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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아름답고도 때묻지않았던 나라를 다녀왔습니다. 호도협과 옥룡설산~~설산에 걸맞지않게 눈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작고 앙징맞은 야생화와 아직 만발은 아니었어도 곳곳에 색 고운 꽃들이 피어나고있었습니다. 누구나가 한번쯤은 꿈 꿔봤을 호도협 트레킹~~ 호도협 트레킹 코스는 세계 삼대 트레킹으로 손꼽아 쳐 준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밀포트와 페루의 마추피추에 이어 세번째 트레킹코스~~ 타산악회에서 3월에 공지가 올라왔었습니다. 그때 가격으로 성수기에 접어드는 철에 다녀오려니 여행사에서 재미를 못봤을겁니다. 그때 공지한 경비가 118만원~~유류가격이 오르면 변동이 있을거라는 단서가 붙었었습니다. 여행날짜가 가까워서야 유류 변동가격이 있다며 11만원을 요구를 해왔습니다. 합해서 129만원~~지금시세로 한다면 150만원 이상이 들어야할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번 중국여행이 6번째 인것같습니다. 이곳에서 늦게 성도로 출발하는 아시아나 비행기~~ 오후에 수락산역 근처에 있는 공항버스터미널~~ 그곳에서 4시가 넘은시간에 버스를탔습니다. 1시간 여 를 달려서 도착을 한 인천국제공항~~ 그곳에서 필요한거 몇가지 챙겨서 모임장소로 가니 남자분 한분이 와계셨습니다. 그러나 인사를 나눈적도 없고 사진으로도 본 적이 없으니 그런가부다만 하고~~ 이번여행에는 공지를 올린 대장 말고도 그산악회에서 대장으로 있는 여산우 두분이 함께했습니다. 여자 대장 중 한분은 암벽도 하고~~이번에도 나이는 제가 제일 연장자입니다. 제일 나이가 적은 분도 대장입니다.나하고는 띠 갑장이라고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암벽은 못하고 그냥 근교산행을 위주로 하는 대장~~ 그녀는 인천쪽이 생활 근거지 이다 보니 삼각산 산행보다는 삼성산이나 관악산 그리고 인천쪽에 있는 나즈막한 계양산이 주무대입니다. 이번 산행에서 자기 체력테스트도 할 겸 해서 참여를 했나본데 실망만 잔뜩 안고 돌아갔습니다. 이곳에서 밤 8시가 넘어서 이륙한 비행기~~ 성도 공항에 도착을 하니 12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이곳과는 시차가 1시간 난다고 하는군요. 가이드를 만나서 버스를 타고 하룻밤 묵을 숙소로 갔습니다. 지난번에 구체구를 갈때 묵었던 호텔입니다. 지난번에도 늦은 밤에 들어가서 잠만 자고 나왔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군요. 방 키를 받아들고 정해진 룸메이트와 함께 방을 찾아가고~~ 간단히 샤워를 하고 잠을 청합니다. 새벽에 다시 공항으로 가야하니 짐도 풀 필요도 없고~~ 대신 호도협 트레킹 후에 입을 옷을 분리를 해야합니다. 이번경우는 설산이 포함이 되어있어서 겨울옷도 준비를 했거든요. 거기에 동계용 장비도 챙겼구요~~그러다보니 짐이 좀 많았습니다. 5시반 모닝콜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찍어바르고~~ 조반은 도시락으로 준다고 합니다. 버스에 올라서 다시 공항으로~~ 국내선을 타고서 여강 공항으로 갔습니다. 여강공항에서 다시 새로운 가이드를 만나서 전용버스를 타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호도협 트레킹이 시작되는곳 가까이에서 점심을 먹고~~ 1시경부터 트레킹을 시작을 했습니다. 밥을 먹고 금방 출발을 하려니 부담이 느껴집니다. 그곳부터도 말을 타고 갈 수 가 있다고 하지만 다들 그냥 걷겠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베낭은 따로 맡겼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우세~~ 따로히 걷은 돈 중 에서 2만원을 부담을 하고~~ 다른산악회에서 우리랑 함께 움직이신 회장님께서 3만원을 내주셨습니다. 