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면 동산리(銅山里) 동산리는 탕정면의 한 마을로서 세 개의 작은 부락으로 구루미, 밖덕지, 삼일원앙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동산리의 총 인구수는 3,096명 이며 981가구가 살고 있다. 동산리는 온양 일북면의 지역으로서 옛날 이곳에서 구리가 많이 났으므로 구리미, 구루미, 또는 동산이라 하였는데 1914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덕지리, 입석리를 병합하여 동산리라 하여 아산군 탕정면에 편입되었다. <동산리 위치도>
▩ 구루미, 밖덕지, 삼일 원앙 아파트 마을 탕정면과 음봉면의 경계가 되는 동산리는 다른마을보다 가옥들이 현대화되어 있었고, 아파트도 계속 들어오고 있어 옛모습은 거의 찾아볼수 없었지만, 유래는 깊은 마을이었다. 구루미는 동산리 1구로 마을의 형태가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배의 형태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또 옛날 이곳에서 구리가 많이 나온다고 하여 구리미 또는 동산이라하였다고 한다. 천안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주변에는 앙금산, 매봉산등이 있고, 날근터에는 3.1운동 당시 만세 운동의 장을 펼쳤던 곳이기도 하다.
밖덕지(동산2리)는 옛날 어느왕이 쉬었다가 간 봉우리라 하여 국사봉이라 하였으며 국사봉 밑 두마을 보고 덕이 많은 곳이라 하여 북쪽은 안덕지 남쪽은 밖덕지라 칭하였다고 한다. 동산3리인 삼일원앙 아파트는 1988년 2월 건축된 아파트단지로 구성된 마을로 행정구역상 탕정면 동산리에 속해 분구되어 삼일원앙 아파트 단지로 불리어지고 있다. <조사당시 동산리 관련 마을사진>
1) 위 치 동산리 1구의 동쪽 경계로 천안시 백석동(장고개)이며, 남쪽으로 배방면 북쪽은 마을 뒤가 음봉면이다. 천안에서 6km, 아산에서 8km 지점에 위치하며 탕정면의 맨 끝마을이라고 한다. 동산리 2구는 동산리 교회 뒤로 넘어가면 바로 마을이 눈에 들어오며 면소재지에서 약 3.5km쯤 떨어져 있다.
2) 현 황 구루미 마을의 총인구는 2,436명 밖덕지 마을은 158명 삼일 원앙 아파트는 502명이며 생업에서는 구루미 마을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13%가 밖덕지마을은 46가구중 39가구가 농가로 85%이다. 동산3리인 삼일 원앙아파트는 243가구 전부 기타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인구 분포
- 생업
구루미 마을이 논이 56ha, 밭이 30ha, 밖덕지 마을은 논이 25ha, 밭이 15ha이다. - 농경지 현황
- 농기계 보유현황
- 문화시설
- 연령별 분포
- 성씨별 분포
- 학생분포
- 최고령자 1리 조태분씨로 94세, 2리 이갑성씨로 93세, 3리 박병희 씨로 85세 이시다. - 호당평균소득 1리 년/1,500만원, 2리 년/1,600만원, 3리 년/1,050만원
3) 자연경관 밖덕지마을에서는 한때 장수마을로 불리웠으며 옻샘이 있어 옻오를 사람이 그 샘물에 목욕을 하면 씻은 듯이 낳는다고 하였는데 현재는 흙으로 메꾸어져 있으며, 음봉면의 덕지리와 경계지역이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을이 아늑하게 느껴지는 곳이며 가옥 또한 산아래 밀집되어 있다.
4) 변 천 동산리는 온양군 일북면의 지역으로서 옛날 이곳에서 구리가 많이 났으므로 구리미, 구루미, 또는 동산이라 하였는데 1914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덕지리, 입석리를 병합하여 동산리라 하여 아산군 탕정면에 편입되었다.
5) 입 향 동산리 1구의 부락 생성은 이조 태종 13년 이후이며 마을 원거인은 교동 인씨이다. 현재 교동 인씨가 18대째 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560여년전 이조 태종때 인경이 개성에서 이곳으로 낙향하여 살게 되었으며 그 뒤로 문화 유씨, 안산 김씨, 강씨, 남씨들이 차례로 들어와 수백년째 살고 있었다. 140여년 전에는 안동네가 25호 살았으며 그 후 약 40년 전부터 140호가 살았고, 현재는 본동과 한라아파트 등으로 아산시에서 가장 많은 692세대수이다.
