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5월 6일 11경 60대 노부부가 대구 앞산순환도로 내리막길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빨간불이라 멈춰섰습니다. 그리고 기어를 중립이나 D상태에서 풋브레이크(핸드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65세의 권모씨는 부인과 대화를 하다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녹색불이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기어를 D상태로 놓거나 (원래 D상태일수도 있음 조작하지 않은 상태) 풋브레이크를 풀었습니다. 풋브레이크를 푸는 소리는 크게 녹음되어 동영상에 큰소리로 들립니다. 이유는 내리막길에서 풋브레이크를 조작하면 이렇게 큰소리가 납니다. 그러자 차가 내리막 경사에 덜컹거리면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에 당황한 권씨는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면서 브레이크를 밟는 다는 것을 순간 착각하여 엑셀 페달을 밟습니다. 엑셀페달을 밟으니 오히려 차가 더 급발진을 합니다. 이에 너무도 당황하여 자신이 밟은 페달이 브레이크 페달이라고 사고순간까지 확신하고 엑셀페달을 꽉밟은 상태에서 15초 후 앞차를 추돌합니다. |
풋브레이크를 푸는 소리
이렇게 추론하는 이유는
우선, 동영상에 녹음된 <풋브레이크> 푸는 소리와 거의 동시에 차가 덜컹거리면서 앞으로 진행하면서 곧바로 엔진의 배기음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이와 동시에 핸들을 왼쪽으로 조작하고 계속해서 차는 진행합니다. SBS는 권씨와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질문하지 않았거나 편집에서 제거 했습니다. 분명 권씨는 15초 주행 내내 무엇인가를 밟았습니다. SBS는 권씨에게 이렇게 질문을 했어야합니다.
< 15초 동안 급발진 하는 동안 브레이크든 엑셀이든 아니면 아무것도 밟지 않았는지 여부>에 대하여 확실하게 질문했어야합니다.
하지만 SBS는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씨의 진술을 보면 권씨는 15초 동안 그가 주장하는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 확실합니다.
그는 방송에서 아래와 같이 주장합니다..
어떻습니까?
브레이크 페달이 눌린 상태로 안 올라 왔다?
사실 차를 좀 아는 사람들은 브레이크 패달이 아래로 눌려지지 않은 다는 사실을 압니다.
아무리 세게 밟아도 끝까지 내려가지 않고 중간쯤에서 멈춤니다.
그런데 권씨는 <완전히 눌린 상태로 올라오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완전히 눌리는 페달이 따로 있습니다. 엑셀러레이터 패달은 완전히 눌러집니다.
권씨가 브레이크 패달이 안올라온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요?
결국 권씨는 발로 브레이크 페달을 눌렀다고 시인하는 진술입니다.
SBS는 사고가 난 <앞산 순환도로>가 상당한 경사의 내리막길인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점을 무시하고 평지에서 실험을 한 후 130키로를 15초 만에 주파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면서 그래서 이 사건이 급발진 사고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분명한 사실은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경사가 상당한 내리막 도로였고 SBS가 실험한 장소는
평지였습니다. 당연히 1~2초 차이는 날것이고 결국 결과적으로 실험의 결과 권씨가 엑셀패달을 밟고 계속해서 주행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다음 그림은 내리막 도로와 평지도로에서의 130키로 도달 시간을 SBS가 측정한 것입니다.
불과 1.6초 차이입니다. 따라서 동일 조건에서는 거의 비슷한 시간에 130키로에 도달했다는 결론을 낼수있습니다. SBS의 실험은 오류가 있고 따라서 결론은 잘못되었습니다.
방송의 내용중에 숭실대 음향연구소인가 하는 교수가 나와서 진술을 합니다.
권씨의 자동차에서 뽑아본 음성(소리)의 그래프와 엑셀을 계속밟고 주행했을때 녹음된 소리의 그래프가 거의 일치한다. 아주 중요한 정보입니다.
