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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가위 명절을 맞아서 벅찬 감동과 은혜의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명절을 맞는 교회 예배와 가정 예배, 명절 선교와 교육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7장에 소개한 초막절(7월 15일)과 명절 마지막 날, 예수님이 생수 복음을 전하신 설교일은, 유대력으로 서기 28년 7월 22일(양력 10월 28일, 토요일)입니다. 유대는 그해도 2024년처럼 전년도(27년)에 윤달이 있어서 한국 한가위와 같은 명절 초막절 절기가 한가위보다 늦게 돌아옵니다.
** 제 글을 자기 이름으로 올려놓은 분이 있어서 자유 사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전화를 주시면 이 글은 정리한 한글 파일을 보내드리겠습니다(이대환, 010-9909-2069).
1,471년 기간의 안식년 주기와 희년주기의 발견 소식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
BC 432년 그리스의 천문학자 메톤이 19년마다 7회 윤달을 두면 양력 일수와 음력 일수가 근접하는 역법을 발견했습니다. 이 역법을 올림피아 제전에서 모인 그리스인들에게 새로운 역법의 주기를 발표하게 되는데, 이것이 메톤주기(Metonic cycle)입니다.
그런데 서기 2024년 5월 15일은 이 메톤주기보다 더 근원적이고, 정밀하며, 정확무오한 역법 체계와 생활주기가 성경에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이 [210 안식년 + 1년 = 출애굽 1년 + 30회 희년 = 1,471년 기간]에는 지구의 자전주기, 공전주기, 요일주기가 0일 또는 1일 차이로 근접하고, 음력 일수와 양력 일수도 윤달 적용으로 근접하는 7의 주기입니다. 이것은 성경 희년법, 레위기 25장 8절에 있는 안식년과 희년이 만나고, 레위기 23장에 있는 안식일과 7대 절기가 시계의 초침, 분침, 시침처럼 서로 맞물려(연동되어) 이루어지는 시간의 절묘한 조화입니다.
희년주기는 태음태양력에 기초하기 때문에 음력과 양력의 일수 차이를 조정하는 메톤주기의 역법이 자동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희년주기는 1,471년간의 요일주기, 안식년 주기, 49년 주기, 음력과 양력이 계절 주기로 만나는 7개월 7대 절기력까지 모든 주기를 부속 주기로 두고 있습니다.
2. 희년주기는 구원의 시간 설계도, 생활의 시간표
그러므로 1,471년 기간의 주기는 메톤이 발견한 메톤주기처럼 성경 희년법이 알려주는 “희년주기(Yobel cycle)”라고 불러야 할 것입니다. 희년주기는 천지창조부터 7 안식일로 시작하여 7의 시간 주기로 완성해 가는 인간 구원의 근원적 역사이며, 생활 구원의 구체적 시간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사렛 회당에서 선포하신 30회 희년은(눅 4:19), 1,471년 기간의 천체 운동과 성경달력의 모든 주기가 시간에서 만나는 "대회합주기"입니다.
-희년주기의 성경적, 과학적 근거-
※ 희년주기에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이 글 말미에 링크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숫자 계산이 어렵고, 싫으시면 읽지 말고 <희년주기의 쉬운 이해>로 바로 넘어 가셔요.
<관련 성구> : 출 12:2, 19:1, 40:2, 레 23장, 25:8~10, 눅 4:16~19, 요 7:37, 19:31, 20:1
[210 안식년 + 1년 = 출애굽 1년 + 30회 희년 = 1,471년 기간]
[(209 안식년 = 77 메톤주기) + 8년(3회 윤달) = 1,471년 기간]
<지구의 자전주기, 공전주기, 요일주기>
① 1,470년 × 365.24219878일 = 536,906.032206일, 76,701주(7일 주기 0일 또는 –0.9678일 차이)
② 1,471년 × 365.24219878일 = 537,271.274405일, 76,753주(7일 주기 0일 또는 +0.2744일 차이)
③ 지구의 자전주기 365일 = 52주(+1일 차이), 공전주기 365.24219878일 = 52주(+1.24219878일 차이)
④ -0.9678일① + 1.2422일③ = +0.2744일② 차이
∴ 출애굽 연도(0년)와 30회 희년, 서기 26년(1,471년)은 역법상의 양력 달력(그레고리력)이 0일 또는 1일 차이로 같다. 0일 또는 1일 차이는 210 안식년 마지막 날의 부족한 시간을 다음 해, 30회 희년의 첫날이 7의 주기에서 남은 시간을 빌려주어서 하루를 완성한다. 그러면 210 안식년(1,470년)과 30회 희년(1,471년)은 2년 연속 7의 주기가 성립하는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음력 일수와 양력 일수의 근접>
월 단위의 7의 주기가 지구의 공전주기 1,471년 기간을 반복한 시간
① 537,271.274405일 ÷ 29.53058867일(평균 삭망월 주기) = 18,193.7204303월(月은 7의 배수)
② 절기력(7대 절기, 7개월) × 7회 연속 = 안식년 절기력 월수 = 49개월 절기력
③ 49개월 절기력 × 7회 연속(7 안식년, 레 25:8) = 343개월 절기력
343개월 절기력 × 30회 + 1 절기력 = 10,297개월 절기력 마지막 7월 10일
= 30회 희년 선포일 7월 10일, ==> 2년 후(749일) : 초막절 끝날, 마지막 날, 생수 복음 설교일(요 7:37)
<예수 공생애의 사역과 7의 주기>
(양력은 자전주기, 공전주기, 요일주기, 음력은 7개월과 7대 절기)
①서기 26년 속죄일(눅 4:16,토) -> (231일, 33주) -> ②27년 오순절(토+1일)(요 5:1,9) -> (518일, 74주) -> ③28년 초막절 마지막 날(요 7:37,토) -> (168일, 24주) -> ④29년 유월절 예비일(금), 유월절(토), 부활절(일)(요 19:31, 20:1)
<예수 공생애와 7개월 7대 절기력>
㉠첫 유월절(26년.1.15) : 성전 정화(요 2:13) -> 172일 후 속전일 희년 선포 -> ㉡셋째 유월절 : 오병이어의 기적(요 6:4) -> 191일 후 초막절 생수 복음 설교일 -> 24주 168일 후 -> ㉢넷째 유월절 : 어린 양의 십자가 희생(요 19:42) -> ㉣3일 후 초실절 주일(29년 1.15, 일) : 부활 ㉤부활절 49일 후 오순절(29년 3.5,일) : 성령강림(행 2:1)
예수 공생애와 7개월 절기력은 연도별로 날짜와 요일까지 정확하게 성취되었으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 절기는 신약시대에도 고난주간, 부활절, 성령강림절(칠칠절, 맥추감사절)의 순서로 지키고 있는 절기입니다. 시기도 거의 같습니다.
