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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9년 3월 7일(토) 오전 9시
집결(날머리) : 경주시 불국사, 석굴암, 감포 삼거리(관흥정) 오전 8시
(들머리) : 경주시 외동읍 (904번 국도) 사일고개 오전 8시 40분
목적산 : 마석산, 토함산 직전
산행 거리 : 약 21km
소요시간 : 7시간 20분(식사 및 휴식 포함.)
참가자 : 연우(이언우), 하얀가을(김병제)
코스 : 사일고개-270.8봉-마석산(531m)-북토리-196봉-원고개-괘릉마을
감산사갈림길-317봉-삼태지맥갈림길-토함산목장-관흥정(정자) 삼거리
날씨 : 쾌적하고 산행하기에 알맞음.
일정
06:35- 대연동에서 출발
※ 번영로, 경부고속, 경주IC, 불국사, 석굴암과 감포 갈림길 관흥정 정자
07:07- 통도사IC 지날 무렵 일출
07:27- 경주IC
08:00- 관흥정 정자 도착. 주차.
※ 김병제 차량으로 사일고개로 이동. 불국사, 7번 국도 하행, 904번 국도
08:40- 사일고개(들머리) 도착. 차량 주차.
※ 사일고개의 흥부휴게소에서 잠시 커피 타임 가짐.
산행 일정
09:05- 산행 출발.
09:12- 329봉 조금 못 미친 지점에서 좌측으로 급선회. 독도주의.
09:20- SG산업(주) 우측으로 내려옴.
09:23- 도로 건넘(제네고개)
※ 정면의 숲으로는 길이 없어 좌측의 논길을 따라가다 우측의 산길로 오름.
09:30- 58번 철탑 지남.
09:40- 270.8봉 직전 우측 내리막으로 가는 길 확인하고 270.8봉으로 가 봄.
09:44- 270.8봉 삼각점 확인 후 되돌아 내려와 조금 전 확인한 내리막으로.
09:47- 안부
※ 368봉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바위 군이 있는 곳이 약간 가파름.
10:00- 368봉에서 마석산을 바라보며 휴식.
10:06- 휴식 후 약간 우측으로 마석산을 바라보며 내리막 시작.
※ 마석산과 368봉 사이에 건물이 보이고 그 건물을 우측으로 휘돌아 가는 형국임.
10:12- 우측으로 휘돌아 안부 지남.
10:14- 약간 좌측으로 길이 휘어짐.
10:24- 바위들로 둘러싸인 무덤 지남.
10:32- 마석산 오르막 시작.
10:37- 오르막 도중 좌측에 바위 전망대에서 사진 찍음.
※ 지나온 마루금들과 산들이 쫘악 조망됨.
10:42- 반환점이란 팻말이 있는 삼거리. 우측으로.
※ 노끈으로 등로를 이탈하지 못하도록 해뒀고 송이채취 금지라 적혀있음.
10:44- 무덤 있는 봉우리를 지나고
10:50- 마석산(524m) 정상. 헬기장임.
※ 울산미봉산악회에서 2008년 11월 16일 세운 정상석이 있고 531m로 적혀있음.
※ 준희님의 팻말도 있는데 일반 산악회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어 바로 출발함.
※ 뒤로돌아 멋진 바위가(입석바위?) 있는 쪽으로 가야함.(동편)
10:55- 입석 바위 아래에서 막걸리와 간식(고구마)으로 깔딱 요기를 하며 휴식.
11:15- 입석 바위에서 출발.
11:22- 420봉. 삼각점 울산 401 1996년 재설. 준희님 팻말 있음.
※ 모 산악회에서는 올바른 마루금을 위해 길이 없는 직진 내리막으로 갔다는
이야기도 알고 있지만 북토리의 소류지 때문에 어차피 말도 많은 구간이라
신경 끄고 그냥 우측의 좋은 산길을 따랐음. 어차피 물길을 건너야 하니..
11:43- 작은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시그날 많음.
11:46- 작은 물길을 건너고 임도를 만남. 임도 따라 좌측으로 내려옴.
11:48- 현대플랜트(주). 시멘트 포장 도로.
11:56- 성원사 지남.
※ 성원사를 지나자 멋진 제실 같은 고택이 있고, 토성소류지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강둑을 따라감.
12:20- 도로 따라가다 신명산업(주) 앞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 이후 마을길은 계속 직진.
12:28- 태화식품(주) 앞에서 마을이 끝남. 우측은 무농약 포도(?) 과수원.
12:33- 공동묘지를 지남.
※ 공동묘지가 마루금임.
12:36- 능선에 올라서서 묘지 옆에서 식사 및 낮잠. 1시간.
13:35- 식사 후 출발.
※ 금방 삼거리를 만나는데 좌측으로 감.
※ 우측은 193.5봉에서 오는 길임.
13:41- 작은봉
13:43- 산불 흔적이 있는 무덤봉.
※ 우측으로 능선을 갈아타는 지점으로 직진 방향에도 등로가 보이므로 독도 주의.
13:51- 두번째 작은 봉에서 좌측으로 90도 꺽어짐.
13:57- 무덤이 있는 삼거리봉에서 우측으로.(196봉?)
14:07- 사거리 안부 직진함.
