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는 휴일이 많지않다. 어린이날이나 부처님 오신날 이런거 안쉰다....
대신 4월30일 미국에 승리하여 사이공을 해방 시킨날 전승기념일과
5월1일 노동절이라고 우리나라의 근로자의날
그리고 항불전쟁에서 승리하여 하노이를 해방시킨 9월2일 정도다.
이틀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동엽이도 만날겸 다낭의 국제불꽃쇼도 볼겸 해서
무려 한달 반전에 비행기를 예약해서 다낭으로 향했다.
첫날에는 다낭 한강의 다리위에서 볼까하다 선짜산에서 다낭의 야경도 볼겸해서
동엽이가 만난 동향 석포후배 영준이의 차를 얻어타고 선짜산을 올랐다.
다낭의 야경
다낭시와 해변의 야경
동엽이 다낭에서 만난 고향후배 영준이 다낭 불루밍에서 일하고 있다.
근 한달만에 만난 바둑이 ^^*
좋은 자리는 벌써 다 선점하고 있는 사람들,
우리만 선짜산에서 볼라고 한게 아닌듯 ㅋㅋㅋ
드뎌 9시 가까이 시작한 불꽃쇼^^
총 5개국이 참가 했는데 첫번째가 캐나다팀,두번째는 베트남팀,
세번째는 중국팀의 순으로 불꽃놀이를 했당 ㅋㅋㅋ
선짜산의 무료 관람객들 ㅋㅋㅋㅋ
이틑날엔 불루밍의 이사님이 무려 백오십만동 (우리나라돈 8만원정도) 가량의
표를 구해주셔서 관람석에서 가까이 불꽃을 볼수 있었다.ㅎㅎㅎ 이사님 감솨 ^^*
이틀째 오늘은 프랑스팀과 이태리팀이 불꽃 공연을 한당 ㅎㅎㅎ
가까이서 음악과 함께 보니 장관이두만 ㅋㅋㅋ
다시 한번 얼굴도 못뵌 블루밍의 이사님께 감솨감솨 ^^*
이날 다낭엔 수만의 시민들이 뛰쳐나와 불꽃쇼를 보느라고
엄청난 교통체증과 오토바이의 매연에 좀 시달렷지만
불꽃놀이 하나로 모든게 용서되두만 ㅋㅋㅋ
오랜만에 바둑이도 만나고 영준이도 만나고 재밌었다 ㅋㅋㅋㅋ
출처: Sailing Paradise 원문보기 글쓴이: halmae써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