<희년주기의 쉬운 이해>
날짜 계산에서 지구의 공전주기는 365.24219878일로 인하여 4년마다 윤일 1일, 400년에 97회의 윤일을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소수점 이하 8자리까지 계산하고, 계산을 하여도 7의 배수가 아니어서 7의 주기, 희년주기가 성립하는지의 여부는 이해가 어렵습니다. 이슬람 음력은 윤달, 윤일을 넣지 않고, 달의 운동주기만 취하는 종교 달력입니다. 그래서 성경달력 양력도 이슬람 달력처럼 지구의 자전주기만으로 희년주기를 계산해 보면, 희년주기에 포함된 시간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 생명체의 생존 공간이요, 활동 장소가 땅(에레쯔, 창 1:11, 레 25:2)입니다. 땅의 구성체인 지구(earth = 에레쯔)의 자전이 하루에 한 번씩 7회가 되면 7 안식일입니다.
(2) 지구의 자전 회수가 365회를 7년 반복하면, 7년마다 돌아오는 안식년입니다(레 25:2). 안식년은 지구의 자전주기 7년과 7 안식일 주기가 일치하는 날과 해입니다.
(3) 7 안식년이 7회를 반복하면, 다음 해(+1년)가 49년 주기로 돌아오는 희년입니다(레 25:8~10). 이것이 양력의 시간 기준인 작은 주기로 ‘윤일 없는 양력 희년의 한 주기(1 cycle)’입니다.
(4) 성경 달력의 음력은 달(月)의 주기가 7회 공전과 자전을 하는 1월에서 7월까지 7개월, 7대 절기가 '음력의 한 주기'입니다. 여기서 (3)의 기간을 따라 49년을 반복하면 그다음 해가 희년이 들어있는 절기력을 만납니다. 이것이 음력의 달력 기준인 '음력 희년의 한 주기'입니다. 성경 절기력은 보리 추수 시작기가 일요일(안식일 이튿날)이 되는 초실절 절기와 요일을 맞추는 조정에서 윤달이 적용되어 음력과 양력이 같은 계절에 만나는 계절주기입니다.
(5) 지구와 해, 지구와 달, 천체 운동주기와 이를 달력으로 표시하는 역법은 ‘시간의 한 꾸러미(set)’로 묶여있습니다. 이 달력의 꾸러미는 서로 연동되어 있으며, 시간 흐름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윤일을 넣지 않는 1년을 예로 들어 희년주기를 설명한 것입니다.
(6) 그런데 지구의 공전주기는 1년에 365일보다 0.24219878일이 더 깁니다. 이것이 희년주기의 한 꾸러미(49년) 안에 매년 추가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49년의 실제 일수는 365일로 계산 한것보다 매년 길어져서 49년 동안 11.86773122일이 추가됩니다(11.86773122일 = 49년 * 0.24219878일) . 이것이 '공전주기를 감안한 희년주기의 한 꾸러미'입니다.
(7) 이 공전주기를 감안한 시간의 한 꾸러미가 30년을 반복하면, 30회 희년을 만납니다. 이때가 210 안식년 다음 해, 30회 희년(210 안식년+1년)입니다. 연수로는 1,470년 또는 1,471년의 기간입니다. 이 기간이 되면 지구의 자전주기, 공전주기, 요일주기가 모두 0일 또는 1일 이내로 근접(회복)합니다. 음력은 7의 주기인 18,193개월(평달 16,730개월 + 윤달 1,470개월) 또는 18,194개월 기간의 윤달 조정으로 음양력이 1년 오차 11일 이내로 근접합니다. 이것이 성경 희년법이 알려주는 “희년주기(Yobel cycle, 희년; יובל)”입니다. ‘jubilee cycle’이기도 합니다.
(8) 1,471년 기간의 희년주기를 구약시대의 초실절과 신약시대 부활절로 설명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초실절은 보름 절기 유월절 지난 첫 안식일 이튿날 일요일입니다(레 23:10,11). 부활절은 춘분 지난 첫 보름(만월) 지난 일요일(주일)입니다. 이 주일주기와 안식일 주기가 같은 7의 주기이며, 이 주기로 지키는 초실절이나 부활절이 7년을 반복하면 안식년입니다. 안식년이 7회를 반복하면 다음 해가 희년입니다. 희년이 30회를 만나면, 지구의 자전주기, 공전주기, 요일주기, 달의 절기력 주기, 계절주기가 모두 회합하는 "1,471년 기간의 희년주기"입니다.