결국, 숭실대학교 교수의 언급대로 발로 엑셀 페달을 밟았을 때 나는 소리와 거의 동일한 결과의 음성 데이터를 보아 권씨가 15초 동안 엑셀 페달을 밟고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는데 모자람이 없는 정확한 정보입니다.
결론은 뚜렸합니다.
권씨는 음성데이터 분석에 의하면 처음부터 끝까지 15초 동안 엑셀 페달을 밟고 있었다는 결론을 낼 수 있습니다.
SBS는 지금이라도 당장 권씨에게 질문을 해서 답변을 보도해야합니다.
<사고 당시 15초 동안 발을 어떻게 하고 있었냐고 물어보십시요>
처음 움직일 때 보닛이 약간 들린 이유는 <내리막도로에 정지된 상태>였고 <풋브레이크>를 푸는 순간 차가 정지상태에서 갑자기 앞으로 움직인 것이었고 그 상태에서 권씨는 당황하여 브레이크를 누른다는 것을 실수로 엑셀페달을 눌러서 발생한 사고로 보입니다.
참고로 YF 쏘나타는 EDR장치가 장착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SBS가 정확하게 보도하려고 했다면 YF쏘나타의 EDR장치를 뽑아내어 미국에 가져가서 미국에서는 EDR데이터를 뽑을 수 있다니까. 거기서 뽑아서 분석할수있었을 것 같습니다.
미국 현대 법인은 가능하다고 하니까. 말입니다.
SBS의 보도를 종합하면,
운전자 권씨가 <브레이크 대신에 엑셀 페달을 실수로 밟았다>는 가정을 하면 너무도 쉽게 사고의 원인이 분석됩니다. 음성데이터 그래프, 사고 당시의 속도, 권씨의 증언<브레이크가 눌러진 상태에서 올라오지 않았다>등 이 모든 것이 권씨가 실수로 엑셀페달을 밟았다는 전제를 깔면 쉽게 설명이 된다는 것이지요.
결국 결론을 내립니다.
본인의 추론에 의하면 위에서 언급했듯이
권씨는 너무도 당황해서 엑셀페달을 브레이크 페달로 착각하여 밟았고 그래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자신은 자신이 밟은 페달이 브레이크 페달이라고 착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데이터는 분명 권씨가 엑셀 페달을 밟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음에도 말입니다.
.. 참...
할말이 없습니다....
아직도 급발진을 믿습니까?
예수쟁이들이 예수를 믿는 것을 비난하면서도
어찌 보면 그보다 더 황당한 급발진을 믿을 까요?
브레이크 시스템은 <유압식>입니다. 이건 전자적으로 오작동이 안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시스템은 엄청난 신뢰성이 높은 것입니다.
지구상에 수억대의 차량이 매일 브레이크를 수십수백번 밟습니다.
이 브레이크 시스템은 검증된 시스템입니다.
아무리 차량이 엔진이상으로 앞으로 나가려고 해도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는 급발진 하지 않습니다.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차가 급발진 할 수 없다는 명제를 부정하는 것은 과학을 부정하는 것이고 미신을 믿는 것입니다.
선풍기 살인사건과 같이 차량 급발진 사고는 운전자의 착각을 자동차 탓으로 돌리는 몰염치한 짓입니다. <기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여기서 기계는 자동차를 뜻 하는게 아니라 브레이크 시스템을 말합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완전히 독립된 시스템이며 유압으로 작동하며 유압을 작동시키는 힘은 당신의 발 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유포하는 허위의 사실이며 언론보도를 맹목적으로 믿어버리는 바보들 때문에 벌어지는 일종의 해프닝입니다.
바보들이나 급발진을 두려워 하지요.
브레이크 페달과 엑셀 페달을 구분하지 못하고 밟는 다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야 하지 않을까요?