그래서 배낭을 등 에 얹진 말과 함께 목적지로~~ 그날 우리랑 함께 움직이신 회장님은 대전에서 잘나가는 산악회에 회장이신데 이번에 그곳 현지 여행사 초청으로 오셨다고 하시는군요. 회원이 4만명이 넘은 산악회인데 8월에 80명 가량 그곳을 간다고 하니 여행사에서 답사차 다녀가라고 초청을 했는가봐요~~ 나이는 저보다 많을까 말까~~저는 그분 나이를 물어보지는 않았는데 그분은 제 나이를 묻고는 혀를 내둘렀습니다. 가장 뜨거운 시간에 그늘도 없는 길을 걸으려니 참으로 난감했습니다. 그래도 간간히 불어주는 바람 기운이 있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건너편으로는 옥룡설산이 보이고 우리 뒤로는 하바설산이 있다고합니다. 산과 산 사이로 붉은흙탕물이 기운차게 흐르고 있는데 그 강이름이 금사강이라고 불리운다고~~ 호도협은 금사벽유(金沙劈流)라고도 불리며, 호랑이가 금사강을 뛰어넘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폭이 좁고 가파르며, 최고 좁은 곳의 폭은 30미터로, 늙은 호랑이가 강을 지나갈 수 있을 정도립니다. 전 구간을 상 중 하단으로 나누며, 모두 18개의 코스가 협곡 중에 도사리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 중 하나입니다. 금사강을 따라 걸으면서 보이는 옥룡설산과 하바설산의은 현지어로 금 꽃봉오리라는 뜻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옥룡설산은 중국 서부의 가장 남단에 있고, 여강에서 약 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옥룡설산은 해발 5596m, 길이 35Km, 폭 12Km로 1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고봉은 선자두(산쯔더우)입니다. 만년설산으로 산 정상에 쌓인 눈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옥룡설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답니다. 옥룡설산은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산 정상을 감상하는 방법과 직접 트레킹을 통하여 주봉 선자두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4,680m)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전망대 이상은 신성지역이라 등반이 허가되지도 않으며 또 험한 바위들이라 올라 갈 수도 없는 곳이랍니다. 또 다른 방법은 트레킹으로 정상 후면인 녹설해(5,100m)를 지나 대협곡(5,200m)까지 갈 수 있습니다. 중국 소수민족의 하나인 나시족들이 성산으로 추앙하는 곳이기도 하며, 옥룡설산은 소설'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이 옥황상제의 벌을 받아 산에 갇힌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 더 신비감을 주는 산입니다. 1년 내내 눈이 녹지 않는 만년설로 덮여 있고 희귀한 식물이 많아 중국의 빙하 박물관 또는 식물 왕국이라 불리운답니다. 호도협과 옥룡설산 트레킹은 1년 중 가장 적기는 4월에서 5월이며, 6월부터 9월은 우기이고 10월부터 3월초 까지는 적설기랍니다. 길가에 밭에는 밀이 누렇게 익어가고~~검게 익은 오디도 눈에 띄었습니다. 걷기 시작한지 1시간 반 정도에 길가에 작은 집에서 잠시쉬고~~ 다시 1시간 가량 걸었는데 가이드가 이제부터는 말을 타고 갈것을 권유를 했습니다. 이제부터가 진짜로 힘든 코스가 남았다고~~ 몇번의 절충 끝에 걷어둔 돈에서 지불키로 하고~~ 원래는 그곳에서 하룻밤을 자고서 중도객잔으로 가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차마객잔보다는 중도객잔이 분위기가 더 좋다고 그곳까지 강행을 한겁니다. 원하는 사람만 1시간 조금 넘게 말을 타고갔습니다. 