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맑음, 18℃~30℃.
마요 광장(Plaza de Mayo)에 들어섰다. 아르헨티나의 독립을 이끈 1810년 혁명 이후 이름이 붙여진 도시 광장이다. 중앙에 기념비(Pirámide de Mayo)가 세워져 있다. 5월의 피라미드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최초의 애국 기념물이다.
그 역사는 1811년 3월 그란데 정권이 5월 혁명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장 서쪽에 기념비 건립을 명령하면서 시작되었다. 프랑스 조각가 Joseph Dubourdieu가 만든 자유의 조각상은 높이가 18.76m다.
그 앞에 또 다른 기념상, 벨그라노 장군의 동상(Monument of General Manuel Belgrano)이 있다. 마누엘 벨그라노 장군을 기리는 승마 기념비는 프랑스의 조각가 캐리어-벨뢰즈의 작품이다.
1872년에 완성되어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옮겨져 투쿠만 전투 기념일인 1873년 9월 24일에 봉헌되었다. 아르헨티나 국기를 들고 있는 마누엘 벨그라노 장군의 모습을 묘사한 이 작품은 화강암 받침대 위에 청동으로 제작되었다.
기마상 밑에는 여러 가지 돌 들이 보인다. 2019-2023년 동안 그들이 겪은 끔찍한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카사 로사다에 가져온 돌들이란다.
카사 로사다(Casa Rosada)는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유서 깊은 분홍색 왕궁 건물이다. 카사 로사다는 한국어로 풀이하면 "분홍빛의 저택"이라는 뜻이다. 로코코 양식으로 지어진 까사 로사다는 원해 요새였다고 한다.
공식적으로는 정부 청사(Casa de Gobierno) 또는 대통령궁(Palacio Presidencial)이라고 불리는 행정부의 중심 건물이다. 현재의 건물은 1873년에 지어진 것으로 원래의 건물에 우체국과 성채가 보강됐다.
발코니는 광장을 마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98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아르헨티나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외관에 대한 추가적인 보수 공사가 단행되었다.
전체적으로 건물 빛은 밝은 분홍빛을 띠며 광장 쪽은 좀 더 진한 빛을 띤다. 1957년에는 대통령 기념품과 띠, 지휘봉, 책, 가구, 마차 3대와 같이 선별된 소지품을 전시하기 위해 역사 박물관이 만들어졌다.
대통령 궁은 영화 에비타에서 주인공 에바 페론역의 마돈나가 군중을 향해 노래를 불렀다는 바로 그 발코니도 보인다. 광장 북쪽에는 대성당 박물관(Mausoleo del General José de San Martín)이 있다.
정면의 코린토스식 기둥들이 웅장하게 보인다. 대성당 건너편에 삼각형 형태의 커다란 멋진 빌딩이 눈에 들어온다. 20세기 초반에 지어진 유럽풍의 하얀 건물로 관공서로 이용되고 있단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눈을 돌리면 마요 광장 서쪽에 관공서를 지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카빌도 건물이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카빌도(Cabildo de Buenos Aires)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의 공공 건물이다.
식민지 시대에 시의회의 자리와 리오 데 라 플라 타 (Río de la Plata)의 부왕 정부 청사로 사용되었다. 현재 "카빌도와 5월 혁명 국립 박물관으로 명명되었다. 전시물은 18세기의 그림, 유물, 옷 및 보석이 포함하고 있다.
cabildo의 안뜰에는 여전히 1835년 장식용 우물 (aljibe)이 있다. 1810년 독립선언을 할 당시 국회의사당 건물이었다. 뒤로 국립도서관 건물(Library of the City Legislature)이 겹쳐져 보인다.
견고해 보이는 연방 정부 사무소(Ministerio de Economía de la Nación)를 보면서 대통령궁 뒤로 간다. 국방부 청사(Ministerio de Defensa)라고 하는 거대하고 빛나는 건물이 있다. 호텔 같은 건물이다. 마요 광장으로 다시 왔다.
광장 중앙에서 탱고 춤을 추는 여인이 보인다. 특이하게 휠체어에 탄 여성과 진지하게 춤을 추고 있다. 10시 방향의 오벨리스크가 멀리 보이는 도로를 걷는다. 은행 건물 앞 작은 광장이 있다.
