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은 단단한 주춧돌이 되고,
또 한 사람은 든든한 기둥이 되어,
사랑의 반석위에서 믿음의 집을 지으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신랑 정명기와 신부 박슬비에게 “여호와의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헤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인 저희 자녀가 벌써 장성하여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베필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자녀를 통하여 부모 된 기쁨과 복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의 수고나 기도보다
더욱 아름답고 훌륭하게 자녀를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자녀를 믿음안에서 건강하고 귀하게, 지헤롭고, 자랑스럽게 성장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이고, 하나님이 친히 하셨습니다. 모든 영광 받으소서.
이제 저희는 자녀가 복된 가정을 이루도록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에 의탁 드리며 사랑하는 자녀를 떠나보냅니다.
주님이 저들의 삶에 목자가 되셔서 평생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이렇게 떠나보낼 때, 인간적으로는 아쉬움과 섭섭함도 있지만, 위대한 일을 행하실 위대하신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립니다.
저들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연합하여 한 몸을 이루게 하소서.
하나님께서 언제나 저들을 지켜 주시고 복에 복을 주시며, 하나님의 얼굴을 저들을 향하여 비추셔서 영광스럽게 하시며, 일마다 때마다 은혜와 평강으로 지켜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