구약시대 초실절은 보리 추수의 시작으로 보릿고개를 넘는 날이며, 산약시대 부활절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으로 죄와 죽음에서 해방되는 날입니다. 음력과 양력이 윤달로 조정되고, 유대교가 중시하는 토요일과 기독교가 중시하는 일요일이 기원전 1446년부터 함께해 온 같은 날, 같은 요일, 같은 계절, 같은 보름달 주기입니다.
(9) 예수 그리스도는 이 기간을 초단위까지 정밀하게 세시고, 1,471년을 맞는 해와 날에 맞추어서, 나사렛 회당에서 30회 희년을 선포하셨습니다. 이날이 절기력으로 서기 26년 7월 10일, 양력(그레고리력)으로 10월 10일, 안식일인 토요일입니다(눅 4:16~19, 레 25:8, 사 61:1~3).
성경 초막절은 한국의 한가윗날과 같은 시기, 같은 의미의 명절입니다. 초막절 5일 전에는 속죄일 또는 속전일입니다. 속죄일은 원래 1년에 한 번만 있었던 금식일로 백성들의 죄를 무르는(사하는) 날입니다(레 23:27). 그리고 이날은 원어가 "값(속전)을 치른다"는 속전일로서 매년 값을 치러서 경제적 자유가 온전하게 회복되는 날입니다(레 25:24). 49년마다 돌아오는 안식년 다음 해, 이날은 "값 치르기"가 모두 끝이 난 희년 선포일입니다(레 25:8, 28). 속전일은 몸과 땅을 팔고, 사고, 무르기를 할 때 필요한 자본 자산과 금융 거래의 계약 기준일입니다(레 25:15,16, 48~52).
희년법은 사회주의나 반시장적 원리가 아니고, 온전한 시장원리입니다. 희년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천국 경제법으로 세금마저 필요가 없는 100% 사유재산제와 자유시장경제 체제입니다(마 20:1,15,16, 21:41,43).
<희년주기를 따른 예수 공생애의 구속사적 의미>
희년주기와 이 주기를 따르신 예수님의 공생애 활동기가 알려주는 영적, 구속사적 의미는 간략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예수 그리스도는 1,471년의 기간을 초 단위까지 정확하게 계수하시어 안식년 주기와 희년주기를 성취시키셨습니다.
② 3.5년의 공생애 활동기간에도 이 주기를 이용하여 구체적인 사역을 진행하셨습니다. 이것이 안식일과 절기가 겹치는 “큰 날”들입니다(요 7:37, 요 19:31). 누가복음 4:16은 이 안식일과 절기를 복수로 표기했습니다.
③ 예수 공생애 기간 3.5년의 활동에서 안식일과 절기가 겹치는 날은 희년 선포일, 초막절기, 유월절기와 부활절기 등 크게 3~5회, 작게는 서기 29년 성령강림절까지 포함하면 10회가 넘습니다. 안식일은 토요일이고, 절기는 정해진 구체적 날짜가 있습니다.
④ 유대력의 특성인 4가지 요일 유형으로 겹치는 날을 찾으면, 공생애 3년 기간의 활동 연도와 날짜, 요일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희년법을 지키지 않아서 성경을 접해도 희년과 절기, 그리고 날짜는 거의 모른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서양 사람들은 양력을 쓰기 때문에 음력으로 된 성경달력의 연도와 날짜, 시기를 성경 연구자들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이 말하는 각종 연도, 날짜, 요일 등을 모두 찾아낼 수 있도록 안식일과 절기에 맞추어서 활동을 해주셨습니다. 30회 희년 선포일, 십자가 희생 사건과 부활절 날짜가 그 대표적입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⑤ 예수님은 절기 준수에서 안식일과 속죄일을 잘못 지키는 유대인들을 크게 꾸짖으셨습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다"라고 하십니다(막 2:27,28).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안식일은 토요일 준수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안식일에는 사람을 자유하게 하는 방법이 들어있는 안식년(면제년 포함)과 희년의 준수도 포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종교를 위한 7 안식일은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며 지켰으나, 사람의 생존과 자유를 위해 필요한 희년법(토지와 빚 자유)의 안식년(노동과 빚 자유)을 비롯하여 속전일 토지 거래법과 무르기는 거의 지키지 않았습니다. 전국 거민에게 자유가 선포되어 가난한 자의 기쁜 소식, 눈 먼 자가 다시 보며, 눌린 자를 자유하게 하는 희년(레 25:10, 눅 4:16~19)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⑥ 예수님이 ④에서 알려주신 "큰 날"의 연도, 날짜, 요일을 알면 지금까지 의문이 있었던 출애굽 연도부터 예수 공생애 기간, 첫 부활절과 성령강림절까지의 날짜를 모두 찾아낼 수가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성경달력도 복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복원 달력은 실제 사용한 달력이라고 할 수는 없고, 하나님이 제정하신 레위기 23장의 성경달력과 역법에 가장 부합하는 달력을 뜻합니다.
