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9
오늘 유튜브에 보니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님의 <죽을만큼 니가 보고파서>
뮤직비디오가 올라와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W0R3WE_1WNs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 - 죽을만큼 니가 보고 파서
나는 알고 있어 그녀가 떠났다고
사랑이라해도 지금은 아닌거야
돌아갈 수 없고 지울 수도
없었던 어지러운 기억들이
성난 가시처럼 내 심장을
아프게 나를 무너뜨려
죽을만큼 니가 보고파서
나도 모르게 너를 찾고 있었어
네가 사라졌던 그 자리엔
먼지 같아 보이는
작은 흔적만 흩날리네
돌아갈 수 없고 지울 수도
없었던 어지러운 기억들이
성난 가시처럼 내 심장을
아프게 나를 무너뜨려
죽을만큼 니가 보고파서
나도 모르게 너를 찾고 있었어
네가 사라졌던 그 자리엔
먼지 같아 보이는 작은
흔적만 흩날리네
- - - - - - - - - - - - - - - -
근데 3:49초? 좀 짧은거 아닌가 하고 가만 보니
술 마시는 장면이 삭제 된 듯~!
앞서 나왔던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OST 수록곡인
My love is gone 뮤직비디오(5:52)가 밀젠코님이 술 병 들고 너무
리얼한(?!) 음주 장면을 찍으셔서 19금 받았다는 뉴스 봤었는데요.
이 뮤직비디오는 술병 장면 편집 + 한국어 노래 버전 뮤직비디오로
만들었나 보네요. 시작 화면 전체 관람가^^*
그런데 이 뮤직비디오 전에 목소리 음원만 나왔을 때 제목 검색을
할라고 하면 제목이 뭐였드라?
밀젠코님 이름 겨우 외웠더니 이번에는 한국어 노래가 제목이
잘 생각안나드라는^^;
죽을만큼 보고 싶다? 죽을만큼 아파서? 죽을만큼 사랑했다?
첨에 비슷한 제목의 노래가 많아서 기억하기 쉽지 않은 느낌을 받았는데
'흩날리네' 부분은 참 좋더군요^^
부제를 흘날리네로 하면?!?
밀젠코님은 한국어로 노래 부르시면 목소리가 더 어려지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목소리도 맑고 발음도 참 좋네요^^
무너뜨려, 흩날리네^^
"으" 발음 어려워 하시더니 노력 많이 하신 듯 해요.
그리고 이 노래 듣다 보니 가사에 '먼지'가 나오길래 생각났던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4mqmHZg5rIc
이윤수님의 먼지가 되어(1991).
이 노래를 밀젠코님이 만약 부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먼지'는 발음 가능^^;;
마지막으로 요즘 음악 카페 하고 계신다는 팬들의 글이 많이 보이시는
울 박정운 오라버니 노래 간만에 들어요. TV 출연좀 하시지ㅠ
오늘 같은 밤이면(1992)
https://www.youtube.com/watch?v=d2cb5eS7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