어느만큼 가니 그곳부터는 내리막길이니 걸어서 가라고 합니다. 말은 그곳까지만 가는건지~~ 그런데 그곳에서 사진을 담으려니 친절하게도 손까지 잡아주며 사진을 담아주겠다고 합니다. 바람이 무섭게 불어서 날아갈것 같았거든요~~ 나중에는 손을 내밀며 사진찍은 값을 달라고 합니다.^^* 완전히 봉이 김선달 후세랑께~~얼마냐구요? 중국 돈 으로 5원이랍니다. 사진 찍는 사이에 선두들은 저만큼 달아나고~~ 서둘러서 걸으면서도 닭 이 나오면 닭 하고도 구구거리고~~ 돼지가 나오면 아는체도 해가며 뒤를 따라서 갑니다. 말에서 내려서도 3시간은 족히 걸어간것같네요~~ 한참을 가다보니 아스팔트길이 나오고~~ 그 길 끝에 있는 마을에 아름다운 중도객잔이 있습니다. 먼저 당도한 사람들 그네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도 한잔씩 했군요. 객잔 이라는곳은 산장 또는 여관? 식사도 해주고 쉬어가게끔 숙소도 있는곳~~~ 중도객잔은 호도협 트레킹 하는 길에서 가장아름다운곳이라고 합니다. 그네에 앉아서 바라보는 옥룡설산~~ 지는 해에 윗 봉우리만 하얗게 빛이납니다. 늦었으니 저녁부터 먹고 씻기로 합니다. 그곳에서는 파트너가 또 바뀌었습니다. 오늘 파트너는 여 산대장이군요.암벽한다는 여자~~ 대장의 스타일입니다.날마다 돌아가며 파트너를 바꾸어줍니다. 여행내내 한사람하고만 지내면 그사람하고만 친해지는것 같아서 그렇게 한다고 하는군요. 저녁을 먹고 샤워를 한후에 커피를 한잔 타들고 나와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자리를 더듬습니다.별이 후두둑 쏟아질듯 많이 보였습니다. 그곳은 화장실에서도 별을 볼 수 가 있다고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침에서야 그사실을 상기하고 서운해 했네요~~^^* 남들은 일잔씩 더 한다고 하기에 저는 먼저 들어가서 자리에눕고~~ 그러나 바깥소음이 커서 쉽사리 잠이 들지가 않고~~ 그래도 잠자리는 편했습니다.샤워시설도 좋구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구석구석 살피고 다녔습니다. 아랫채에 가보니 어느 고단한 신발이 새벽이슬에 젖고 있고~~ 나란히 놓여진 양말과 또 한켤레의 등산화~~ 아마도 꽤나 긴거리를 걸어왔나봅니다. 등산화 앞부리에는 테프가 감겨있군요. 과연 그 신을 신고 집까지 갈 수 가 있을까? 어제밤에 사진 담아준 외국인들 중 에 한사람 거겠지~~ 사진 찍어도 되냐니까 정겨운 포즈로 취해줬는데... 나중에는 명함까지 들려주며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조반으로 나온 멀건 죽과 삶은 달걀 하나씩~~ 기꺼이 그걸로 조반으로 해결을 하고 다시 일정에 들어갑니다. 다음 목적지까지는 두시간 정도 걸릴거라고 하더군요. 어느여자분이 물을 흘려보내는게 뭐하는걸까 궁금했는데 알고보니 사금 채취를 그렇게 한다고 하는군요. 아직 잠이 덜 깬듯한 길을 걸어서 구비구비 허릿길을 걸어갑니다. 길다란 폭포가 쏟아져 내려 길을 막기도 하고~~ 그폭포 이름이 관음폭포라고 하더군요. 쏟아져내리는 물보라에 짧게 무지개도 뜹니다. 걸어온 길 도 걸어 갈 길 도 눈에 들어오는 코스~~ 고사리가 지천으로 깔려있는길~~ 아래로 보이는 마을이 다음 목적지 인가봅니다. 두어시간 코스라고 하더니~~ 다시 아스팔트길을 내려서서 길을 건너 어느집으로 들어섰습니다. 그곳에다 배낭을 두고 물이 흐르는곳까지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秘景이 숨겨져있는곳~~ 한참을 내려가서 흙탕물이 굽이치는곳까지 내려갔습니다. 위로는 협곡과 협곡사이로 다리도 하나 걸려있고~~ 노란 자귀나무꽃은 처음으로 보았네요~~ 절경에 취해서 내려는 간다만~~ 올라올 걱정도 심히 되는구나~~ 내려가서 종도협에 다다라서 모두들 탄성을 지르나 흐르는 금사강 강물소리가 가두어 버리고~~ 오르내리는 중간중간에 소박한 쉼터에 말라 비트러진 오이며 과일이 눈길을 잡습니다. 이곳같으면 눈길도 안줬을텐데 그래도 구겨진 지폐한장 꺼내어 오이를 사서 잘게 잘라서 한토막씩 나누어도 먹고~~ 그곳도 사진담으려고 내려서니 돈을 요구를 하는분이계시는군요. 