동산리2구는 처음 터를 잡고 산 성씨는 전주 이씨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그쯤해서 안산 김씨도 살기 시작해서 현재 11대째 살고 있으니 300년이 훨씬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로는 평상 채씨가 들어와 살고 있다.
6) 지 명 ·강금산 : 앙금산이라고도 한다. 마을의 지형이 마을 가운데 매봉산이 있었고, 그 뒤에는 개경골이 있으니 개경골은 개의 형상이요, 매봉산은 매의 형상이요. 앞에 있는 강금산은 꿩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 매는 개때문에 꿩을 잡아먹지 못하고 앙금앙금 간다 해서 앙금산이라 불리운다. ·매봉산 : 서쪽 음봉면을 향하여 돌출되어 있으며 그 높이가 나즈막하고 둥그므로 둥그봉이라 한다. 6.25전란 이전에는 야유회장소로 이용되었다. ·장터거리 : 장을 보러 다녔었다. ·날근터 : 3.1운동때 만세 운동의 장이었으며 일본군들이 일시 이곳에 와서 군사훈련을 하였다. ·따비샘 : 땀띠나 옻에 올리면 이 샘에서 목욕을 했다. ·중의샘 : 천덕사 승려들이 식수로 사용. ·구수샘 : 현재 한라아파트가 들어온 자리가 소머리형이라 앞에 있는 샘이 소머리라 불려지게 되었다. ·절 골 : 절이 있었는데 빈대가 많아 망하였다. ·망녕골 : 숲이 무성하고 상여집이 있어 유래된 것이다. ·도깨비 둠벙 : 도깨비 둠벙에서 고기가 맣아 낚시를 하다보면 잡은 고기가 없어져 도깨비 짓이라 하여 붙여진 것이다. ·덕 리 : 구리미 서쪽 국사봉 북쪽에 있는 마을. 안덕리, 밧덕리가 있는데 안덕리는 음봉면의 덕지리가 되고 밧덕리는 탕정면에 속함. ·국사봉 : 동산리와 명암리, 그리고 음봉면 덕지리 어름에 있는 산. ·승적골 : 국사봉 동쪽에 있는 골짜기. ·밧덕지(디) : 덕리 바깥쪽에 있는 논. ·석주고개 : 밧덕디에서 명암리 중좌미로 넘어가는 고개. ·절골고개 : 밧덕디서 명암리 절골로 넘어가는 고개. ·장승거리 : 밧덕디 앞에 있는 거리. 장승 돌이 있었음.
7) 전설 동산리는 구리 '동'자를 쓰는데 이 마을에 있는 매봉제에 구리가 있다해서 동산리라 했는데, 매봉제를 파보니 구리는 전혀없고 돌뿐이었다고 한다.
동산리 1구 앞에 있는 산이 강금산인데, 다르게는 앙금산이라 불리고 있었다. 그 유래는 마을의 지형이 마을 가운데 매봉산이 있었고, 그 뒤에는 개경골이 있으니 개경골은 개의 형상이요, 매봉산의 매의 형상, 앞에 있는 강금산은 꿩이 알을 품고있는 형상이라 매는 개때문에 꿩을 잡아먹지 못하고 앙금앙금 긴다해서 앙금산이라고 불리운다. 매봉산은 옛날에는 나무도 없고, 단지 산꼭대기에 한 그루 나무밖에 없었다고 한다.
매봉산에 산삼이 있었는지 그 기운으로 나무와 풀이 자라지 못했다는 전설도 있었다. 또 다른 전설은 매봉제 중턱에 상나무(제사를지낼때 쓰는 나무)가 있었는데, 나무가 죽어서 공수골(음봉) 사람이 그 나무를 잘라 땔감으로 사용했는데, 그 사람이 죽어 벌을 받은것이라 하여 그 나무를 다시 있던 자리로 갔다 놓았다고 한다. 동산리 1구에 안산에서 남향으로 건너 보이는 날근터라는 산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임진왜란 이전에는 이곳에서 사람들이 살았는데, 지금도 이곳 산과 밭에서는 아직도 옛 기와장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8) 전통놀이 및 대표적인 집단행사 동산리에는 줄다리기와 정제사 있다. 백년전부터 내려온 줄다리기는 매년 음력 정월 초에 짚들을 모으기 시작하여 열 사흘부터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열 나흘 오후까지 만들어 그 날 저녁 줄다리기를 한다.
