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다본 정자리가는 골짜기 좌 망태봉 우 890봉 과 응봉산 멀리 스카이라인이 영춘의 소뿔 가마라인이다 공터를 지나 한번 더 오르니 수리봉 정상이다(2시20분) 확밀어나 일망무제로구나 소양강 북쪽의 울타리인 좌 사명산 봉화산 부터 대암산의 산줄기가 얼어붙은 소양강과 펼쳐진다
좌 멀리 사명산 그앞 봉화산 우측 앞 낮은 데가 간무봉이다 땡겨본 얼어붙은 한반도 모양의 소양강을 가로 지르며 오지 관대리와 남전리를 연결하는 새로 생긴 인제 38대교와 그뒤 멀리 대암산정상인 큰바위가 아련하고 거산 대암산이 소양강을 향해 쏱아져 내려오고 있구나
인제쪽과 설악쪽 풍경
땡겨본 인제 원통이 흐미하다 인제좌로 인제의 진산 기룡산 활공장 인제 앞 군축령과 아미산 멀리 설악 좌로 안산 우로 주걱봉 가리봉 가리봉 앞이 한석산 가운데가 박달고지 같다 땡겨본 주걱봉 가리봉 한석산 영춘의 마루금 가리산과 매봉의 영춘의 줄기 댕겨본 가리산 한 30여분 구경하다 내려간다 넘어 갈려니 발작국이 없다 뒤돌아서 내려간다 아까 러쎌이 돼 있는 부평리가마소가는 길로 내려간다 올라간 능선 잘정비됀 등로를 따라 내려서니 부평리 도로다 아스팔트를 따라서 터덜 터덜 걷는다 뒤돌아본 수리봉 허연 낭떠러지 사면 시골동네 소치마을 도수암마을 안내석을 지나 다리로 나오니 3시반이다 뒷고개 정류장에서 버슬 기다리나 오지는 않고 빙어축제장에서 나온 택시를 타고 신남으로 돌아가니 3시55분이다 4시40분 동서울 버스를 끊고 신남유일한 중국집에서 짬뽕에 이과두주한잔 찌끄리니 알딸딸하다 버슬 타고 춘천 고속도로로 해서리 동서울에 내리니 7시가 살짝넘었다 교통이 나날이 좋아지는 구나
첫댓글 수리,망태봉에도 안보이던 이정표와 등산로가 개설되었군요.오지는 점점더 사라지고...ㅠㅠ~~~뱅뱅님 즐감입니다.
어, 같은 버스 탔었네요. 조느라 뵙지 못했던가봅니다.
소양강 주변 물안개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