⑦ 이런 발견된 사실들을 학계와 교계에 고증과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고증을 할 전문가들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러나 고증과는 별개로 성경 말씀과 천문학적 자료가 분명한 증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 날짜와 요일을 따라서 활동하신 것도 확실한 증거입니다. 지구와 해, 지구와 달이 만들어내는 천체의 운동주기가 이를 구체적인 숫자로 증명합니다. 지금까지 예수 공생애의 시작 연도와 날짜에 대하여 이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희년주기에 맞춘 예수 공생애의 활동기간의 연도와 날짜가 분명하게 드러나서 지금의 이견들은 설득력을 잃거나 논쟁을 그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⑧ 실제 달력은 복원이 불가능합니다. 그 이유는 ㄱ. 역사적 자료가 없고, ㄴ. 예전에는 육안으로 초생달을 보고 절기를 지킨 적도 있어서 날짜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ㄷ. 특히 유대력은 해마다 적용하는 4가지 요일 유형의 선택에서 종교 지도자(제사장 회의, 산헤드린 공회)가 결정한 날(연장년과 단축년)을 따릅니다. 그래서 요일 선택과 결정에 대한 실제 자료 없이는 종교 지도자들이 선택했던 날짜와 요일을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ㄹ. 유대의 윤달 적용과 역법 체계가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기원전 359년에는 힐렐 2세가 유대력 역법을 크게 바꾸기도 했습니다.
⑨ 그러므로 누가 실제 유대력을 복원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유대력의 특성이나 달력 사용의 실상을 모르는 발언이 될 것입니다. 하여 유대력의 복원은 성경 말씀에 기록된 절기나 연대기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고, 설명력을 가진 달력의 복원을 말하지, 실제 달력의 복원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⑩ ⑦의 요인에도 예수 공생애 사역 기간에 해당하는 서기 26년~29년 달력은, 유대인들이 그 기간에 실제 사용한 달력입니다. 예수님이 날짜와 요일(안식일)을 맞추어서, 사람들이 확인하면 연도, 날짜, 요일을 찾을 수 있는 날을 따라서 활동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3. 2024년 9월 17일은 한국의 고유 명절 한가윗날입니다.
한가윗날은 성경의 초막절과 하루 차이로 같은 날, 보름날 명절입니다(윤달 적용 시차 제외). 세계에서 유대인과 한국인이 이날을 큰 명절로 지킵니다(중국 베트남은 작은 명절).
한국 한가위는 신라시대 초기 유리 이사금 9년(서기 32년)에 경주에서 처음 지켰습니다(김부식, 삼국사기 신라본기, 1145년, 고려 인종). 옛 어른들은 '가붓날(한가운뎃날의 경상도 언어)'이라고 불렀습니다. 한가윗날은 조상제사가 없었으며, 불교와 유교가 들어오기 전에는 통치자와 백성들이 함께하여 ᄒᆞ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천의식이 있었습니다. 한가윗날은 "회소(야소?)!", "회소(야소?)!"를 후렴구 또는 전렴구로 반복하는 "회소곡(야소곡?)"을 부르며 명절을 지켰습니다.
2024년 이스라엘의 초막절은 전년도(2023년)에 윤달이 있어서 한국과 달리 10월 17일입니다(火木형 요일 달력 적용). 초막절과 한가위는 원래 추분 절기 명절입니다. 그런데 2024년 추분은 9월 23일이므로 한국 한가위는 6일 차이가 나고, 이스라엘 초막절은 23일 차이가 납니다.
구속사의 족보에서 노아의 5대손은 에벨(건너다, 넘다)입니다. 두 아들 중 벨렉은 강을 건너서 서쪽 바닷가로 갔고, 욕단은 13명의 아들과 산을 넘어서 동쪽 새 벌판(ᄉᆞ비리)과 해변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구속사에서 쓰임을 받을 두 민족은 땅(대륙)이 중동과 극동으로 나뉘어졌습니다(창 10:25). 이때부터 두 민족은 달력도 같은 태음태양력으로 쓰며, 살아왔습니다. 지금도 성경의 7대 절기와 한국의 음력 절기(정월 보름, 팔월 보름)는 서로 날짜와 시기를 함께하면서 7의 시간 주기와 보름 주기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대는 초막절, 한국은 한가위 명절이 시간으로 만나서 마지막 절기의 절정을 이룹니다.
언급한 내용 중에 한가위, ᄉᆞ비리, 회소(야소)에 대한 용어 이해는 다음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①“한가위"는 '한가운데'라는 말이며, 유사 용어로 길이 단위의 절반은 '자 가웃', 부피 단위 절반은 말 가웃'이라고 한다. "가붓날"은 한 달의 절반을 뜻하는 경상도 토속어(가웃날=>가붓날)이었다. 성경력 초막절(한국 한가위)이 있는 7월 절기는 종교력으로 7월이고, 민간 생활력은 1월이므로 달(티스리월)이 1년의 정중앙에 있다. 한가위는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 연도를 기준으로 B.C와 A.D.를 나누고, 공생애 연도를 기준으로 선지자 시대(구약시대)와 공생애 시대(신약시대)를 나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기간과와 성령강림이 한 시대를 가르듯이, 한가윗날은 미래에도 한 시대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다(요 7:37~39). 초막절과 한가위는 역사의 큰 분기점을 알리는 날과 해다. 그러므로 한국 한가위는 성경 절기력으로 7월 보름날, 한가운데의 날(보름날), 한가운데의 달, 한가운데 해라는 구속사의 의미가 담겨진 명절이다.
②"ᄉᆞ비리"는 새로 찾은 벌(갯펄, 달구벌)이나 땅의 뜻을 가진 '새벌'의 고어이며, 오늘날 시베리아, 서라벌, 서울(ᄉᆞ벌 => 서불 =>서울)의 어원으로 추정된다. 우리는 순수 우리말인 땅(다, 따, ᄉᆞ다, ᄉᆞ당, 스탄), 아사달, 배달(민족), 서라벌, 달구벌, 서울 등의 어원을 잘 모르고 있다.