다시 발길을 돌려서 걍 내려간 길을 올라갑니다. 배낭 맡겨둔곳에서 그곳까지 왕복 1시간 반 가량 걸릴거리라고 합니다. 올라가보니 식사준비도 다되어있네요~~ 조반이 시원찮았으니 다들 잘 먹습니다. 점심을 마치고는 버스에 올라서 다음 목적지로~~ 버스를 타고 가다보니 흙탕물이 흐르는 건너로 또 다른길이 보이는데~~ 그곳도 호도협 트레킹 하는 코스 인가본데 우리 코스에도 들어있었는데 왜 안들렸을까? 일정표를 안줘서 그걸 못봤군요.이긍~~ 길에는 인력거도 다니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 그길 위 로 도 허릿길이 가느다랗게 보입니다. 그길이 차마고도길과 연결이 되어진다고 하는군요. 그러니까 옛날에 장사하는분들 물건 지고 오르내리던길인가봅니다. 흙탕물이기는 하지만 이름도 예쁜 금사강~~ 폭이 좁아졌다가 넓어졌다가 하며 흐르는 물은 어디서 부터 흐르는걸까? 다시 어제 트레킹 시점이었던 마을도 지나고~~ 과일 타령을 해대니 과일 노점상이 즐비한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다른분들 과일 챙기는 틈을 타서 지나가는길에 보았던 띄는곳으로 냅다달리고~~ 높이 걸린 전망대에는 조형물이 걸려있고~~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다시 버스 근처로 가보니 과일을 이것 저것 사서 씻어서 먹느라 바쁘군요. 앵두며 딸기 그리고 망고스팅? 그리고 노란망고는 씨가 너무크다고 투덜거리고~~ 있는거나 잘먹지 없는 수박타령들을 해쌌고말이야~~ 앵두를 손바닥 가득 놓아주며 한입에 털어넣으라고 합니다. 씨는 우째고? 했더니 우물 우물 먹고 씨만 뱉어내라나~~ 먹다보니 백사실계곡에 앵두가 떠올랐습니다. 그곳도 앵두가 다 익었을까? 사람 몇안되는데 그 중에도 튀는 사람이 있지요~~ 나보다 한살 작은 여자분~~ 고기를 산다면 돈을 않아까워하는데 과일을 산다고 하면 질색을 합니다. 고기를 즐겨 먹는 여자인가봅니다. 술도 잘마시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남들이 좋아하는거 하겠다고 하면 펄쩍 뛰니 다른 여산우들한테 눈총도 받고~~ 오늘의 오후 일정은 발맛사지가 있다고 합니다. 여강에 도착을 해서 시간이 어중간하니 근처에 있는 흑룡담에 들렀습니다. 전에는 潭에 물이 가득해서 옥룡설산이 담겼었다는데 왠일인지 물이 바짝 말라서 거북이 등짝처럼 쩍쩍 갈라져있네요~~ 근처에서 자라던 나무들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경치가 아름다운곳같은데~~물이 찼으면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곳에서 그리멀지않은곳에 발 맛사지 샵이 있었습니다. 다들 간이 침대에 누워서 호강을 누리고~~ 발 맛사지에 돈을 추가를 해서 전신 맛사지로 합니다. 맛사지 마치고 나와서 그곳에서 멀지않은곳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삼겹살 파티를 벌인겁니다. 가이드말이 그곳 사장은 총각이라고 그러는데 베낭여행 갔다가 주저앉아서 식당을 했는가봐요. 지금은 엄청난 부자랍니다.커피 전문점도 하고 호두농장도 한다고 그러더군요. 상추도 직접 키운거라며 양 도 넉넉히 달라는데로 줍니다. 먹다보니 고기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제가 약간의 돈을 지불을 해서 고기를 추가를 했습니다. 400그램에 12.000원 달라고 합니다. 된장찌게며 김치찌게도 우리들 입맛에 맞게끔 잘해서 나오는군요. 저녁먹고 나와서 숙소로 가서 샤워를 하고 밤문화를 즐기러 나섭니다. 숙소에서 그리멀지않은곳에 있어서 택시를 나누어 타고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윈난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있다면 바로 우리가 가는 리장 고성입니다. 송나라때 부터 조성된 리장(여강, 麗江)고성은 호도협과 옥룡설산 여행의 거점이 되는 도시이자 천 년이 넘는 세월동안 나시족이 삶의 터전으로 삼아 온 곳입니다. 