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일 9/9(월)
장가계 풍경구 보봉호
천고진세원~ 보봉호
보봉호는 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호수다. 길이는 2.5㎞이며, 수심이 72m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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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25분 쯤 걸으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40분 정도 걸리는 배 유람은 마치 신선이 되어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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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산
1억만년 전에 '천문'의
기이한 현상이 나타났다 하여
천문산이다.
▼케이블카에서 찍은 천문동
천문산에 왔으면 천연 석회동굴인 천문동을 꼭 보고 가야 한다. 해발 1518m의 장가계 대표 성산이자, 장가계 자연 경관의 절정이다.
▼천문산 트레킹(약 2시간 소요)
실제 이동 동선▲흰색 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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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산▲귀곡잔도
경심동백(驚心動魄)
▼천문동
천문동은 높이가 131.5m
넓이가 57m. 깊이가 60m이며
남북으로 통해 있고
일 년 내내 구름이 피어나고
노을빛이 아름답다.
1999년에 열린 세계 곡에비행 대회에서 비행기로 동굴을 통과하면서 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됐고, 2006년에는 러시아 공군 곡예 비행단이 또 한 번 통과해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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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08년 10월과 2009년 4월~ 신강의 '다와즈'의 계승자인 샤마티아이산이 천문산 700m 높이에서 고공 줄타기에 도전해 성공한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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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봉 쉼터
내일 일정에 대하여
가이드로 부터 열공하는
▲광태 형수
▼호선 SHOW
WOW~ 그야말로
'지상 최대의 쇼~'라고 해도
손색 없는 호선 쇼~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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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천문산에 사는
나뭇꾼(백호)와 여유(류해)의 사랑이야기로 구성된 호선쇼는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주관했던 장예모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공연시간 1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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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우리나라 '전설의 고향'과 흡사했으며, 서커스와 마술을 가미한 듯한 뮤지컬 대작이다. 500명에 가까운 출연진에 300억원을 들인 엄청난 크기의 무대로 중국이기에 가능한 만만디 그들만이 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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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산~ 천문봉이 바로 뒤편에 자리한 자연의 무대에서 펼쳐진 호선 쇼의 그 화려하고 웅장함에 넋을 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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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일 9/10(화)
장가계 대협곡
대협곡 꼭대기에 버스로 이동하여 가파른 산길을 내려다가가 미끄럼도 타고 유람선인 목선도 타는 동심의 세상이 되어버린 하여튼 장가계는 잼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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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있는 것이 바로 웅장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는 '장가계 대협곡'~~~ 바로 얼마 전에 새로 발견한 수 킬로미터에 달하는 절벽의 길은 남방홍기거(南方红旗渠)라 불린다. 이것은 그 당시 농업학 대채(大寨) 운동에서 창조한 인간의 기적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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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외부의 사람은 이 산천에 사람을 놀라게 하는 지질적 경관 즉 협곡~ 틈새~ 시내와 도랑~ 종유동~ 폭포~ 분천이 숨겨져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가 발견한 장가계 대협곡은 아주 중후한 문화를 갖고 있는 대형 하천의 전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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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화랑(十里画廊)
제 아무리 훌륭한 화가라도 봉우리와 바위를 이렇게 멋있게 그릴 수 있을까? 이런 묘수는 인간의 솜씨가 아니라 하늘만이 만들 수 있는 천상의 조화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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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화랑(十里畵廊)은
신당만(神堂灣)을 보면서 작은 시내를 따라 내려가는 풍경 구역이다. 십리화랑을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산수화의 10리 회랑'이라는 뜻인데, 하천을 건너며 수많은 기이한 풍경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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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화랑~
길이 5㎞의 협곡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 각색의 형상을 띤 채 하천을 따라 펼쳐지는 모습은 한 폭의 긴 두루마리로 된 거대한 산수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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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레일을 이용한
십리화랑~ 구경~
십리화랑 관광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대전 팀은 천자산 정상을 향한 트레킹에 나서고~ 우리 서울 팀은 케이블카를 이용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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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팀~
서울 팀 정상에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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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에 쌓인 양가계 트레킹
얼마를 지나 양가계 정상 부근에 올라서자 옛날 옛적 산적의 은신처였다는 집 한채가 덩그러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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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이 양가계는 장가계 풍경구에서도 험한 지형으로 가장 늦게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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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계 트레킹을 마친 선두 35분~ 후미 50분이 걸린 이제 원가계를 가야 하는데 짙은 운무에 뵈는 게 없어 원가계 트레킹을 포기하고,
천자산 백룡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하산을 완료했다. 높이 326m 운행시간 1분 5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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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마주한 풍경~ 이틀에 걸쳐 보고 또 보았건만 적당한 운무에 휩싸이니 '꿈길'이라는 표현 말고는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는 더욱 환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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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신나는 뒤풀이~
제5일 9/11(수)
황룡동굴(09:55~11:45)
아이 좋아라~
동굴에서 보트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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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동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종유동으로 평가한다.
총면적 : 10만 평방m
동굴은 4층으로
1. 동중유동
2. 동중유산
3. 산중유동
4. 동중유하로 나누어진다.
동굴 내에는 홀 13개~ 폭포 3개
지하 하류 2개가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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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동▲머리씻는 승려
▼장사 임시정부 가는 길
▲도둑이 극성이라
가옥 전체가 쇠창살~ㅠㅠ
▼임시정부(백범 김구)
역사는 흐른다.
그러나 역사가 바로 설 수 있을 때
진정한 역사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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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 장가계 관광
4박6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저녁▼식사~
아시에에서 젤 큰 음시점
6,000명 수용 규모
제6일~
2013.09.12(목)
장사공항 00:55 출발
인천공항 04:40 도착
▼ 부 록 : 책자
황석채의 구름바다.
천하제일교~
두 산봉우리 사이에 끼어있는
천연적인 돌다리.
폭 : 약 2m. 길이 : 20여m
상대 고도 : 350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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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대▼
▲군봉경수
▲속의 기봉
▼서해 경치
▲그림 같은 경치
▼흐르는 구름~천연적인 산수화
세계자연유산
무릉원의 대표적 경관▲어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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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지모 관련 이념 중에서
제일 훌륭한▲금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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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천제▲엘리베이터(335m)
세상에서 제일 높고, 운행 속도가 가장 빠른 적재 중량이 제일 큰 엘리베이터.
1999년 9월 착공~
2002년 4월 운영 시작.
기네스 세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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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단청 원가계
▲건곤주 돌기둥 하나의 석주
(아바타)
천자산
장가계 여행 Tip
'여행은 가슴이 떨릴 때 가야지~
다리가 떨리면 못 간다' 말입니다.
다리 힘이 떨어지면 장가계는
그림의 떡이란 말입니다.
첫댓글 세 부부가 엄청 재밌게 보고 먹고 즐기고 왔넹. 여행은 역시 행복한거야. 암.
장가계 구경 공짜로 잘 했습니다. 정말 절경이네요. 우리 마눌은 몇년전 고교 동창들과 갈 기회가 있었는데 다음에 영감님 하고 같이 갈거라고 일부러 안갔는데 지금까지 구경시켜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와-??????!!!!!!!!! 멋져요
옛 추억을 더듬다가 이제야 댓글을 보았네여~
본문 내용대로 참 아름다운 절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