거기에는 동상(Escultura Roque Sáenz Peña)이 있다. 페냐(1851-1914)는 변호사로 그는 1910년부터 1914년까지 아르헨티나 국가의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며, 임기가 2년 남짓 남은 상태에서 사망했다.
이 기념물은 아르헨티나의 호세 피오라반티(José Fioravanti)의 작품이다. 마르 델 플라타(Mar del Plata) 돌로 만든 작품으로, 책 위에 손을 얹고 앉아 있는 저명한 공인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두 개의 조각 그룹이 기념비를 완성한다.
하나는 여성 누드와 어린이로 구성된 "환영"을 나타낸다. 다른 하나는 칼을 들고 있는 남성 인물과 율법의 돌판으로 구성된 "의무 투표"를 나타낸다.
기념비 뒤쪽에는 매립 분수가 있는데, 여기에는 Roque Sáenz Peña의 "인류를 위한 미국"이라는 생각을 나타내는 여성 누드의 부조가 있다. 기념비 앞에서 거리의 악사들이 연주를 하고 있다.
걷다가 기념비(Monumento a Lisandro de la Torre) 동상을 만났다. 토레(Lisandro de la Torre, 1868 – 1939)는 아르헨티나의 정치인이다. 에스메랄다 22 번지의 기념비 근처에는 1939년 토레가 자살 한 집이있었다.
하얀 오벨리스크(Obelisco)가 있는 넓은 도로가 나온다. 1936년에 공개된 이 유명한 코르도바 백석 재질의 오벨리스크는 만남의 장소로 인기가 있단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오벨리스크 (Obelisk of Buenos Aires)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국가 역사 기념물이자 아이콘이다.
Avenues Corrientes와 9 de Julio의 교차로에있는 Plaza de la República에 위치한이 건물은 1936 년에 도시의 첫 번째 창립 4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미국 워싱턴에 있는 오벨리스크 비슷하다. 입구는 하나뿐이며(서쪽에) 꼭대기에는 4개의 창문이 있으며, 6-8미터마다 7번의 휴식이 있는 206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직선 계단으로만 도달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근대사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갖게되었다. 독립광장(Plaza de la República)이다. 도로 중앙에 자리잡고 있는 광장이 양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독립 400주년을 기념해 지은 오벨리스크가 중심이다.
근처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약자인 BA모양의 풀로 만들어진 조형물(Cartel BA Verde)이 있어 인증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길을 건너서 탱고 공연장(Tango Porteño)을 마주한다.
쇼만 보면 39,000페소(45,000원), 음료수와 식사 좌석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올라간다. 오른쪽을 보면 오페라 하우스인 콜론 극장(Teatro Colón)이 보인다.
1908년경에 지은 이 웅장한 극장은 클래식 음악, 오페라, 발레 공연의 음향 시설로 유명하다. 콜론 극장 내부는 대리석 타일로 이루어져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등 유럽에서 갖고왔다.
남반구 제일의 오페라 극장으로 객석은 약 2,500석, 입석도 1,000석이나 있다. 1857년에 지어진 건물로 낡은 편이지만, 넓은 홀과 많은 객석을 가진 콜론 극장은 1908년 5월에 다시 세워져 1931년부터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콜론 극장은 오늘날 국제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격이 높은 오페라 극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콜론의 음향은 세계 5대 공연장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도 극찬했단다.
숙소 방향으로 걸어간다. 꽃 가게도 보인다. KFC 매장도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Mirador del Obelisco)가 보이고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
전망대 자체는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오벨리스크를 감상하고 위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다. 무엇보다도 페소를 내지 않고도 계단을 오를 수 있다는 점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관광객들에게는 흥미있는 전망대다.
이곳은 매우 안전하고 항상 경찰이 있고 경찰 감시 센터가 운영된다. 낡아 보이는 지하철 입구도 있다. 카페(Alma café)를 끼고 골목길로 접어들면 숙소로 가는 길이다. 숙소로 들어서니 날이 어두워졌다. 아내는 환전한 돈을 열심히 세어본다.
*12월 27일 경비 – 연료비 66,500, 도로비 5,000, 주차비 42,300, 오렌지 4,000, 점심 64,410, 숙박비 2박 243,000 계 511,000원. 누계 3,870,000원 *1달러=1,450원. 아르헨티나 1페소 =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