덕분에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여강 고성은 154개의 수로와 64개의 골목길로 이루어진 마을로서, 옥룡설산에서 발원한 수로가 흑룡담 공원을 지나서 여강고성의 수로를 따라 집집마다 이 수로가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특히 대지진 때에도 현대식 건물을 무너졌지만 여강고성의 옛날 건물들은 모두 무사했다고 전해집니다. 성이라고 해서 길게 늘어선 성곽 인 줄 알았더니 그건아니구요~~ 들어서는 입구부터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어둡기는 하지 골목길이니 자칫하면 길으 잃을 수 도 있으니 서로 뭉쳐서 다녀야합니다. 수로 위 에 마차 바퀴로 장식한 입구~~ 강택민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한 여강고성의 축하글도 새겨져있고~~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는 끼리끼리 뭉쳐서 골목길로 들어가봤습니다. 나이트거리라고 하기에 무슨거리인가 했더니 나즈막한 건물안에 자욱한 연기속에 각가지 색의 전등불이 돌아가고.노래소리가 흐릅니다. 수로가 가운데로 놓여지고 양쪽으로 늘어선 집들~~ 자칫해서 불이라도 난다면 그저 홀라당 할것같은 나무로된 건축물이던데~~ 작은 점방마다 특색이 있는가 봅니다. 우리는 그 안을 기웃거리며 절로 어깨가 들썩거려지고~~ 고성은 마음놓고 구경하려면 일주일은 족히 걸릴거라고 하는군요. 모이라는 시간에 마추느라 그저 겉핧기식이지요~~ 구경 마치고 다시 모여서 갈때처럼 택시에 나누어타고 숙소로~~ 다음날은 옥룡설산을 오른다고 합니다. 일찍부터 서둘러야하니 일찍 휴식을 취하라고~~ 다시 바뀐 룸메이트~~이번에는 막내와 한팀이되었습니다. 언급했듯이 그녀도 대장~~ 홀로 생활을 한다고 하더니 잠도 없는가봐요~~ 새벽에 모닝콜도 필요가 없습니다.^^* 잔 정 도 있는 여자입니다. 케토톤 두장을 주며 양 무릅에 붙이라고 합니다. 그러며 자기도 양 무릅에 붙이고~~ 행여 고산증이 올새라 두통약도 미리챙겨먹고~~ 호텔에서 부페식으로 아침을 먹고 옥룡설산을 오르기위해서 출발~~ 버스로 잠시 달려가서 어느 작은 마을에 닿았습니다. 그마을 이름이 옥주경천이라고 부르나봅니다. 절 처럼 생긴 건물 한채와 자그마한 집이 몇채있는 마을~~ 그곳에서 마부와 말을 한필 배정을 받습니다. 그곳부터 말을 타고 산으로 오릅니다. 그곳이 이미 해발 2600 미터 가량 되는가봐요~~ 숲이 우거진 산~~그러나 입자가 곱고 붉은 흙먼지가 일어서 뒤를 따르는 사람들은 여지없이 그흙먼지를 다 먹게 되는군요. 마부는 두명만 빼고는 전부 여자분입니다. 얼굴도 모두 얼은것 모양 색이 거무튀튀하고~~ 한참을 오르다가 호수가 있고 첫번째 건물이 있는곳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앞서가는 여산우가 마부한테 팁을 쥐어주는걸 제마부도 봤으니~~ 저도 배낭을 받아서 중국돈으로 30원을 주었습니다. 제배낭을 오르내리며 혀를 내밀고는 무겁다는 표정을 짓기도 하고~~ 산으로 오르다가 길옆에 흐르는 물을 엎드려마시기도 하고~~ 웃물은 사람이 먹으니 그아래에 고인물은 말이 마시고~~ 세시간여 너른 초원이 나오고 옥룡설산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통나무로 얼기설기 지은집에 들어가 준비해둔 점심을 먹습니다. 그곳까지 오른 말 들도 주머니를 입에 댄채로 모이를 먹는군요. 그곳까지 힘들게 했으니 보상이라도 되는양 의기양양한 표정입니다. 점심이라야 누룽지를 끓인거라는데 왜그리 까끌거리는지~~ 푹 익은 김치볶음에 생고사리를 잘라넣고 함께 볶았군요. 저는 오징어젖을 꺼내어서 까끌거리는 누룽지탕을 먹고~~ 점심을 먹고나니 그곳주인여자가 무언가를 보여주는군요. 동충하초라고 합니다.그런데 성냥 꼬투리만한거 하나에 30원이라고 합니다. 다섯개 를 한묶음으로 묶어놨으니 150원이겠지요~~ 그런데 가이드 말이 가짜라고 귀띔을 해줍니다.