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다. 우리나라 선수는 김민석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남자 1500m에서
첫 메달(동메달)을 땄다. 장하다!!! (2022년 2월 8일)
*스노보드의 이상호 선수, 정말 빠르고 매력적이었는데 8강에는 오르지 못했다. 애석!!!
하지만 유럽 선수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스노보드 종목에서 이상호의 5위 성적은 너무나 값진 성과다. 이번 대회 16강에 진출한 선수 중 아시아 선수는 이상호가 유일하다.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에 만든 슬로프에서 스노보드를 시작한 사연이 알려져 ‘배추보이’로 불린 이상호 선수. 수고하셨어요!. 다음 올림픽에선 꼭 우승하시기를!!!
*중국 심판들의 이해할 수 없는 편파적 판정으로 억울하게 탈락한 황대헌 선수 -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
그에게 다시 한 번 파이팅을!!!
*그리고 예전부터 팬이었던 차준환 선수.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어느새 21세가 되었네.
'페이트 오브 더 클록메이커(Fate of the Clockmaker)'의 선률에 맞추어 필살기인 4회전 점프, 쿼드러플 살코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실수 없이 연기, 마지막 트리플 악셀까지 모든 점프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차준환 선수. 아름답고, 부드럽고, 더 세련돼지고, 더 깊어진 율동의 미가 무척 우아하고 기품 있었다. 꼭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
오늘 점수=9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