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이너에서 추운 겨울울을 나는 어려움은 아실분들은 다 아실것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벽체의 단열재는 30mm 스티로폼이 들어있지만 충분하지않구요...
바닥의 단열은 전혀 되어있지 않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바닥단열이 되지않은곳에 전기판넬이나 필름난방을 아무리 고열로 틀어놓아도 열은 다 빼앗겨버리게되죠..
지난달에 콘테이너 바닥부터 외벽 그리고 천정까지 단열을 하고 내친김에 내,외장 까지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래사진은 콘테이너 내부에 25mm두께의 미네랄울 로 단열재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단열재의 밀도가높은것(110K)을 사용하여서 밟아도 꺼지지않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그위에 OSB합판 18mm를 덮어주고 기존에 있던 전기 판넬을 깔았습니다
내친김에 내부를 향목루바로 벽과 천정을 해주었습니다.
창문도 뜯어내고 페어글라스(2중유리)로 교체설치하고 문선몰딩을 돌려주었습니다.
외벽보온을 하는중입니다.
내부에 단열을하면 실내면적이 줄어들게되므로 외부단열을 선택했습니다.
이 단열재 역시 25mm 미네랄울 입니다.
단열재를 다 설치하고 사이딩작업을위해서 각재를 설치하고 창문라인에 포인트로 방부목루바를 사용했습니다.
시멘트 사이딩과 창문라인의 포인트방부목까지 모두 설치가 끝이났습니다.
지붕은 각재를 사용해서 땅바닥에서 작업합니다 나중에 들어올릴게획입니다.
OSB 합판을 대어주고 위에 방수시트를 설치한모습입니다.
육각슁글까지 다 설치한다음, 레카크레인으로 들어올리고있네요~
설치한 지붕에 박공과소핏, 그리고 처마에 루바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완성하고 문앞에 데크도 설치했는데 사진은 없군요~~
이렇게 리모델링을 마치는데 혼자서 12일이나 걸렸습니다.
일이란걸해보니 혼자하기엔 너무 벅찹니다...꼭 둘이해야할 일이 있더라구요...
테크와 창문교체비 포함해서 사용된 자재비가 약 220만원 정도 들어간것같습니다.
농막 다이하시는분들 참고해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손재주도 중요하지만 큰 경험이 바탕이 되는듯 합니다.
저도 전북 장수군 장계면 임야농장에 콘테이너를 갖다놓쿠 우찌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네요.
허가사항도 간단치 않쿠 ......
작년 태풍때 길과 산소가 무너져 무단으로 임도를 넓혀 확장해 놓았는데 문제는 없을랑가 모르겠네요.
생명의 숲님 감사합니다~
임야농장을 운영중이시군요~ 산림법이 좀 강화되어있긴해도, 항공사진으로 한번씩 조사를 하긴해도 왕창 개발한것이 아니고, 민원만 들어오지않으면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는것 같더군요~
잘보았습니다 손재주가 좋으시네요.
산귀래님 감사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청소면님 감사합니다~^^
멋진 농막입니다.
머슴아님 감사합니다~^^
완전 집이 되었군요?
도사가 따로 없네요...
재주가 부럽습니다.
감나무 서울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한날 되세요~^^
목제를 다룰줄 아시는 분이군요.시링스님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내요
콘테이너를 하나 놓을까 하다가...
건축하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100미리 샌드위치 팬널을 사용해서 3X6 미터 농막을 하나 지었읍니다.
이렇게 하는 방법도 있었네요. 이쁩니다...^^
잘보고갑니가. 감사!
수고하셨네요
저는 제주가없어서 업두르,ㄹ 못하겠어요
잘 만드셨읍니다.
참고로, 저는 18년전에 지금의 이 농장 농막으로 맞춤콘테이너를 만들어서 지금까지 쓰고있는데요. 그당시 신품은 180만원, 중고는 100만원 할땐데요, 50만원 더주고 230만원짜리를 맞추면서 바닥, 천정, 벽에 추가로 단열하고요, 창은 전부 페어글라스로 하고요, 가스선, 수도선, 전선, 난로연통 구멍 뚫고 만들었어요. 현위치까지 딱 갖다 장치해 주었고요. 외모는 평범한 콘테이너 형태를 그대로 유지했읍니다. 하자없이 잘 쓰고있읍니다.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