③회소곡은 한가위 때에 백성들이 함께 부르던 명절 노래다. 이 노래 가사가 “회소”, “회소”라는 반복구를 사용하였는데 민족적인 대중가요가 어려운 한자일 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회소”라는 말의 유래는 중국과 한국에서 예수를 “야소(耶蘇)”라고 불러온 데에서 찾고 있다. 중국은 ' 야소(耶蘇)'로 쓰고 읽을 때는 '헤수'라고 읽는다고 한다. 반복하는 노래 가사 "회소(야소)", "회소(야소)"라는 말의 어원을 잃어버린 것도 불교가 들어온 종교적 이유일 것이다(1145년에 지은 삼국사기의 저자 김부식은 '회소'의 뜻을 밝히지 않음). 신라 유리 이사금 때에 부른 노래 중에는 “회소곡”과 “도솔가”도 있는데, 우리말이지만, 한자를 빌려쓰다(音借)보니 본래의 뜻을 잃어버린 것 같다. 불교와 유교가 들어오기 전에 한국의 전통 종교는 ᄒᆞ나님께 올려드리는 제천의식(영고, 무천, 동맹 등)이었다. 잃어버린 '회소'나 '아리랑' 등의 어원은 외래 종교(불교, 유교)나 외래어(한자)보다 전통 종교 제천의식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성경 초막절의 미래는 세계 열방이 모두 지키게 될 명절로 예언되어 있습니다(슥 14:16). 이날이 바로 한국의 한가윗날입니다. 그러므로 한가위는 하나님이 한국인에게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여 복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하게 주신 명절 선물입니다.
초막절은 성경의 7대 절기 중 마지막 명절이므로 약속된 세상 구원에서 한 시대가 종결되고 완성되는 절기입니다. 유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여 구세주가 없는 초막절을 지키고 있지만, 한국은 같은 절기에 예수님을 구주로 모신 가운데 한가윗날을 지키고 있습니다. 미래는 이날이 지구촌 전체의 축제일이 될 때, 새로운 한 시대가 다시 열리게 될 것입니다.
2024년 한가윗날을 맞아서 천하 만민에게 한가위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이것이 30회 희년주기, 210 안식년 다음 해 희년인 1,471년 기간의 발견입니다. 그래서 한가위 명절을 맞은 모든 분들에게 발견된 희년주기를 공개합니다. 1,471년 기간의 희년주기는 2024년 한가위를 맞는 분들에게 가장 큰 명절 선물이 될 것입니다.
4. 희년주기로 살펴보는 성경 역사(구속사)의 개괄적 이해
발견된 희년주기는 기간만 관계되는 것이 아닙니다. 희년주기는 모세오경에서 희년법이 제정, 발효된 이후의 구약 역사의 전체를 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희년주기의 역사적 추정과 내용은 항목만 추려서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① 천지창조가 희년주기인 7의 주기로 창조되었습니다(창 2:1~3). 족보 연구가 박윤식 목사는 아담의 창조에서 출애굽 연도까지 55회의 희년이 지났다고 하지만,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천지창조의 순서나 기간이 희년주기와 같은 7의 주기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② 안식년과 7대 절기의 발효일(시작연도)은 기원전 1446년이고, 희년법 발효일은 기원전 1445년 7월 10일입니다(레 25:8). 기원전 1446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서 구원을 받은 출애굽 연도입니다.
③ 시간으로는 기원전 1446년부터 서기 26년 7월 10일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하신 30회 희년까지 1,471년 기간입니다. 첫 희년(0회 희년) 발효일부터는 1,470년 기간입니다(눅 4:16). 서기 26년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기간의 시작연도입니다(세례와 시험, 가나 혼인 잔치의 포도주 기적은 서기 25년 후반기, 공생애 준비 기간에 해당).
④ 희년주기를 소급하여 적용하면 아브라함을 불러서 구원을 약속하고, 씨와 땅을 주겠다고 한 ‘횃불언약’부터 30회 희년까지 43회 희년주기가 되는 2,107년의 기간입니다. 횃불언약은 작게는 이스라엘, 크게는 모든 인류에게 씨(민족)와 땅(나라)을 주겠다는 구원의 약속입니다 (씨와 땅의 언약 ->창 15장 전체, 구체적 시간 언약 -> 창 15:13~16) .
⑤ 하나님은 요셉을 불러서 이스라엘 민족을 기근에서 구원하고, 애굽에서 성경적 토지법을 세웠습니다. 요셉이 총리가 된 해가 기원전 1886년으로 역산하면 희년입니다.
⑥ 가나안 땅에서의 여호수아가 맞은 첫 희년(1회 희년)은 기원전 1396년 7월 10일입니다.
⑦ 룻과 보아스가 희년법을 따라 팔려있는 기업을 무를 때(룻 4:4) 무르기의 잔금을 계산한 기간은 6회 희년(기원전 1151년) 또는 7회 희년(1102년)까지 남은 기간의 가격입니다. 이를 보아스가 대속자가 되어서 대신 지불했습니다. 예레미야의 토지 무르기에서 지불된 17 세겔의 가격(렘 32:9)은 18회 희년, 기원전 563년(추정)까지 남은 잔여 가격을 대신 지불했습니다. 이렇게 토지 무르기에 대신 지불한 가격이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무르는 십자가의 희생 사건으로 이어지고, 문제의 해결과 구원을 위한 가격 지불이 완성됩니다.
⑧ 다윗 왕이 시온성을 정벌하여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통일왕국을 완성(?)한 연도는 9회 희년인 기원전 1004년 다음 해입니다. 곧 기원전 1003년입니다.