ㅎㅎㅎ 가짜라는데 사겠다는 사람이 있나요? ^^* 점심 먹은걸 소화도 시킬겸 해서 작은 언덕을 걸어서 넘었습니다. 잠시 말을 타고 가다보니 대평원이 나왔습니다. 그곳에서 우측으로 가면 하산길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가이드말로는 1봉을 오르고 내려가는 시간이 5시간 가량 걸리니 갈 수 있는분들만 모시고 다녀오라고~~ 그리고 자신없는분들은 자기를 따라서 하산길로 가서 1봉을 오르고 내려오는 분들을 만나서 함께 하산을 하라고~~ 지도상에는 1봉의 높이가 5200 미터로 써있는데 그건 아닌것같고~~ 대장과 암벽하는 두여자 그리고 저만 정상을 오르려갑니다. 나의 룸메이트는 대장이 일언지하에 잘라버려서 그냥 하산팀에 따라서 갔습니다. 유일한 남자분도 빠르게 걸어야 한다니 그냥 내려가고~~ 그런데 정상으로 오르는길 그렇게 많은시간도 안걸리고 길도 괜찮은편입니다. 그런데 고산을 오르는 분들같지않게 어찌나 빠르게 오르던지~~ 괜시리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는 작은 동작 하나에도 신경을 쓰며 오르는데말입니다. 작은 야생화가 눈길을 끌기도하고~~ 날이 선 날등에 서면 바람이 세차게 불어와서 숨이 막히고~~ 막내와 현지가이드가 제일 먼저 정상을 밟았습니다. 해발 4642 라고 쓰인 나무토막이 정상을 지키고 있군요. 그곳에서서 전망을 바라보니 사방이 탁트이고 막힘이라고는 옥룡설산 봉우리들뿐~~ 그곳에서는 몸을 가누는것도 힘 이 들고 숨이 막힐만큼 바람이 세차게 불었습니다. 현지 가이드가 개척을 해놓은 길인가봐요~~ 경문이 적힌 얇고 색깔이 다양한 헝겁이 나부끼며 이정표 역활을 하고~ 간간히 작은 돌멩이에 붉은 표시로 화살표를 그려놓기도 하고~~ 이제 정상을 밟았으니 내려가야죠~~ 내려가는길이 더욱 힘이 듭니다. 구르는 돌멩이가 있는가 하면 풀뿌리를 계단삼아 내려가야하는길~~ 스틱으로 지지대를 삼으며 조심조심 내려가니 각종의 고운색깔의 꽃들이 환영을 합니다. 그때부터는 카메라 밧데리가 방전이 되어서 눈으로만 감상을 해야했습니다. 대장이 사진을 올려야 퍼올텐데~~ 두여자는 저보다 실력이 월등하니 내려가는것도 빠르고~~ 갈림길이 많다며 가이드가 불러세워서야 함께 내려올 수 가있었습니다. 고사목이 한풍경 하는곳을 지나서 우측으로 가리키는 길을 따라서 내려가 너른평원에 닿았는데 이미 말들은 한단계 더 내려가서 우리를 기다리고~~ 다른사람들은 다 내려가고 가이드와 주인을 기다리는 마부와 말~~ 주인이 없으니 마부랑 말이 저를 기다리고 있군요. 제가 도착하면 바로 떠날 요량으로 마부가 제 배낭을 등에 짊어지고있었습니다. 저를 만나더니 엄지손가락을 번쩍 치켜올리네요~~^^* 서둘러 말등에 올라서 하산을 합니다. 그런데 가다보니 빠르게 가려고 지름길로 접어듭니다. 원래 지름길이 그렇잖아요~~~ 더욱 가파르고 좁은길~~ 나무를 만나면 머리도 숙여야하고.좁은 곳에서는 다리도 오무려야하고~~ 말도 실수를 할수가 있지요~~두어차례 미끌하는 모양이었습니다. 주인이 무어라고 소리를 지르면 고개를 쳐들며 반항의 포즈도 취하던말~~ 다시 아침에 출발했던 마을에 닿았습니다. 나의 룸메이트가 멀리서 바라보고는 언니!!하며 소리를 지르며 손을 번쩍들어서 환영을 해주는군요. 무사히 하산을 한 마음에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버스에 오르니 다들 한마디씩 합니다.언니 대단해요~~하며~~ 나보다 한살 적은 여자는 첫날 호도협 걸을때 뒤에서 오길래 실력이 별로인데? 했는데 그게 아니네 하며 미소를 짓고~~ 괜히 뒤쳐져서왔나 사진담으며 오니 그런거지~~^^* 빨라야 3시간 반가량 걸린다는데 우리는 3시간에 해치웠습니다. 먼저 하산팀들은 마을로 내려와서 맥주도 사서마시며 시간을 보냈다고합니다. 뒤에 남은 분들끼리 의견이 분분했었나봅니다. 