튀긴 음식 입니다.
고기가 질긴것이(토종닭) 흠 이지만 맛은 좋습니다.
값은 3불~4불 정도
싹 찌룩 끄룽크농(돼지 곱창과 내장)
우리나라에서도 즐겨 먹는 돼지 곱창 입니다.
그치만, 요리 과정 때문인지.. 재료 손질을 잘 못하기 때문인지..
특유에 냄새가 좀 나는 편이라 냄새에 민감한 분은 드시기가 좀...
소금과 후추를 섞어 라임즙을 짜넣은 양념과 드시면 냄새를 좀 없샐 수 있습니다.
값은 3불~4불 선...
쩡 쭙니 찌룩 앙(돼지 갈비 숯불구이)
캄보디아 남부에 위치한 바닷가 휴양지 '시하누크 빌'에 가시면..
크리스탈 비치 길을 따라서 BBQ집이 여러 곳 있습니다.
유럽 사람들이 많이 찿아오는 지역이라.. 외국인들에 입맛에 맟추어
요리를 하기 때문에 우리 입맛에도 너무나 잘 맞습니다.
BBQ의 완성된 요리 입니다.
소스맛 예술 이구요.. 고기도 아주 부드럽고 담백 합니다.
술안주로도 그만 입니다.
가시면 꼭 드시기를 왕 추천 합니다.
값은 5불 입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씨엠립을 가는 길 75킬로미터 지역에 '스쿤'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 특산물 중에 '아삥'이란 거미 튀김을 팝니다.
우리에게 알려지기는 '타란튤라'종류에 독거미라고 합니다만..
현지인 직원 말로는 독은 없고.. 숲에서 사는 거미랍니다.
아래 사진은 요리하지않은 살아있는 거미 입니다.
아삥
위 거미를 요리하면 아래 사진의'아삥'이 됩니다.
맛은 그냥 튀김맛이구요.. 괜히 느낌만 좀 이상합니다.
값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팔기에 부르는게 비싸지만.. 깍을 수 있습니다.
1불에 4마리 준다고 하는데 저는 1불에 10마리 삽니다.ㅋㅋㅋ
박싸이 범벙(야생 새 튀김)
캄보디아도 야생동물 보호법이 있어서 함부로 야생동물을 잡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시골에서는 돈벌이를 위해 야생동물 밀렵이 많습니다.
지방에 가면 여러 종류의 야생동물을 요리해서 파는 식당이 많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지방에 갔다가 길에서 파는 것을
한마리 2불에 사서 먹었습니다.ㅋㅋㅋ
캄보디아말???맹꽁이 튀김
우리나라 개구리 튀김 이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저도 어려서 개구리를 많이 먹어 본 경험이 있어서 별 거부감 없이 먹었습니다.
고소한 맛이 납니다.
값은 10마리 5000리엘(미화 1.25불)
??? 귀뚜라미 볶음
가끔 로컬 식당으로 현지인 직원들과 회식을 하러가면
어김 없이 여러 종류의 곤충(귀뚜라미, 땅강아지, 물방개, 바퀴벌레, 메뚜기 등등)을
볶아서 들고다니며 파는 상인들이 나타 납니다.
그러면 회사 직원들이 사서 제게 줍니다.
에피타이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
우리회사 직원들이 제게 고마움의 표시로 사주는 것이여서
저도 거절하지 않고 함께 먹습니다.
맛은 여러분의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가격은 작은 비닐봉지에 어른 주먹 만큼 담아서 2000리엘(0.5불)입니다.
개미복음
우기때는 채취하기가 힘든 귀한 것이라 굉장히 비싸지지만..
건기때는 왠만한 시골에서는 많이 파는 음식 입니다.
개미와 개미알(하얀것)을 함께 볶아서 요리를 합니다.
씹을 때 톡톡 터지는 느낌도 좋고.. 맛고 굉장히 고소합니다.
값은 건기 때 5불 정도 합니다.
벙아엠(후식)
캄보디아에는 많은 종류에 후식용 음식이 있습니다.
보통 벙아엠이란 말은 모든 종류의 후식을 말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음식 입니다.
고구마를 삶아서 달콤한 코코넛 가루와 버무려 놓은 것입니다.
우리나라 맛탕과 비슷 합니다만... 너무 단것이 흠 입니다.
가격은 한 접시에 보통 1000리엘(0.25불)입니다.
다음에 더 많은 음식 사진과 더 자세한 설명으로 찿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