⑨ 에스겔에게 예루살렘 함락의 예언과 관련된 430년의 벌칙은(겔 4:5,6) 17회 희년주기 833년의 불복종 기간 중 가나안 땅 정복기간 403년을 제외한 430년 기간입니다(430년 = 833년 - 가나안 정복기간 403년)
⑩ 70년 포로기는 70 안식년(대하 36:21), 10회 희년(7회 주전 1102년~17회 주전 612년) 기간의 불복종에 대한 징계입니다.
⑪ 이스라엘 패망은 17회 희년주기 833년(기원전 1445년~기원전 612년) 동안 희년 경제법을 어긴 징계입니다(바벨론 탈무드)
⑫ 다니엘의 70 이레는 패망한 이스라엘에서 메시아의 초림과 공생애 활동에 대한 예언(단 9:24), 포로 귀환과 성전 건축, 제사장의 회복에 대한 예언(단 9:25), 예언자(預言者) 활동과 시기에 대한 예언(단 9:26) 등입니다. 여기서 다니엘서 9:24절의 70 이레는 10회 희년주기인 490년 기간이며,구체적으로는 20회 희년인 기원전 465년부터 30회 희년인 서기 26년 7월 10일까지 490년의 기간입니다. 이 예언은 예수님이 희년을 선포하기 전에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고(눅 4:18), 희년을 선포하시므로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⑬ 서기 26년 7원 10일(안식일, 그레고리력 10월 10일)부터 총 917일(131주)이 된 날에, 예수 그리스도는 희년법의 구원 방식인 "무르기(redemption, 贖良, 代贖)"로 인간의 죄값과 몸값, 그리고 땅값까지 모두 치르시고(요 19:30), 그 이튿날인 서기 29년 1월 15일(일요일, 그레고리력 4월 15일)에 부활하셨습니다.
⑭ 부활한 날부터 49일(7주) 후에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임하여 교회공동체가 공식으로 출범했습니다(행 2:1). 여기서 교회공동체는 미래에 있을 마지막 명절 초막절(또는 한국 한가위)을 향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⑮ 사람과 땅의 주인을 가려낼 마지막 시대의 일곱 인봉의 개봉(계 5:1~6)과 그 후속 사건들은 희년주기에 들어있는 7의 순서를 따라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말은 세대주의자들이 말하는 휴거나 7년 대환란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활에서 검증과 실천이 가능한 실제의 7 의 주기를 뜻합니다.
①에서 ⑮까지의 기간과 사역은 7의 주기인 안식일, 안식년, 희년이 서로 연동된 희년주기로 해석하고, 이해한 내용들입니다. 이것이 희년주기를 따라 인간과 세상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입니다.
5. 희년법과 희년주기의 구속사적 의미
희년법은 창조과학과 시장원리
성경 레위기 희년법은 우리가 시장에서 ㄱ.팔고 사야 할 것(레 35:3), ㄴ. 시한부나 무르기 조건부로만 팔고 사야 할 것(레 25:15,16, 24~28), ㄷ.그리고 영원히 팔고 사지 말아야 할 것(레 25:23)을 구분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연구를 해보면, 이 거래법을 어기고 거래한 것, 곧 금지한 거래에서 발생한 가격은 시장기능이 해결하지를 못합니다. 시장기능은 오히려 문제만 발생시킵니다. 토지, 주식, 가상화폐 등의 거래에서 발생하는 각종의 시장문제를 말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자유시장경제라고 하면서도 이런 거래에는 강한 제동장치를 걸어두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투기, 일확천금의 사행심, 시장과열, 금융불안, 물가상승, 부당과 불법 거래, 경제적 빈부격차와 사회적 양극화 등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지속합니다. 이것은 자유시장경제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희년법이 금지한 거래를 허용하면 시장원리와는 반대의 성격인 정부원리(소유규제, 거래규제, 가격규제, 각종 금융규제 등)로 경제를 운영해야 합니다. 이자율 변동과 통화량의 조정도 시장원리와는 반대인 정부원리입니다.
이렇게 정부가 시장 개입을 하지 않으면, 시장기능(시장기구)은 서기 1929년 세계 대공황처럼 스스로 붕괴합니다. 요한 계시록 18장은 미래에도 시장의 붕괴로 세상의 경제질서가 몰락할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성경 희년법은 시장거래에서 물질의 물리적 성질을 따라 팔고 사야 할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과학적으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성경 희년법은 경제생활에서 지켜야 할 생활의 필수적 수단입니다. 성경 희년법은 금융 거래법, 도로교통법처럼 인간 생활에서 준수를 해야만 복을 누릴 수 있는 실정법의 성격을 가집니다. 이것이 안식일, 안식년, 희년을 계수하여 팔고, 사고, 무르기를 하는 시장경제의 필수 수단, 희년법입니다.
시장경제는 희년법을 준수하면 경제문제를 근본에서 해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만큼 탁월합니다. 물론, 신약시대는 희년의 문자적, 율법적 준수를 해야 한다는 말이 아니고, 희년법의 취지를 담은 내용적, 복음적 준수를 뜻합니다.
