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아파트 뒷쪽 오르막길을 지나
청련사에서 종합운동장 가는길 중간지점이
서산과 당진의 쓰레기 소각장 후보지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양대동 쓰레기 매립장과 갈산동 두지역 모두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대한 타당성이 조사되었고 환경영향
평가 후 내년도 3월쯤 한지역이 최종 선정 된답니다.
양대동 주민들은 이미 쓰레기 매립장이 들어와서 경험이 있는터라
쓰레기 소각장이 자기네 쪽으로 오지 못하도록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여 담당 시의원을 압박하고 있으며, 거리에 현수막도 8개정도 달아
놓았다는 시청 담당자 얘기를 들었습니다.
쓰레기 소각장이 갈산동으로 들어오면 안되는 이유는
첫째, 소각장 굴뚝 높이가 100미터 정도여서 바람이 부는날이면 바로 부춘산과
시내로 낙진과 연기가 날라와 시민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고 볼 수 있으며, 연기에
중금속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고 보아야 합니다.
둘째, 소각장 연기가 옥녀봉 옆으로 날라오면 옥녀봉 주변의 주택과 아파트 시세가
떨어지는 것은 볼보듯 뻔한 위치 입니다.
세째, 공기 중의 산소농도는 21%이나 소각장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 중의 산소농도는
2% 수준이며, 산소함량이 적은 오염된 공기가 부춘산과 시내로 확산되면 사람에 따라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상황에서 대책은
입주민들께서 서산시청 홈페이지에 가입 후 "자유게시판"에 갈산동 쓰레기 소각장이
들어서면 안된다는 글들을 많이 올려 주시고 / 현수막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홍보를
진행하고 / 갈산동 쓰레기 소각장 땅주인이 원주민인지 아니면 외지인인지 파악 및
갈산동 후보지에 선정배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 것이며 / 동문삼성, 에버빌,
영진훼미리, 대림아파트 입주자대표분들이 조만간 모임을 가진 후 추가대책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새롭고 놀라운 소식이네요.
이런일에도 입주민들 반응이 없으면 안될텐데요~~ㅜㅜ
카페활동 마니 안하시는 세대분들 위해서 이내용 게시판에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은 우리 아파트 만의 문제는 아닌것같네요, 동문동 .서산시내구역 모두 해당되는 문제라생각됩니다, 다른 아파트나 , 주민들과 힘을 합처야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