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너희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에서 사용된 시험은 빠한이란 히브리어가 아닌 "나싸"란 히브리어 입니다. 이 의미는 일반적인 "시험하다(test)"란 의미입니다.
학자들은 구약의 히브리어와 신약의 헬라어의 대응관계를 주로 예수님 시대의 그리이스어로 번역된 구약의 말씀(개신교에서 제외한 구약의 외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로 헬라파 유대인이나 바울이 사용한 구약은 이 70인역이라 학자들은 말함니다)70인역과 교부들의 구약 주석서에서 인용된 말씀을 연구하여 헬라어의 히브리어의 대응에 대한 정확한 의미의 해석을 제공합니다.)
고린도 후서 13장 5절의
"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란 말씀에서
시험은 헬라어 페이라조로 히브리어 나싸와 대응되는 말입니다.
이 말씀에서 바울은 "시험하고 확증하라" 더 포괄적으로 "열매"를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수님 당시의 랍비 문서나 묵시 문학에서 열매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열매의 해석"은 "악한 영과 성령의 구별" 혹은 하나님의 일의 구별로 많이 언급됩니다.
(구전 토라인 미쉬나나 토세프타나 탈무드, 사해 문서나 당시의 외경을 읽어보면 이런 표현이 많이 표현되어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7장 15-17절에서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
에서 거짓 영적 지도자의 분별을 열매의 구별로 표현하셨습니다.
이 열매(이는 영적 능력이 아닙니다.)의 종류로 분별할 수 있습니다.
많은 영적 사역자들이
영적 능력으로 놀라움을 제공합니다.
이 놀라움은 단순한 테라스(헬라어로 신기한 현상을 볼때 느끼는 놀라움)로
느끼며 "주의 임재"라 "주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신약 성경은 헬라어의 기적을 나타내는 여러 단어로, 세레미온, 테라스, 두나미스로 각 의미를 다르게 나타내고 있지만 현재 영어 성경이나 한글 성경에서 이런 단어 의미의 정확한 구분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예수님, 바울이나 교부들..진정한 영적 선배들은 여기에 경고 합니다.
악한 세력은 오순절 후 유사한 능력을 보이며 많은 지체들을 오도하여 사망의 자리로 인도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초대 교부들이 갈수록 영적 분별에 언급을 하였습니다.
그 영적 지도자에게 참다운 성령의 열매가 없으면 예수님은 거짓 예언자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예수님은 그렇기에 그 거짓 선지자들이 주의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여도 심판날에 그들을 모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지체를 정죄를 하면 안되지만
영적 분별은 꼭 해야 합니다.
많은 주의 사도..혹은 영적 지도자..하나님이 쓰시는 종...
자칭, 타칭 말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을 분별하십시오..
거짓 영적 지도자들은
지체를 이용하여 자신의 영광과
주님의 제물에 손을 대어
자기의 소유물로 취급하면서
"주의 일"이라고 소리지르며
지체들의
눈을 감기고
귀를 막고
입을 봉합니다.
그리고
"감히 주의 사자의 일에 성령 훼방한다" 하면서
아전 인수격으로 말씀을 해석하며
지체들에게 겁을 줍니다.
그들은 주에게 갈 영광을 자신들이 누리고
주의 나라에 사용될 주의 예물을
자신들의 배를 위해 사용합니다
그리고 면죄부를 팔면서
구원에 이루었다고 사면합니다.
그 사망의 유혹에는
욕심이 있는 지체들이 빠져 갑니다.
명예의 욕심...물질의 욕심...은사의 욕심...
같은 뿌리에서 나온 것입니다.
악한 자의 지배에서 나온 것입니다.
우리의 죄의 뿌리가 이렇게 깊기에 통곡하며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바울이 말한 성령의 열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나라와 의에 대한
진정한 열망과 그들의 삶에서 거룩이 있는지
점검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