희년주기는 창조과학(천체의 물리적 현상)과 시간원리
그런데 최근에 제가 발견한 희년주기는 1,471년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천체의 각종 주기(지구와 달, 지구와 태양의 운동주기)와 연수와 일수가 정밀 기계의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서 돌아가고 있음을 숫자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기간에는 천체와 각종 주기가 일수에 맞추어 서로 연동하면서 시간의 흐름에서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천체 운동에서 210 안식년과 30회 희년의 7일 주기 시간 맞춤
210 안식년(1,470년) 마지막 날의 하루 | 30회 희년(1,471년) 첫날의 하루 | |
0.0322일 | 7배수 부족일 +0.9678일 = 1일 | 7배수 초과일 1.2422일 – 0.9678 ≈ 1일(+0.2744일) |
1,470년 | 1,470년 끝날을 1,471년 총일수에서 7배수 초과 시간으로 보충 | 1,471년 7배수 초과 시간을 안식년에 빌려줌 (210 안식년 + 1년과 7일 주기의 연동) |
210 안식년 끝날이 7일 주기로 완성 | 1,471년 기간의 첫날이 7일 주기로 시작 |
** 지구의 공전주기는 365.24219878일로 천문학적 초단위 시간이지만, 자전주기와 생활주기는 1일 단위가 원칙이다.
안식년과 희년은 시간이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레 25:8). 그래서 이 희년주기를 이용하여 예수 공생애의 시작연도를 찾아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30회 희년 선포일(눅 4:16), 생수의 복음을 전하신 초막절 마지막 날(요 7:37), 십자가에서 희생된 날(요 19:9)과 죽음에서 부활하신 날(요 20:1)까지 정확하게 찾아낼 수가 있었습니다.
희년법은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흠이 없는 근본 해법입니다. 이런 희년법에 들어있는 희년주기도 시간에서 발생하는 각종의 주기적 불일치 문제도 정확하게 회복시키고 있음을 숫자로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제정하신 희년법과 이 법을 시행하여 가는 희년주기는 공간과 시간에서 발생하는 각종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정하신 희년법과 희년주기는 탁월합니다. 이런 법은 세상 사람들이 흉내를 내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저 스스로 거듭된 확인과 자가 검증을 통하여 입증된 사실을 교회와 세상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왕이면 서기 2024년 한가위 명절을 맞으면서 이 사실을 알려서, 명절 예배, 명절 이야기와 선교에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다소 서둘러 쓴 글입니다.
희년주기 1,471년 기간의 총일수가 각종 7의 주기에 부합한다는 사실은, 천문학에서 특이한 것이 아닐 수 있겠습니다. 1,471년의 기간에 공전주기를 곱하여 7로 나누어보면 쉽게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 계측의 단위가 억대의 광년 단위인 별과 우주를 연구하는 천문학자들에게, 1,471년의 기간 계산은 초등학교 산수 같은 수준이겠지요. 실제로 이 주제로 어느 역법학자에게 문의를 했을 때, 이런 주제는 이미 연구가 되어있고, 관심 주제가 아니라고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희년주기와 역법의 과학적, 천문학적 관련성을 연구하거나 발표한 실례는 제가 보지 못했습니다. 저는 천문학이나 역법을 연구한 자가 아니라서 잘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학자들도 버리다시피 한 레위기 희년법과 절기법을 과학자들이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었을 것입니다. 성경 달력을 접해도 학자들은 계절도 필요가 없는 이슬람 달력처럼 종교 행사에만 필요한 달력으로 생각했을 것입니다.
특히, 1,471년 기간에 성경 희년법이 제정한 안식일, 안식년, 희년의 7의 주기와 절기법이 정한 7개월 7대 절기가 천체의 운동에서 서로 연동하여 움직이고, 일정한 시간이 되면 서로 일치(접근)한다는 것을 밝힌 사람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에 지구의 자전주기, 공전주기, 요일주기, 그리고 음력과 양력의 일수까지 근접하는 성경 희년법을 시간으로 증명하는 것도, 특이한 현상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람이 제정할 수 없는 희년법과 희년주기의 특이성
천문학이 발달하지 못한 3,500여년 전에 이렇게 초 단위까지 정교한 7의 주기로 된 희년법을 누가 어떻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그것은 오직 전능자 하나님, 인류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만이 할 수 있다는 고백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천지창조의 질서에 들어있는 자연의 현상과 이 세상의 생활질서는 모두 창조주 하나님의 탁월한 경륜과 섭리 안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실제의 숫자 확인과 증명으로 실감합니다.
발견된 희년주기로 찾아낸 예수 그리스도의 희년 선포일은 서기 26년 10월 10일 토요일입니다. 부활절은 서기 29년 4월 15일 일요일입니다. 한가위를 7일 앞둔 어제(2024.9.10, 오후 11시경) 처음 알았습니다. 성경달력이나 유대력은 아직 최첨단 기기 달력 변환기나 인공지능 AI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필자가 보관하고 있는 교회 수첩에서 서기 29년과 요일 유형이 비슷한 2017년 달력을 기준으로 찾아낸 날짜와 요일입니다.
이렇게 찾아낸 연도와 날짜와 요일은 한국천문연구원이 제공하는 음양력변환 서비스 정보나 자료가 정확하다면, 그리고 출애굽 연도가 기원전 1446년이 맞다면, 틀림이 없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유대력 4가지 요일 유형의 적용 기준을 알고 있다면, 반증을 들어서 부정할 수도 없는 진실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희년주기는 메톤주기보다 크고 중요하다.
메톤주기는 19년간의 음력과 양력의 일수 차이를 조정하는 역법의 원리입니다. 그러나 희년주기는 이러한 메톤주기의 역법은 물론, 7 안식일 주기, 7 안식년 주기, 49 희년주기, 음력의 일곱 달, 일곱 절기의 계절주기까지 천체의 운동으로 설명하는 역법의 근원적 시간원리입니다. 희년주기와 성경 절기력은 창조질서인 계절과 추수 절기를 따른 것으로 인간의 생활주기이며, 생활 구원의 일정표(time schedule)입니다.
