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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관람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료> 어른 5,000원 / 청소년 3,500원 (무료관람 : 12세 이하 및 65세 이상 관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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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3일에 개원한 제주돌문화공원은 앞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장 제주다운 문화공원으로,
21세기 제주문화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문화명소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본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돌문화공원의 가치를 확인하시고 주변으로 널리
홍보함은 물론 공원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위하여 좋은 의견들을 많이 개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서 힘차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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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옛마을을 본따서 세거리집, 비석거리, 두거리집, 말방앗간, 등이 배치되어 있다.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제주의 전통초가를 들여다 보며 옛 사람들의 삶을 재구성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마을의 맞은 편에는 봉수, 연대, 도댓불 등 제주에 흔한 돌을 이용한 통신시설도 살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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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동의 초가전시관에는 각 주제별로 구분하여 의ㆍ식ㆍ주, 생산ㆍ생업, 놀이 등과 관련된 유물들을 전시하였으며, 역사 속의 돌문화연표와 제주의 돌문화를 기능별로 나눠 정리한 도표가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역사 속의 제주돌문화와 일상생활 속에서 돌을 이용하며 살아온 제주인들의 지혜로운 생활 모습을 담은 진귀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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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의 돌문화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의 돌문화를 시대순으로 전시하였으며, 독특한 제주의 신앙, 동자석, 정주석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의 돌문화를 포함한 야외전시공간에는 제주인들의 삶과 죽음, 신앙, 생활과 관련된 내용이 전시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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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옛마을을 본따서 세거리집, 비석거리, 두거리집, 말방앗간 등이 배치되어 있다.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제주의 전통초가를 들여다 보며 옛 사람들의 삶을 재구성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마을의 맞은 편에는 봉수, 연대, 도댓불 등 제주에 흔한 돌을 이용한 통신시설도 살펴 볼 수 있다. |
항아리 야외전시
자연적인 흙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여 '공기가 통하고 숨을 쉬는 그릇'이라 칭해지는 옹기는 우리 생활 속에서 그 쓰임새가 다양하고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며 지방마다 기후나 풍토에 따라 독특하게 만들어졌다.
육지의 항아리는 잿물을 입히고 환을 쳐 문양을 만드는 것이 보통이나 제주의 항아리는 잿물을 입히지 않고 연료인 나뭇재가 떨어져 입혀진 자연유만으로 처리되어 있어 독특한 미감을 자아내고 문양도 단순미가 돋보인다.
야외전시장 외곽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100여점의 항아리에서 작은 것은 높이 12cm, 밑굽지름 11cm, 입지름 10.7cm이고, 가장 큰 것은 높이 142cm, 밑굽지름 36cm, 입지름 87cm으로 약14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웠다고 한다. 대형 항아리들은 1940년대에 전남 강진에서 들여와 막걸리를 숙성하는 용구로 쓰였던 것이라 한다.
성형, 유약, 가마불 등 어려운 제작과정과 현재 수요가 줄어들어 안타깝게도 대형 항아리를 제작하는 도공들도 단절되어 가고 있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 만들어진 과학적이고 기능성을 갖춘 전통적인 옹기의 멋과 빛깔을 자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돌하르방 돌하르방이란 말은 '돌 할아버지'라는 뜻의 제주어로, 원래는 우석목, 무석목, 벅수머리, 옹중석 등으로 불렸다.
돌하르방은 성문 입구에 서로 마주보게 배치되어 마을의 평안과 융성을 기원하는 수호신적 기능, 벅수나 장승과 같이 사악한 것을 막아 주는 주술ㆍ종교적 기능, 성 안과 밖을 나누는 경계의 구분이나 성문 출입을 제한하는 위치 표시 및 금표적 기능 등을 지닌다.
돌하르방은 1754년(영조 30년) 김몽규 목사가 세웠다고 한다. 대정현과 정의현에는 동ㆍ서ㆍ남문 밖에 각각 4기씩 12기를 세웠으며 제주목에는 23기가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동ㆍ서ㆍ남문에 각각 8기씩 세웠으나 1기는 없어져 버린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제주도에는 45기의 돌하르방이 남아있고 2기는 국립민속박물관에 옮겨져 있다.
돌하르방의 평균 신장은 제주목의 것이 181.6cm, 정의현 141.4cm, 대정현 136.2cm 이다. 제주목의 것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음각선이 굵고 힘찬 느낌이 강한 반면, 정의현과 대정현의 것은 작고 소박한 느낌을 준다. (조선시대, 제주도민속자료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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