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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루거 국가 공원은 화롄(花蓮)에서 약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중앙 산맥에서 태평양으로 흐르는 격류가 만들어 낸 아름다운 대리석 대협곡으로 유명하다. 해발 고도 2,000m 이상의 험준한 산들로 둘러싸인 대리석 협곡은 타이완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이다. 지진으로 파귀된 도로를 새로 보수하고 있다 절벽 아래 부분 바위에 자연적인 침식작용으로 있는 구멍들을 제비들이 자신들의 둥지로 자주 사용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전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제비들이 살았으나, 사람들의 왕래가 잦아지고 공사가 계속되자 이곳을 찾는 제비들의 수도 매년 적어진다고 합니다. 이곳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나 반드시 헬멧을 착용하셔야만 합니다. 타이중 시의 중앙 횡단고속도로의 동쪽 끝에 위치해 있는 화련 태로각 협곡은 평균 해발 2,000m의 험준한 산과 바위에 첩첩이 둘러싸여 있는 거대한 대리석 협곡으로써, 대만에서 4번째로 지정된 국가 공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봐도 이 정도 규모의 대리석 암반으로 구성된 협곡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연자구 초입에서부터 약 10여분간 길을 따라 걸어가면 두 갈래 물길이 합류하는 곳에 독특한 모양의 바위가 있다. 그 모습이 마치 인디언 추장의 옆모습과 같다고 하여 추장암(酋長岩)으로 불리는데, 현재는 토사 붕괴를 우려하여 입 부분을 메워 모양이 조금 바뀌었다고 한다. 연자구 인디안 얼굴 바위 자모교(慈母橋)-자모교는 대리석으로 만든 난간이 가장 큰 특징이며 뤼수이(綠水)에서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란정 란정-자모교와 자모정은 타이루거 협곡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루거 협곡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레 만날 수 있습니다. 부역에 동원된 퇴역군인의 어머니가 매일 아들의 안부를 걱정하여 작업장에 왔는데 어느 날 아들이 불의의 사고로 죽어 어머니 또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망부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이를 들은 대만 장개석 총통이 어머니의 모성애에 감동하여 다리의 이름을 자모교라 하고, 왼쪽 청화석 위에 자모정을 지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