왜 체력이 좋은 막내와 남자분을 정상에 오르지 못하게 했는지~~ 제 룸메이트도 자기 체력 테스트를 하려고 했었는데 기회를 잃었다며 여간 서운해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조금만 천천히 했으면 따라가려했다며~~ 나중에 가이드 말 을 듣고 보니 마부도 시간 안에 퇴근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아무튼 오르고 내려오니 조금만 여유를 주었더라면 몇분은 함께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서 기회를 놓친분들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시 숙소로 가서 호텔에서 저녁을 먹고~~ 시간이 여유가 있으니 무얼할가 의견을 모아봤지만 모두들 의견이 달랐습니다. 술을 좋아하는분들은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하고~~ 쉬고 싶은분들은 그냥 쉬었으면 좋겠다고 하고~~ 일단은 야시장을 찾아가보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이르니 야시장도 아직은 한산하고~~ 다시 숙소근처로 와서 한팀은 꼬치구이를 하는집을 찾아가고~~ 나는 셋이서 어제 받았던 맛사지샵으로 가서 맛사지를 받는쪽으로~~ 그리고 나머지는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가이드가 연결을 해줘서 사장이 직접 호텔로 데릴러오고 데려다줬습니다. 맛사지를 받고오니 룸메이트는 저를 기다리다가 샤워를 하느라 문을 안열어줘서 잠시 애를 태웠네요~~^^* 잠시후 열어준 문으로 들어가서 낮에 있었던 서운한 감정을 들어줬습니다. 다른사람도 아니고 같은 산악회에서 대장으로 있는데 잘 돌보아서 데리고 갔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말~~ 분명 공지대로 한다고 해놓고 자기편 인 사람들만 데리고 갈거면 다음에 다시 공지가 올라온다고 해도 누가 따라나서겠냐고~~ 틀린말은 아니지만 대장도 답사없이 온거라서 어찌될지모르니 어쩌겠어요. 못오른분들도 옆에서 거들어주니 더욱 분개한 그녀~~ 저는 난처한 입장이었지만 누구편도 들어줄 수 가 없었습니다. 이제 하루남은 일정 아침에 기상시간이 5시반입니다. 자리에 누웠지만 잠도 쉬이 안들고~~ 뒤척이다가 새벽녁에야 잠이 들었나본데 그녀는 일찍 일어나서 짐을 꾸리는군요. 저는 누워서 그소리를 다 들어야했구요~~ 그러다가 모닝콜 소리도 화장실에서 들었습니다. 저도 짐을 챙겨서 꾸려놓고 하루를 보낼채비를 합니다. 내려오라는 시간보다 10 여분 가량 먼저 내려가서 팀을 기다려서 조반을 먹고~~ 이른시간이라서 그런지 모두 멀건죽이 낫다고 죽을 떠다가 먹네요. 다시 여강 공항으로 가서 성도 공항으로 날아가야합니다. 그곳에서 가이드와 작별을 하고 성도공항으로~~ 기내에서 햄버거 하나와 물 한병을 받고~~ 성도 공항에 내려서 짐이 내려지는 사이에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아는 얼굴들이 하나도 없고 짐도 눈에 안띄었습니다. 일행이 눈에 안띄면 누구라도 와서 찾아봐야하는게 아닐까? 아무리 드나드는곳만 뚤어져라 바라봐도 아무도 안나타납니다. 한참을 그렇게 속을 태우다보니 여대장 얼굴이 보이는군요. 짐 찾는곳에 가니 내 짐 만 돌고 있었구요~~ 짐을 찾아서 일행들을 만나 그래도 먼저 미안하다고 말을 건넸습니다. 다시 첫날 만난 여가이드를 만나서 하루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일단은 점심때가 다되었으니 점심예약을 해놓은 식당으로~~ 가서보니 그식당에 예식이 한건 있군요. 그러니 우리는 찬밥 신세입니다. 대장이 뿔 이 나서 어찌할 줄 모르고 식사도 안합니다. 가이드가 책임자까지 데리고와서 사과를 받아내지만 어쩌것어요. 현지식인 음식이 하나둘 나오기는 하지만 너무 간격이 떠서먹는건지 마는건지~~ 대충때우고는 나와서 버스를 타고 다음목적지로~~ 문수원이라는 절을 들르는거였습니다. 가이드 설명을 들으며 절을 둘러봤습니다. 쓰촨성 성도시내에 자리 잡고 있는 원수위안((文殊院, 문수원) 사찰은 13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불교사원 중국내에서도 꽤 이름 있는 사찰로, 중국 불교선종 4대 수행 장소의 하나라 합니다 원수위안은 당나라때 묘원탑원(妙圆塔院)이 전신이며, 송나라 때에는 신상사(信相寺)로 불렸다. 