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울 딸아이. 뽀로로를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주변 어린이집 친구들을 보면, 6살 정도되면, 좋아하는 캐릭터가 조금씩 바뀌던데...
울 아이는 여전히 뽀통령이 최고네요.
물론 좋아하는 캐릭터가 조금 더 늘어나긴 했지만요...
뽀로로, 게다가 아이가 좋아하는 스티커라면... 이건 뭐 다른 비싼 장난감이나 책보다 훨씬 좋은 선물이죠.
[뽀롱뽀롱 뽀로로 미니 퍼즐 스티커북]
출판사 : 키즈아이콘
이 책은 "미니"라는 이름이 붙어서 아시겠지만, 작은 사이즈랍니다.
가로 13cm, 세로 18cm.
그래서 일단 휴대하기도 참 간편합니다.
아이와 지하철이나 버스 등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렇게 작고 간편한 책을 휴대하고 다니니, 아이도 심심해하지 않고,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는 것 같아 너무 좋네요.
책은 반들반들한 고급(?) 재질이라 쉽게 찢어지지도 않구요,
"퍼즐 스티커"라는 책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내용이 퍼즐처럼 되어 있고,
드문드문 빠진 부분을 맞출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그림 자체도 너무 예쁘고, 스티커를 그냥 막 붙이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어떤 그림이 들어갈지 고민하고 붙여야하니 집중력도 길러줄 수 있네요.
배경 그림은 총 7장이랍니다.
그 안에 들어갈 스티커는 따로 8장이 있고, 스티커의 갯수는 자그마치 205개나 되네요.
일반적인 스티커책들은 스티커를 다 붙이고나면 수명을 다 했으니, 그냥 버리게 되는데...
이 책은 배경이 너무 예뻐서 스티커를 다 붙였음에도, 보관하고 보게되네요.
스티커를 어디에 붙일지 고심하면서 열심히 붙이고 있는 울 이쁜이네요.
책을 받자마자 한장한장 유심히 살펴보더니,
제일 뒷장의 "생일 축하해!" 배경을 먼저 맞춰보겠다고 합니다.
중간중간 어디에 들어갈지 살짝 헷갈리는 것 같긴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한장씩 배경을 완성해가더군요.
한장한장 열심히 완성해간 울 연우의 작품들입니다.
퍼즐조각들 외에도 따로 캐릭터들이 가득한 스티커가 있어서
중간중간 그 스티커들로 더 꾸며주기도 했네요.
그리고 책의 가운데 스테이플러 심에 붙일 "안전스티커"까지...
세심하게 아이들을 배려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뽀로로와 함께한 퍼즐 스티커 여행~! 역시 최고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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