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주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충남 안면도 쪽으로 남자친구와 함께 커플 여행을 구상하던중, 홍성의 서해안에 선박여행을 해보라는 지인의 추천으로 낚시체험도 하고 죽도라는 섬유람까지 사게 되는 정말 알찬 여행코스를 맛보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무슨 내가 낚시야? 싫어...한번도 안해봤는데 뭘..” 이렇게만 생각했던 저였거든요. 왜 남자친구와는 편하게 우아한 곳에서 스테이크를 자르며 바로크 음악을 들어야 할 것같은? 그런 상상을 했나봐요.~ㅋㅋ 그런데, 아무 걱정 할 것 없더라구요.
초보를 위한 미리 낚시 도구가 갖추어져 있어서, 저는 바다 한가운데 지렁이를 미끼로 단 추만 던지기만 하면 되었답니다. ㅋㅋ 고기야 잡혀라~~잡혀라~ 이렇게 주문을 외우면서요.~ㅋ 한 3~4번의 실패끝에 우럭 한 마리 낚았습니당. 와~ 그때의 통쾌함이란 ...흐~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당. 사진까지 한 장 박아 놓았구요..대대로 남겨야죠 ㅋㅋ
여러분들 ~ 강추예요! 주말 가족나들이, 식상한 오락거리에 질린 커플들의 이색 데이트~ 딱 입니다요~^^
왜... 두 팔벌리고 바람을 쏘이니 디카프리오의 연인이 된듯한 상상에 잠시 빠졌다는 ㅋㅋ
영화도 한 편 찍구요~ㅋ
근데 충남 홍성 궁리항에 있는 낚시체험 선상 여행을 다녀온 이후로는 정말 기분 전환도 상쾌하게 잘되고, 무엇보다 답답하고 탁 막힌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돌아가는 일상생활을 탈출하여, 탁 트힌 파아란 바다 한가운데에서 하얗게 이는 배 아래의 물거품을 만끽하며 남자친구와 멋진 배위에서의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너무나 좋았어요.
탁트인 바다와 자유~
배 위에서 바다 바람을 맞이며 배위를 가로지르고 있노라니 신선 놀음이 따로 없더라구요.
낚시배라하여 괜히 어부들이 타는 배를 상상하시면 OH ~ NO~입니다.
피쉬팩토리호라는 배는 前FTV 최기준 기자님께서 새롭게 단장해서 꾸미신 22인용의 아담한 신혼방같은 깨끗한 놀이터 였어요. ~
배 안에 있는 조그마한 공간은 정말 신혼방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담한 데이트 장소로 적격이었답니다. 밤하늘에 별보며 저녁 낭만 데이트도 괜찮을 것 같드라구요. ㅋㅋ
그날 점심으로 현장에서 갓잡은 우럭으로 매운탕꺼리 끓여 주시고, 맛있는 조개구이와 회, 와인까지 시음하게 해주신 최기준 기자님께 정말 무한 감사하여
이렇게 보답의 글로 여러분께 강추 코스로 알려드리게 되었답니다.
가족, 연인, 커플 모든 분들 모두 모두 다 잘 어울리는 테마 웰빙 여행입니다.
무엇보다 서울에서 가까운 충남 홍성, 고속도로15번을 타고 가면 서울에서 2시간 남짓 이예요. 가족과 연인과의 사랑, 꿈, 행복 모든 경험 담아 오시어, 가정의 달 이쁜 추억거리 만드시길 바래요~
홍성 천수만 궁리항에서 탑재인원 22인승 '피쉬팩토리호'를 운영하고 있는
CMO(Chief Marketing Officer)최기준입니다. 前 FTV 한국낚시채널 앵커직을 수행했던 최기준 CMO가 낚시체험과 섬유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박을 홍성 궁리항에 취항(2008.04.11)해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현재는 낚시인과 동호회 단위를 모객유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오-피싱코스(only-fishing course)와 프라이빗코스(Private course)
비지코스(business course)로 테마를 나눠 일반인도 섬을 구경하면서
일정한 장소에 머물며 바다낚시를 체험하는 일반인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자세한 승선코스에 대한 설명입니다.
(승선코스 설명)
1.오-피싱코스(only fishing course)
- 낚시를 위주로 하는 승선테마(1인 6만원)
오염되지 않은 서해안 천수만, 원산도 일원에서의
우럭낚시코스
출항-오전 06:00/ 입항-오후 15:00
2.프라이빗코스(Private course)
- 관광객만 단독으로 임대하여 승선하는테마
선상낚시체험, 선상 바베큐, 조개구이 가능
저녁시간 빔 프로젝트 이용한 선상영화관람.
(1인 10만원/18명까지 승선)-가족, 커플을 위한 코스
출항-오전 07:00 / 입항-오후 18:00
3.비지코스(business course) - 회의 또는 워크샵을 대상으로 한 승선으로.
삽시도 외연도 등 바다가운데의 일정한 장소에서 머물며
화이트와인과 회를 즐기고, 차를 마시면 회의를 하며
저녁 바베큐 파티로 회의를 마치는 승선코스.
출항-오전 07:00 / 입항-오후 18:00
(단체 임대-200만원/20명기준)-회사를 위한 코스
자세한 내용은 운영자님께서 저희 홈페이지(www.15ff.co.kr)를 방문해
확인해 주시기 바라며,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배낚시 정말 잼있는데.. 바로 잡아서 먹는 우럭회의 맛은 어느 회와 비교할수 없는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의 문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