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영주역 : ....19:07~22:01, 21:13~23~58
영주 스포렉스 찜질방(054-637-9009) 1박 후 영주–봉화 : 33번 영주여객 시내버스 : 05:55
봉화 - 춘양 경유 - 도래기재 - 애당2리, 금정 (도래기재까지 1시간 10분 소요)
- 봉화 출발 : 07:00, 16:40 / - 춘양 출발 : 07:30, 17:20
애당2리, 금정 - 도래기재 - 춘양경유 – 봉화행(1시간 10분소요)- 도래기재 08:40, 18:05 경 통과
고치령에서 풍기 택시 호출 (3만원) : 011-533-6805(안백수씨), 054-636-2828, 636-3988
풍기역 - 청량리역 (약 2시간 30분 소요, 12,400원)....16:10, 18:11, 18:44, 20:10
산행사진 :
이런 저런 이유로 산행을 하지 못하다 2주일만에 겨우 대간길을 나선다.
청량리역에 도착을 하여 21:13에 영주로 출발하는 열차표(2시간 50분 소요, 13,300원)를 구매하고 잠시 기다리다가 열차에 올랐다.
열차는 24:00가 조금 않된 시간에 영주역에 도착을 하였고, 영주역에서 약 500m 거리에 있는 영주스포렉스찜질방(8,000원)에서 하룻밤을 留하였다.
05:00경에 일어나 세면을 하고 찜질방에서 약 2km 거리에 있는 영주여객 차고지까지 걸어가서 05:55에 봉화로 가는 33번 버스(요금 2,000원)를 타고 봉화에 도착하니 06:20경이었다.
봉화터미널에 있는 분식집에서 아침을 먹고 24시 편의점에 들려 김밥과 막걸리를 사서 배낭에 챙기고 07:00에 봉화에서 금정으로 가는 버스(요금 1,200원)에 올랐다.
버스는 춘양을 거쳐 애당2리를 한바퀴 돌아나온 뒤 1시간 10여분만에 도래기재에 도착을 하였다.
하룻밤을 머문 찜질방

도래기재까지 데려다 준 버스는 떠나고...

도래기재(導驛峙, 936m)에 잇는 생태이동통로
도래기재는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와 우구치리를 이어주는 고갯길로 88번지방도가 지나간다.
서벽리 북서쪽 2Km 거리에 있는 마을이름을 따와서 도래기재라고 하는데 도래기 마을에는 조선시대에 역(驛)이 있었기에 역촌마을이라 하여 도역리(導驛里)라 부르다가 이것이 변음이 되어 현재는 도래기재로 통용되었다고 한다.

옥돌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09:15 들머리에 있는 이정표를 사진에 남기며 산행 시작.

08:30 진달래 터널이 시작되고 좌,우로는 진달래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다.

08:49 도래기재에서 옥돌봉까지 절반을 지나왔다.

09:07 등로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5550녕 된 철쭉이 있다.

보호수 철쭉나무 안내문
고유번호:제2006-1호 / 나이:550년 / 지정일 2006.5.25 / 높이5m 둘레105Cm
위치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산1-1 /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철쭉나무로서 보존가치가 있어 보호수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보호관리를 하고자 함. / 남부지방산림청장

세계 최대의 철쭉나무 모습 : 2,006년에 550세이니 지금은 560세가 되었다.

09:24 옥돌봉 전경

옥돌봉(1242m) 정상석
경북 봉화군 춘양면과 물야면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옥석산으로도 부르며, 정상 아래의 하얀 바위가 있어서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 바위는 햇빛을 받으면 예천에서도 보인다 해서 예천바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산 아래 마을은 그 빛이 비친다 해서 서벽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옥돌봉에 있는 안내판인데 숲에 가려 전망이 제로이다.

옥돌봉 정상에는 헬기장이 있다.

헬기장 건너편으로 노란 조형물이 보여 갔더니 봉화군에서 세운 옥석산 안내문이 있다.

옥돌봉 이정표

09:41 문수지맥 분기점

오랫만에 보는 준.희님의 팻말

이 이정표는 지맥이 아니라 문수기맥으로 표기되어 있다.

문수지맥이란?
백두대간상에 있는 옥돌봉에서 서남쪽으로 280m정도 내려가면 두 갈래의 산줄기가 갈라지는데 백두대간은 서북쪽 선달산방향으로 달려가고, 또 하나의 산줄기는 남쪽으로 분기되는데 이 산줄기를 문수지맥이라고 한다.
문수지맥은 문수산(1,208m), 갈방산(712m), 만리산(792m), 용두산(665m), 복두산(509m), 요성산(490m), 박달산(580m), 봉수산 (570m), 천등산(575m), 조운산(635m), 학가산(874m), 보문산(642m), 대봉산(210m), 검무산(332m), 나부산(330m)을 거쳐 내성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114.5km되는 산줄기이다.

옥돌봉에서 내려서는 등로는 경사가 급하고 밧줄이 매여져 있다.

10:26 박달령 전경

박달령에 있는 산령각

등산 안내도

이정표 : 선달산까지 5km이다.

박달령(朴達嶺, 1,009m) 정상석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박달령은 선달산과 옥돌봉 중간에 있는 고개로 고치령, 마구령, 도래기재와 함께 과거 보부상들이 경상도와 강원도 영월을 오갔던 고개이다.


박달령에 있는 헬기장

11:00 이정표와 의자가 있는 봉우리

선달산까지 3.6km

11:39 암릉지대가 나오고 좌측으로 우회하여 오른다.

무슨 꽃?

선달산을 1.1km 남겨둔 곳에는......

좌측으로 150m 지점에 옹달샘이 있다.

앵초꽃인가?

하늘나리꽃

네 이름은?

12:22 선달산(仙達山, 1,236m)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과 경북 봉화군 물야면, 영주시 부석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봉이 김선달을 연상케 하는 선달산의 유래는 여러 갈래로 다양하다.
“신선이 노닐던 산”이란 뜻의 仙達山이 “먼저 올라야 할 산”의 先達山으로 바뀌었다는 설이 있는가 하면, 남쪽 산기슭 부석사의 浮石을 일컫던 우리말 “선돌”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선달산 삼각점


백두대간 설명문

선달산 이정표

12:27 선달산에서 조금 내려오니 외씨버선길 안내문에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