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서론
1. 저자: 사도 바울
2. 기록 시기와 장소
골로새서는 바울이 로마에 구금되어 있던 주후 60년 무렵에 쓴 편지입니다. 옥중서신(에빌골몬: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중의 하나입니다. (당시의 자세한 내용은 2쪽의 “빌립보서 서론- 기록 시기와 장소” 부분을 참고하세요.)
3. 수신자
골로새 교회는 바울이 전도하여 세운 교회는 아닙니다. 골로새 출신 에바브라가 세웠습니다. 바울이 에베소에서 3년간 목회할 때(주후 53-55년) 에바브라가 에베소에 왔습니다.
그는 바울의 전도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후 고향으로 돌아가 골로새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에바브라 혹은 다른 사람의 노력으로 골로새 근처 지역에도 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라오디게아, 히에라볼리, 빌립보서 4:13).
골로새서는 두기고가 골로새 교회에 전달하였습니다(골 4:7).
4. 목적
당시 골로새 교회에 이단 사상이 들어왔습니다. 골로새 교회에 침투한 이단 사상은 유대주의(율법주의), 영지주의, 금욕주의, 신비주의가 혼합된 형태였습니다. 그러자 에바브라는 로마에 있던 바울을 찾아가 그 사정을 말해주었습니다. 바울은 골로새서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다시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원의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연합한 자들이 영적 자유를 누림을 강조합니다. 믿음에서 흔들리지 말고 그리스도 안에 굳게 서도록 가르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