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에 대하여........
우리 가족 분 들 중에 많은 분들이 여성분인데다 주부가 많으셔서 제가 느낀 점입니다.
모임 등에서 인사를 나눌 때, 상대방의 명함을 받고 ‘저는 명함이 없어요.‘라고 하는 것은 모양새도 안 좋고 예의에도 어긋납니다. 게다가 설혹 직장이 있어도 정작 직장 명함을 내기가 꺼려지는 분들도 계시므로 간단히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정도만 있는, 센스 있는 명함이 꼭 필요할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 해서---이 부지런한 아저씨가 그 꼴을 못 보고 어제 명함 디자인을 했습니다.
우리의 모임이름인 <아댓사>와 <아름다운 댓글문화> 책 이름이 들어간 명함을 만드는 것이지요. 우리 회원끼리 나누어 주기도 좋고 개인적으로도 야주 유용할 듯한....
남녀 누구건 우리 그룹 식구에게만 희망자에 한하여 접수를 받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그리고 페이스북 개인주소 등만 저에게 메시지로 보내주시면 취합하여 공동으로 제작할까 합니다. 사실 저는 이런 것을 편집하고 배송하고......무척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지만 적어도 우리 식구들이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는 모습이라면 수고를 해야겠다는.....그리고 후면은 외국인에게 주고받는 경우를 생각하여 모두 영문으로만 표기합니다.
직함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나 우리 식구들은 위원으로 표기하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편집위원) (운영위원) (홍보담당) (기획위원) (재무위원) 등등....협의 후 결정키로 하고..
명함은 1통(100장)-----칼라 양면 12도 고급지질의 인쇄이므로 문의한 바, 17,500원
그리고 배송비 2,500원을 합쳐서 20,000원이 소요됩니다.
희망자는 메시지에 인적사항, 영문포기 등을 적어주시고 메시지 회신에 기재된 지정 계좌로 송금하시면 처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취합을 해야 하므로 약 10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