잘못하면 지 자식 새끼 죽이고 지 마누라 죽입니다.
걱정 되어서 하는 말씀입니다.
대구에서 발생한 YF급발진 사고는 본인의 추론과 과학적 데이터로 보면 운전자가 실수로 엑셀 페달을 밟아서 발생한 사건이다. 라는 결론을 냅니다...
이의 있으면 반론을 하십시요.
첫댓글 국과수 등에서 사고원인을 찾고 있으며
짐작이나 추론만으로 사고원인을 단정하
는 것은 성급한 행동이니 차분하게 국과
수의 발표를 지켜봅시다.
중고차를살때나 밋션상태 혹은 엔진잡소리 확인 등을 할때 간단하게 점검해볼수있는방법으로 브레이크를 밟고 엑셀을 밟는 방법이 있습니다 브레이크로 차를 잡아놓고 드라이브 상태에세 엑셀을밟아 밋션슬립이있는지 확인하는방법입니다
새벽에 sbs dmb에서 재방송한걸 봤습니다. edr 분석을 자동차회사에만 전적으로 맡겨지는것이 잘못된것 같네요.
미국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다 공개하는데.. 왜 우리는 안하는지.. 우리 자동차 회사에대한 국민들의 눈이 곱진 않을것 같네요. 여지껏 그런게 있는지 몰랐지만, 이번 sbs 방송에 나왔으니 자동차회사도 가만있진 못할것 같네요.
급발진 사고에대한 누구의 잘못인지 객관적인 분석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반론 합니다...
저는 대구에서 개택만 25년을 운전하고 있으며 오토를 18년 하고 있습니다
불만 제로 님은 급발진 하는차를 목격 했거나 경험이 있으신지요?
저는 두번이나 코앞에서 급발진을 목격 한 사람으로서 사람이 인위적으로는 절대로 가속을 할수없는(rpm 메다가끝까지붙는다고표현) 엉청난 굉음과 다이야
가 연기가 나면서 돌진 하는 사항을 (자동차가 미쳤다고 표현 하는것이 맞음)어떻게 설명해야될지..
예~~대구역앞에서 내앞에기사(개택)가 담배를 한대피우고 앞차가 조금 빠지니까 시동을 걸고 기아를 드라이브에넣는 순간 굉음과 함께돌진
앞차를 올라타고 앞차가 또앞차를 박고 또앞차를 박는 사고. ......
어떻게 설명..
예2~~충전소에 충전을 하기위해 후진을 하는 순간 괭음과 함께 다이야가 타면서(회전이너무 빨라 스립 현상)
주유기앞 보조파이프 (안전 장치)를 박고도 (5 인치정도파이프가 120도정도 굽었슴)시동이 꺼지지 않고 계속 돌아감(연기가엄청나면서 다이어가 완전파스가남)
이것 말고도 카톨릭병원 현관정문 박살 (병원 안까지 통과)
얼마전 또대구역앞 대기중 시동을 거는순간 급발진 앞차를 안 박을려고 핸들을 꺽는순간 인도돌진 노점상인 1명사망 2명 중상 면허취소 기사억울함을 호소 끝네 자살 까지...
이외도 크고 작은 사고가 많지만 다 열거할수 없음을 양지하시고
급발진으로 피해를 본 사람 한테 한번더 상처가 없길 바라며
저 초가마실은 언젠가 급발진에 대한 의문이 밝혀질거라 믿으며 두서없는 글 이해를 바랍니다
누구든지 정지상태서 시동을걸고 출발동시에 단 일초도안돼는순간 알팸을 끗까지 올릴수만있다면 급출이
없다는것을 인정하지요 실수로 밟은 급출발은 브래이크를밟아 정지할수잊지만 급출발은 앤진의엄청난 힘때문에
브래이크를발는다하여도 재동거리계산해보세요 압 장에물이없다면몰라도 무엇이든지 충돌후 더나아갈수없서정지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