유대교는 안식일을 매우 중시했습니다. 그러나 성경 절기력에 들어있는 초실절과 칠칠절은, 구약시대에도 일요일이 소중한 절기였음을 알려줍니다. 초실절은 신약시대의 부활절을, 칠칠절은 성령강림절을 예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절기를 따라 초실절 일요일에 부활하시고(레 23:10,11, 고전 15:20), 일요일인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했습니다(행 2:1). 이와 같이 구약시대의 절기력은 요일주기가 1,470+1년간의 역사와 시간 흐름으로 신약시대로 이어지고, 성취되어 지금도 지키고 있습니다. 수 천년의 시간 흐름과 역사에서 한 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희년주기와 절기력 주기가 가진 역법의 원리를 통하여 성경달력을 복원할 수 있으며, 성경이 알려주는 연대나 날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아가서 세상 역사를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는 근거 자료가 됩니다. 이와 같이 희년주기와 성경 절기력은 참으로 신비하고, 기가 막힌 달력입니다.
희년주기는 성경의 경제법은 물론, 천체의 운동까지 함께 그 정확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희년법과 이를 입증하는 천문 현상과 역법의 원리는 우리에게 소망을 안겨줍니다. 더 조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과 에너지를 얻게 합니다.
절기에서 첫 명절 유월절과 초실절, 중간 명절 칠칠절과 오순절은 그리스도인들이 알고 있지만, 마지막 명절 속죄일과 초막절 마지막 날은 잘 모릅니다. 이 마지막 명절 초막절과 한국 한가위를 바로 알고, 지켜서 하나님께 승락을 받으면(눅 4:19), 주기도의 가르침대로 하늘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때가 종말을 대비하는 세상 사람들에게는 마지막 생활 순종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희년주기는 메톤이 발견한 메톤주기보다 훨씬 더 활용의 대상과 폭이 큰 자연 현상이자,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생활주기입니다. 그래서 이 희년주기의 발견을 세상 만민이 모두 알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한가위는 신비한 명절입니다.
저는 지금 벅찬 감격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2017년 한가위에 대한 글을 이 카페에 올릴 때의 감동과 감격 그대로입니다.
한가윗날이 중국과 베트남은 작은 명절, 캄보디아는 이상하게도 15일 후 그믐달이 뜨야 명절입니다. 일본의 오봉절은 양력 8월 15일, 신천지 집단도 양력 7월 15일에 초막절을 지킵니다. 명절이 추수기와 관련이 없는 한여름철이므로 자연 절기에 맞지 않습니다. 미국과 서양은 양력 11월경이 추수감사절입니다. 계절에 맞추어놓은 추수절기 초막절을 사람들은 집단(국가나 종교)의 목적에 맞추기 위하여 날짜를 바꾸고, 의미까지 변질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한가위는 성경 초막절에 가장 부합하는 절기이며, 계절에도 맞습니다. 한국 명절 한가위는 신비합니다. 한국에서 한가윗날은 추수 절기라서 한창 바쁜 시기입니다. 그런데 농사가 생업인 신라시대부터 이런 명절을 왜 지켰으며, 이것이 민족적인 큰 명절로 커지게 되었을까요? 한가위는 사람이 만든 명절이기보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명절이라는 고백이 저절로 나옵니다.
희년법과 희년주기는 지구촌 인류에게 복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발견된 성경의 희년주기는 교계, 학계, 언론계가 모두 알았으면 합니다. 희년주기는 지구촌 70억 인류가 모두 알아야 하고, 지켜야 할 생활의 필수적 시간표이고, 도구입니다. 희년주기는 하나님이 지으신 천지창조에서 세상의 마지막 때가 될 때까지 모든 사람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치밀한 계획과 계산으로 만드신 생활 달력이기 때문입니다.
메톤은 메톤주기를 발견하고 이를 올림피아 제전에 모인 그리스인들에게 공개하는 기회를가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럴 기회를 얻기가 매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전해온 성경 희년법에 대한 교계와 학계, 그리고 세상 사람들의 일반적 반응이 그러했습니다. 제가 부족하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발견된 과학적 사실이나 법칙, 그리고 변하지 않는 진리는 하루라도 속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발견된 사실과 법칙이 주는 혜택으로, 삶의 복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는 더 깊은 감사와 찬양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한가위 명절은 이 기쁜소식으로 인하여 더 풍성한 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저에게 희년주기를 발견하여, 저를 다시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께 무릎 꿇는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4년 음력 8월 10일
(속죄와 토지 무르기로 영구 희년이 오는 속죄·속전일, 양력 9월 12일)
아래는 희년법과 희년주기에 대한 참고 자료(카페글)입니다. 그 외 상세한 설명과 자료는 카페에 올린 부활절 연대기 (1), (2), (3)과 관련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희년주기 성경달력과 유대력을 복원(또는 제작)하는 방법과 예시https://cafe.daum.net/bongampeople/kHHl/89
예수님 30회 희년 선포는 한국 한가윗날을 정중앙(정조준)에 두고 있다. https://cafe.daum.net/bongampeople/kHHl/85
예수님의 30회 희년 선포 = (77 메톤주기=209 안식년) + 8년 = 1,470년+1년 https://cafe.daum.net/bongampeople/kHHl/83
예수님은 출생과 공생애, 죽음과 부활, 지금도 희년을 세고 계십니다. https://cafe.daum.net/bongampeople/kHHl/46
한국의 한가위와 성경의 초막절(신바람 나는 감동과 조심스러운 접근)https://cafe.daum.net/bongampeople/Rh2s/4
<저서> 필자의 책, 성경과 한국문화의 뿌리, 한가위 희년나라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