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간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지내게 하시고 오늘 복된 거룩한 날에 주님께 찬양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 주님은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내 조국이 있게 하시고, 자유 민주국가인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게 하시며, 좋은 부모님을 만나게 하시고, 일찍부터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이 땅에서 자유롭게 신앙생활하게 하신 것 감사합니다. 또한 저희들이 살아가기에 적당한 사계절과 때를 따라 아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고 이슬을 내려 주셔서 철따라 먹을 양식을 주시며, 주님이 허락하신 가정 속에서 즐겁게 살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돌아보면 주님이 온통 저희들에게 주신 것들뿐인데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많은 것들로 감사하지 못하고 우리에게 없는 것으로 불평하고 원망하며 살았습니다. 특히 주님의 십자가의 구원의 은총은 평생 감사하고 살아도 부족한 우리들인데 우리는 항상 잊어버리고 주님 앞에 오늘도 달라고만 하는 부끄러운 우리의 모습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왔사오니 이 시간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한번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제는 우리의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길 원합니다. 세상에 그 어떤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흔들리던 우리의 믿음을 붙잡아 주셔서, 오로지 말씀에 비추어 봐서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길이라면 비록 내게 해가 될지라도 그 길을 가게 하시고, 주님의 길이 아니라면 모양도 버리게 하여 주셔서 항상 도사리고 있는 악의 세력을 능히 이길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오로지 주님의 십자가만 의지하고 나가게 하시고, 우리의 자랑할 것은 주님의 십자가뿐인 것을 입으로 시인하는 모든 성도님들 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명하신 일 다 행하고도 무익한 종으로 섬기게 하시되, 주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어 갈 수 있는 믿음들이 다 되어 지게 주님 도와주옵소서.
주님 이제는 저희 알곡교회가 점점 성숙된 교회로 자라길 원합니다. 이전에 받기만 하던 어린 아이의 모습을 버리게 하옵소서. 이제는 스스로 설 수 있게 하시고 어떤 시험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셔서 어떠한 풍파가 몰아쳐도 능히 이길 힘을 주시어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앞으로 남은 우리의 모든 것도 능히 이끌어 주실 것을 믿을 수 있게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기도가 습관이 되게 하시고 어떠한 일이 닥칠 때마다 기도와 성령보다 앞서지 않게 하옵소서.
지금은 비록 캄캄하게 사방이 우리를 에워쌓음을 당하여도 오로지 하늘에서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용기로 능히 이겨 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이 시련이 지나면 저희들이 정금과 같이 나아갈 것을 믿습니다. 주님 더욱 힘을 주셔서 끝까지 잘 참고 기다리는 좋은 교회로 저희들을 만들어 주시길 원하고 바라옵나이다.
특히 교회를 위해 매일 주님 전에 엎드리어 기도하시는 중보기도 사역자들에게 더욱 함께 하셔서 모든 기도들이 주님의 보좌에 상달되게 하시고, 그 기도로 인해 이 교회에 기적이 일어나게 하시며, 기도로 인해 이 교회가 든든히 세워져가는 귀한 역사가 일어날 수 있도록 주님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오실 목사님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사자 목사님 우리는 언제 오실지 알지 못하지만 주님은 이미 준비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겸손한 종의 모습으로 주님의 전을 섬길 수 있는 목사님 보내주시고, 십자가 외에는 자랑하지 말게 하시고, 젊은이들에게 환상을 볼 수 있는 꿈을 가진 목자를 보내주시옵소서. 아직도 찢기고 상처받은 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눈에 눈물을 닫아 줄 수 있는 사랑이 충만한 귀한 목자를 보내주시옵소서. 그래서 이 파주지역에 구원의 큰 역사를 이루게 하실 뿐만 아니라, 꿈을 잃은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알곡과 같은 일꾼들을 많이 키워내어 나라와 사회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도록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교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많은 손길들 있습니다. 모든 손길들 위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되, 교회를 위해 새벽기도로부터 모든 예배마다 늘 수고하시는 전도사님께 더욱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안타까워하시며 애쓰시는 것을 주님이 아실 줄 믿습니다. 반드시 주님의 큰 상급으로 갚아주시옵소서. 특히 슬하에 두 자녀들 주님 안에서 잘 자라게 하셔서 나중에 하나님의 귀히 쓰임받는 자녀들로 자라게 축복하여 주옵소서.
이 교회에 속한 각 기관들 있습니다. 항상 열심있게 하시고 주님이 맡기신 사명 끝까지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특히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수고하시는 주일학교 교사선생님 들에게 건강과 지혜를 주셔서 이번 여름성경학교가 더욱 은혜롭게 하시어 어린 생명들에게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지식을 배워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과정에서부터 마칠 때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옵소서.
군에 가 있는 청년들과 배움을 위해 해외에 나가 있는 청년들. 주님 어느 곳에 있던지 주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주시고 훗날에 하나님과 이 나라에 크게 쓰임을 받는 자녀들 다 될 수 있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병중에 있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오늘도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광선을 발하여 하루속히 건강한 생활로 돌아와 주님 전에서 하나님을 찬미하고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은총 내려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을 듣길 원합니다. 말씀을 통해 겸손의 허리를 동여매고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하여 주셔서 우리의 삶 속에 역사하시며 주님의 놀랍고 그 크신 사랑이 우리를 변화시켜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세상 모두에게 전하는 복음의 증거자가 되게 하옵소서. 목사님 말씀을 전하실 때 말씀을 통해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이겨 나가는 모든 성도님들의 갈급한 심령 속에 해갈하는 생수와 같은 능력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매주 이 먼 곳까지 말씀을 들고 오시는 수고위에 하나님의 강건함과 기쁨과 위로가 늘 함께 하시며 오늘의 말씀을 통해 내 안에 품고 있던 해결받지 못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배를 주님께 드립니다. 하나님 영광 받아주시고 낮은 자에게 복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그리스도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