명조 말기에 전란 속에서 소실되었 다가 청대 강희황제때(1676년)에 재건되어 문수원이라 명명되었다고하고~~ 이와 관련하여 전설이 하나 있는데. 청나라 시절 어떤 이가 한밤중에 이곳에서 붉은 빛이 보았고, 관부에서 사람을 파견하여 조사를 해보니 그 붉은 빛의 정체는 문수보살상(文殊菩萨像)이었다고 하고 그로 인해 재건과 함께 문수원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20위안. 사원 맞은편에는 옛 건축물 형식으로 지은 상가지역이 있는데 그지역이 문수방. 그런데 그곳에서도 앞쪽만 설명을 해주고는 밖으로 나와버려서 다시 표를 받아다가 뒤쪽을 돌아봐야했습니다. 방생을 하는 장소도 따로 만들어놓아서 그곳에는 두꺼비며 거북이 등이 연꽃잎 사이에서 숨박꼭질을 합니다. 웅장하고 멋진 문수원을 둘러보고 나와도 시간이 널널한데 갈곳이 마땅치가 않다고 하는군요. 근처에 티벳거리가 있는데 될 수 있는한 그거리는 걷지않는게 좋다고 합니다. 티벳인들의 성격이 과격하다고 합니다. 저는 한번 들른적이 있는 무후사를 추천을 했습니다. 그런데 입장료가 만만치가 않아서 무후사 옆에 있는 금리거리를 걷기로~~ 그곳도 볼거리가 많기는 합니다. 각자가 구경도 하고 거리에서 파는 음식도 사서 먹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버스에 올라서 이른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원래는 현지식이었는데 현지식을 여러차례 먹었으니 샤브샤브를 먹으면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그러러면 추가요금이 필요로 하다고 하니 의견을 안따르는분들도 계시고~~ 걷어둔 돈이 조금남았으니 조금씩만 더내면 된다고했거든요. 그때까지 우리랑 함께 움직이신 대전분께서 기꺼이 모자라는 부분을 내주시겠다고 합니다. 남은돈을 건네드리고 약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식사중에 고량주 두병을 내주셨으니 큰도움을 받은걸까요? 저야 독주는 싫으니 거부를 하고~~ 식사를 마치고는 마지막 일정인 변검쑈를 보러갑니다. 얼마전에 갔을때에는 그저 한옥처럼 생긴 대형식당에서 공연을 봤는데 지금은 현대식 극장건물로 바뀌었군요. 내용도 그때와 별다를게 없었습니다. 쑈를 보고 나와서 다시 성도 공항으로 갑니다.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인천행 비행기 시간이 12시가 넘어서 있군요. 가이드가 어느 여자분을 데리고 왔는데 보니 참깨와 땅콩.그리고 마른버섯을 갖고 나왔습니다. 가격이 싸서 땅콩과 참깨를 샀습니다. 그시간에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에는 모두가 비슷한 가방들이군요. 바뀔것같아서 손수건 한장을 꺼내어 손잡이에 묶어주고~~ 가이드와 작별후 비행기에 올라서 자리를 잡고 앉으니 졸음이 밀려옵니다, 잠들기전에 책을 뒤적거려서 어머님께 드릴 선물만 한가지 챙기고~~ 늦은시간이지만 밥을 준다고 하는군요. 받아는 놨는데 그리 먹고싶은 마음은 없고~~ 몇수저 떠먹고는 물리고 눈을 감고 앉아서 잠을 청합니다. 인천공항에 도착을 하니 시간이 4시20분 가량되었습니다. 그시간에 이곳까지 오는 차 가 있을리가 없지요~~ 첫버스가 6시에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길에는 같은 동네에서 간 여자가 있었습니다. 정상을 같이 오른 여자~~ 노원역까지 함께와서 그녀는 우리집 건너편에 있는 아파트로 가고~~ 그렇게 집에 들어서니 조반 준비를 하시고 계시는군요. 서둘러서 거들어서 아침을 마치고 나니 졸음이 한꺼번에 밀려듭니다.^^* 트레킹내내 날씨가 좋아서 행복했었습니다. 그렇게 나의 일생에 또한장의 고운 추억을 만들었군요. ★이곳부터는 일행이 찍어올린 사진을 퍼와서 첨가를 합니다.
첫댓글 구경잘 했고요 나도 시간나면 한번 댕겨 오고 싶네요
기회되시면 가보시길 권합니다.
햐 ! 부럽다 부러워 !!!!!! 이 곳이 중국인가요?
네 중국입니다.호도협은 세계 3대 트레킹 코스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