1동이 50단인데 부잣집에서는 2동도 냈다. 줄을 만들기 위해서는 1501동이 들었다. 줄다리기는 처음에 구리미와 밖덕디 마을간 행해졌다. 구리미는 마을이 커서 형이고 밖덕디는 동생이니, 밖덕지에서 줄을 매고 형인 구루미에서 풍악을 울리면서 마중을 나간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그날은 풍악이 끊이지 않고 행해지는데 형인 구리미가 이기면 그 해 보리 풍년이 들고, 동생인 밖덕디가 이기면 쌀풍년이 든다고 하였다.
그렇게 마을의 큰잔치로 이루어졌는데 일제시대때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이유로 줄다리기를 금지시킨 이후로 마을에서 이유없이 90명이 되는 어린아이가 죽고 계속 마을에 안좋은 일이 계속 생기자 일본인들도 불안하여 줄다리기를 허용했다고 한다. 그러나 왜정말년쯤부터 행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정제사는 줄다리기가 끝나면 정제사를 지냈으며, 마을 입구엔 일주일 전부터 황토 흙을 놓고 입구에 금줄을 달아 모든 행사가 끝날때까지 사람들이 나갈 수 없었다. 정제사는 우물에 지냈는데 제사를 지내기 전에 항상 우물을 깨끗이 청소하고 녹강 위에 옻나무를 3개 엮어 올려놓고 제사를 지냈다. 이는 잡귀를 쫓아 버리기 위한 것이었다. 지금도 음력 정월 열 나흘날에는 꼭 정제사를 지낸다.
9) 특별하게 소개할 만한 인물 이 마을에서 특별히 속 할 만한 인물은 조사되지 않았다.
10) 종교단체 동산 장로교회 탕정면 동산1리 225-2 목사 황기식 종파 : 장로교 수도사 탕정면 동산2리 286번지 주지 김진동 종파 : 일붕선교종
11) 공장현황 센츄리(주) 대표 : 운하연 동산2-9/동산1 생산품목 : 냉난방기, 에어콘,송풍기등 삼진공업사 대표 : 이승범 동산산6-1 생산품목 : 프라스틱 서울유통 대표 : 길태진 동산111-8 생산품목 : 포장육 동서산업(주) 대표 : 이영복 동산 45 생산품목 : 양변기,세면기 정원(주) 대표 : 최영길 동산 동산1-3외13 생산품목 :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동광산업사 대표 : 안성철 동산 45 생산품목 : 양변기 부품 한라건설(주) 대표 : 이복영 동산 7 생산품목 : 레미콘 아산 레미콘 대표 : 주영운외 1명 동산 365 생산품목 : 레미콘 제조
12) 마을의 특성 줄다리기와 정제사는 동산리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전통놀이다. 앞에서도 알수 있듯이 백년전부터 내려온 줄다리기는 매년 음력 정월 초에 짚들을 모으기 시작하여 열 사흘부터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열 나흘 오후까지 만들어 그 날 저녁 줄다리기를 한다. 준비 과정도 쉽지 않고 그 역사와 전통은 여느 마을과비할 바 아니다. 또 2리 마을에서 유명한 것을 들자면 선돌이 있다. 선돌은 마을 입구에 있었는데 그 내력은 모르지만 대대로 마을 입구에 세워져 있다가, 현재는 마을 수도사라는 절 입구에 세워졌다고 한다.
덕지리·德地里
아산시 음봉면 덕지리 ▩ 덕지, 초원아파트 마을
<조사당시 덕지리 마을 관련 사진> 1) 위치 2) 현황 계 남자 여자
- 최고령자
3) 자연경관
또 율지내라는 시냇물이 흐르는데 천 안 차암동에서 발운하여 신동리를 거쳐 덕지리에서 대동내 4) 마을 변천과정
5) 입향 6) 지명 7) 전설 8) 전통놀이 및 대표적 집단행사
9) 특별하게 소개할만한 인물 10) 종교단체
11) 공장현황 12) 마을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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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 산 김 씨 원문보기 글쓴이: 희망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