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2

[호뻬이]

정재경

무자년새해를 맞이하여 호초33회동기여러분의 가내행운과 건강을비옵니다 2월17일은 재경호초 총동창친목등산정기행사청게산에33회도 재경,홍기,양호,왕수,병우가참석 후배님들과뜻깊게한자리를 보냇습니다 전달사항으로2월21일(목)오후6시30분세종문화회관세종홀1층재경문경향우회에재호초총동창단합된취지로집행부에서160석배정확보함 단,6시한입실완료경품푸짐함

[80] 2008/02/18 

hoseonam

친구여 !

서울 소식을 전해주어 대단히 고맙소.
바쁜 중에도 이렇게 여러 친구를 위해 소식주어 정말 고맙소.

우리 친구들이 하루가 다르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운영자로서는 여간 큰 힘이 아니라고 꼭 전하고 싶소.

모쪼록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원만하시옵기를 빌며,
자주는 아니더라도 많이 방문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이라는 것은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늘 함께 만들어 갑시다.

                          

                                          - 재경(학교 때는 재도)이 친구에 감사의 인사 -

김경태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는 해, 오는 해 구분 말고
     처음처럼,
     그리고 지금처럼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모두가 공평하게 맞이하는 새 날이
     모두가 감사함으로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김   경   태

[79] 2008/01/05 IP Address : 121.54.238.199 

이문식

아이들 해외 어학연수가있어
몇몇날 밖에서 땀빼다가
엊그제 돌아와보니
가을이 깊이 스며져 있네
금의환향한 팔수 자네 소식 반갑게 보았네
어쩌다 점촌을 지나칠때면
자네소식 궁금해 묻기도했는데
이제는 스쳐가지않고 하룻밤 주저앉아
영순강 매운탕에 막걸리 한순배 돌리고
그동안 못다한 예기 나누세  그려
지나간 세월은 꿈 같은데
눈 뜨보니 백발은 꿈이 아닐세

정철어학원 당동캠프스

[78] 2007/10/21 IP Address : 121.54.238.199 

이희춘

문식의 글을 읽고....
참반가워....
옛날 모습이 훤하며....(사진을 보니...)
이제 진갑을 넘고  .생을 뒤돌아보는
시기라서 그런지 더 쓸쓸한 느낌이 드는구만...
옛날 문식이네 살던 곳(경찰서 옆?)을 지나노라면 생각이 난다네..
이곳의 옛날 사진도 보고....
돈달산 중앙초등학교로  한번 들려주기 바라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을 잘 보살피고 행복하세요...
2007. 10월 하순에  
우리의 동창생 이희춘 드림

이희춘

벌써 가을이 완연한데....
그동안 잘 지냈는가?
친구야!
나는 지난 9월1일자로 구미 양포초등학교
에서 문경점촌중앙초등학교로 자리를 이동하였네........
좀 바쁘게 지내다가 이제사 소식전하네..
모교에 갈뻔도 했는데...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빌고 소식전하네
6년만에 금의환향하여 지금은 잘지낸다네..
다음에 또 소식전할께..
시간있으면 들려주세요..
모든 친구들 안녕!!!
2007 . 9월을 보내며 돈달산아래
점촌중앙초등학교 이 희 춘

[77] 2007/10/04 IP Address : 125.242.72.74 

김경태

반갑네 !
가까이 와서 반갑고,
한잔 받아달라든 대포를
멀어서 못했는데
가까이 왔으니 이제야 때가 된듯하여 또 반갑네.

건강하다니 더욱 반갑고,
한번 들려달라는 말에 또 한번 반갑고 고맙네.

고마우이 !

이 재 영

아무리 세상이 힘들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마음 안에는 소중한 꿈이 있고  주어진 환경에서
날마다 최선을 다하는 내모습니 있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불안하다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 마음에 작은 촛불하나 밝혀두면
어떤불안도 어둠과 함께 사라지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큰 파도가 밀려와도 나는 괜찮습니다.


든든한 믿음의 밧줄을 걸었고,
사랑의 닻을 깊이 내렸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이세상에는 의자할 곳이 없다 하여도
나는 괜찮습니다.


내가 의지하는 것은 잠시 지나가는 것들이 아니라
영원히 함께하는 것들이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떠나간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변함없이 그들을 사랑하면서 이대로 기다리면
언젠가는 그들이 돌아오리라는 것을 알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많은사람들이 나를 의심하고 미워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신뢰와 사랑의 힘은 크고 완전하여,
언젠가는 이것이 의심과 미움을 이기리라 믿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갈길이 멀고 험하다 해도 나는 괜찮습니다.


멀고 험한 길 달려가는 동안에도 기쁨이 있고,
열심히 인내로 걸어가면
언젠가는 밝고 좋은 길 만날 것을 알기에
나는 괜찮습니다.


아무리  세상에 후회할 일이 많다고 하여도
나는 괜찮습니다.


실패와 낙심으로 지나간 날들이지만
언젠가는 그날들을 아름답게 생각할 때가
오리라고 믿고 있으니 나는 괜찮습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