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의 성도의 자세
(벧전4:7~11)
이 세상을 창조한 시간이 있음같이 이 세상의 종말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24:42“그러므로 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 때의 성도의 삶의 자세는 무엇입니까?
1.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역사는 기도의 작품입니다. 기도는 우리가 갖고 있는 지상에서 제일 큰 힘입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①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②하나님과의 교통입니다. ③하나님과의 호흡입니다. ④하나님과의 친교입니다. ⑤에너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가 있다고 해도 기름 없이는 움직일 수 없듯이 기도 없는 성도는 아무 일도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런데 영적인 사람만 느낄 수 있고 만날 수 있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도로 영의 사람이 되기 전에는 교회는 다녀도 하나님과의 만남이 없는 추상적인 신앙이요 자기 주관적 신앙입니다.
오늘 여러분 기도의 문이 열리고 영안이 열리고 영적인 귀가 열려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찬양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 없는 찬양은 울리는 꽹과리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찬양하는 자에게는 하늘 문이 열립니다.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 없이 읽는 자는 이야기책이나 역사책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말씀을 읽는 자는 말씀속에서 주님을 만나고 인도받습니다. 설교 듣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기도 없이 설교듣는 것은 종교 강연듣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설교를 들으며 어찌할꼬 회개 문이 열리고 은사가 임하고 기쁨이 넘치고 자기의 사명을 찾게 됩니다. 봉사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 없이 봉사하다 보면 불평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며 봉사하는 자에게는 늘 축복의 문이 열립니다. 기도없이 봉사하는 자는 죽도록 일만하고 낙오자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기도외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신앙생활에 왜 재미가 없습니까? 기도가 끊어져서 그렇습니다. 예배에 왜 자꾸 빠지게 됩니까? 기도가 끊어져서 그렇습니다. 기도를 안 하니까 사탄이가 돌아다니며 죄와 악의 불을 붙여서 불평만 나오고 험담하고 감사가 끊어졌고, 사명을 감당치 못하고 기도가 끊어진 결과입니다.
교회 수십 년 다녀도 그냥 다니면 신앙이 자라지 않습니다. 기도해야 신앙이 자랍니다. 기도의 깊은 세계에 들어가면 알지 못하던 큰 기쁨이 옵니다. 그래서 기도의 맛을 아는 사람은 밥은 안 먹어도 기도하지 않고는 못 견딥니다.
사업의 일이 안 풀립니까? 기도하셔야 합니다. 자녀와 신앙의 일이 안 풀립니까? 기도하셔야 합니다.
2.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요일4:7~8 “사랑하는 자들아…” 마음에 미움이 있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큰 죄, 죽을 죄를 지었어도 우리는 용서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미 용서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사랑이요 아가페 사랑인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은 성취해야할 목표입니다. 은혜의 최극점입니다.
사랑은 기도의 목표입니다. 천천히 맺어지는 열매입니다. 마음에 사랑이 없는 사람이 드리는 예배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성령 충만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랑하는 자에게 임재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에는 다른 이론이나 변론이나 이유가 필요 없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를 무조건 용서하신 것처럼 우리도 무조건 용서해야 합니다. 이 아가페적인 사랑이 있을 때 성령의 역사도 기도의 응답도 맛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면 봉사의 축복, 전도의 열매, 말씀의 능력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베드로전서 4장 8잘 “무엇보다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요한계시록2장 5절 ‘에베소 교회가 잃어버린 것은 사랑이다. 사랑하지 못하면 촛대를 옮긴다. 하나님이 버리시겠다’는 말씀입니다.
3. 서로 대접해야 합니다.(9절)
감사한 마음이 있으면 대접하게 됩니다. 감사할 조건이 없습니까? 그러나 돌아보면 감사할 일 밖에 없습니다. 복 받으면 나누어 주며 대접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대접하면 복주시는 것이 성령하나님의 원리입니다.
우리는 꼭 무엇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지금 하면 됩니다. 있는 것 가지고 하면 됩니다. 과부의 은전 한 닢도 주님께 칭찬의 대상이 된 것이 바로 그 까닭입니다.
베풀면 돌아옵니다. 주의 이름으로 냉수 한 그릇을 선지자의 이름으로 대접하면 선지자가 받는 상을 받는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평생 남을 대접하지 못하는 사람의 삶을 보십시오. 자기는 큰 소리 칠 줄 모르지만 주변에서 보면 삭막합니다. 세상을 한번 살펴보세요.
이제 마지막 때입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는 말세 시작이고 지금은 예수님 공중 재림이 가까이 온 말세의 끝입니다. 마지막 휴거의 순간 여러분이 그렇게 귀하게 여기던 세상 명예, 지위, 재산, 자식, 사랑하는 사람 다 놓고 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천국 갑시다. 우리 승리합니다. 우리 능력받읍시다. 그러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사랑해야 합니다. 대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