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폐회식 본선 대회 수상결과-2023년7월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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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제주
단체대상 대통령상
서울서특별시 프로덕션IDA
배소고지이야기
연출상/김희영 연기상/윤진성
최우수연기상/코러스일동
※서울팀 배소고지이야기가 4관왕으로 다 흽쓸었네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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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에 제주에서 열린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대회에서 서울 대표팀인 프로젝트IDA
(대표 김희영)가 최고상을 수상했다.

프로젝트IDA는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로
대상(대통령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작품은
▲연출상(김희영) ▲최우수연기상
▲연기상(공동수상 윤진성)도 거머쥐면서 4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연기상은
코러스 일동(김신영, 남재국, 김동하, 오준석, 김윤서, 공준호, 김지원, 안선하)이 공동 수상.
프로젝트IDA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해외 연극제 참여 기회를 얻게되었다.

‘배소고지 이야기’는 전북 임실군 배소고지 인근에서 살아온 두 할머니를 중심으로,
해방 이후 혼돈의 시대를 지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10대부터 노년을 오가는
주연 배우들의 빼어난 연기력, 단출하면서 최소한으로 갖춘 무대 장치 위에서
펼치는 배우들의 호흡, 깊은 여운을 남기는 극본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곳
없는 탄탄한 완성도를 갖추고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다음 금상은 부산 대표팀인 부산 연극제작소 동녘의 ‘1945’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와 강원 대표팀 ‘파·람·불’의 ‘옥이가 오면’
제주도지사상)이 수상했다. ‘1945’는 해방 이후 중국 접견 지역에서 조국행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옥이가 오면’은 치매에 걸린
노인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은상은 충북 극단 청예 밀정의기록
, 대구 극단 에테르의 꿈 무좀
, 울산 극단 푸른가시 간절곶-아린기억
경남 사단법인극단미소 난파,가족
4개단체가 수상했다.
희곡상은 경남 난파,가족,
무대예술상은 부산 연극제작소 동녁
연기상은 윤진성(서울), 이광희(대구), 김선정(부산),
손미나(경남), 고가영(제주), 전민수(울산),
김강석(강원)이 공동 수상했다.
신인 연기상은 조은진(강원), 김정규(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