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깻잎이 좀 비싸다.
퇴근길에 야채가게에 들러 떨이로 삼천원에 사와서
깨끗이 흐르는 물에 씻었다..
고구마를 씻어 껍질을 벗기고
감자 깍는 칼로 저미듯 잘라서 곱게 채를 쳤다..
매실청,청양고추,양파,마늘,멸치액젓을 모두 넣구 곱게 갈았다.
맛간장(사과,양파,마늘,멸치,다시마를 넣어 양조간장붙고 달인것)도 조금 넣고
마지막으로 깨를넣어 고추가루와 버무렸다
깻잎을 간추려 양념을 발라 마무리...
사위가 깻잎을 좋아해서 작은통은 딸래집으로
총각김치랑 겉절이랑 가져 갔더니 맛있다고 잘먹는다.
기분이 뿌듯하다,,,ㅎ
첫댓글 보기만 하여도 만나겠습니다.
엣날부터 깻잎을 쩌먹어도 맛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