14:13- 원고개 도착. 휴식.
※ 동해남부선 철길을 건너고 횡단보도를 건너 사슴목장 이정표 간판에서 휴식.
14:21- 휴식 후 사슴목장 화살표 방향 도로를 따름.
※ 도로 좌측에 나즈막한 야산이 있으나 금방 다시 만나는 형국임.
※ 댐을 바라보고 걸으면 되고 감산사 직전 이정표까지는 마을의 도로를 따르면 됨.
14:31- 괘릉마을회관을 지남.
※ 엄개나무와 멍멍이들이 집집마다 있음.
14:50- 감산사, 저수지 갈림길 이정표에서 휴식.
※ 좌측은 감산사이고 우측은 저수지로 가는 길인데 저수지 방향 30m지점에서
우측의 산길로 드는 시그날이 조롱조롱 매달려 있음,
14:58- 휴식 후 출발.
15:06- 저수지 우측의 능선에 올라섬.
※ 좌측 아래로 저수지가 내려다보임.
※ 좁은 날등 능선이 삼태지맥 갈림길까지 계속 오르락내리락하며 이어짐.
15:12- 317봉 지남. 준희님의 팻말 있음.
15:37- 작은 삼거리. 좌측으로.
15:44- 제법 뚜렷한 삼거리. 좌측으로.
※ 삼태지맥 갈림길로 추정됨.
15:47- 월성이찬종지묘에서 휴식.
※ 오르막은 거의 끝났다는 판단.
15:57- 휴식 후 출발.
16:00- 시멘트 도로를 만나고 좌측으로 도로를 따름.
※ 도로의 좌측에는 솔밭가든이 있고 우측에는 자그마한 저수지가 있는데
앞에 차들이 달리는 도로는 우측은 감포로 좌측은 석굴암으로 가는 도로임.
16:04- 감포로 연결되는 2차선 도로. 좌측의 석굴암 방면으로 감.
※ 2차선 도로 옆에 토함산 목장이 보이고, 애초에는 여기까지 걸을 예정이었으나
아침에 현지에 와서 보니 석굴암 앞의 삼거리 관흥정 정자 곁에 멋진 주차 공간이
있고 거리도 얼마 차이가 없어 관흥정까지로 수정한 것임.
※ 관흥정까지는 좌측으로 산길과 도로가 나란히 진행됨.
※ 산길로 두어번 들어보았으나 금방 도로와 만나고 잡목만 성가셨음.
16:17- 토함정사 갈림길 지남. 도로 따라 계속 직진.
※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에 토함정사가 보이고 도자기 전시장이라 적혀있음.
16:25- 관흥정 도착.
※ 아침에는 없더니 포장트럭에 칡즙 라면 등을 팔고 있음.
-산행 끝-
17:05- 사일고개(들머리) 도착. 차량 회수.
※ 흥부식당에서 음료수 한 잔 마시고 부산으로 출발.
※ 35번 국도, 서울산IC, 경부고속도로, 부산
18:55- 부산 대연동 도착.
- 기록 : 연우(이언우) / 사진,글 : 하얀가을(김병제) -
<호미지맥3구간지도 중 마석산 부근>
지난 1,2구간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로 진행을 했으나 와이프와 두딸내미의 불만이 하늘을 찌를듯한다...2,4주 토요일은 학교 안가는 토요일인데 제발 같이 좀 놀자고.......그래서 언우형께 부탁드려 3구간 부터는 첫째주 토요일로 변경을 하고 둘째주엔 가족산행을 하기로 결정을 한다.........
산행구간이 늘어날수록 집에서의 거리가 점점 멀어져간다...마산 끝자락인 집에서 이번구간의 날머리와 들머리인 경주까지 갈려면 새벽부터 서둘러야 할 듯......덕분에 와이프의 불만 섞인 투정이 늘어간다...다른땐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늦잠자더니 산에 간다니깐 새벽부터 일어나서 부산거린다고....ㅋㅋㅋ
새벽5시에 핸드폰 알람소리에 잠을 깨선 지난밤에 꾸려놓은 배낭에 선잠 설치고 준비해준 와이프의 도시락을 챙겨들고 길을 나선다...아직 해가 뜰려면 멀었는지 아파트단지 전체가 어둠속에 쌓여있다...제법 찬기운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새벽공기를 마셔보니 가슴속의 묵은 찌꺼기를 날려버리고 상쾌한 기운이 감돈다.....10년째 타고 있는 애마를 몰고 서둘러 경주를 향해 출발.....언양휴게소에 잠시 들러 아침을 해결하고 약속장소인 석굴암 아래에 있는 정자에 도착해 언우형과 함께 들머리인 사일고개로.............................
사일고개.....좌측으로 주유소가 있는 흥부휴게소가 있다...언우형과 모닝커피 한잔씩 마시며 산행준비를 하고 오늘구간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마석산과 토함산 오르는 구간을 제외하면 들판과 마을을 지나기에 크게 힘들지는 않을 것 같지만 원래구간인 원고개를 넘어서 토함산까지 오른다니 거리가 많이 길어진게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진다.....시간이 되면 추령까지도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니..............
산행출발전 사일고개 들머리에서 사진 한 컷...
들머리에 있는 시그날들과 준.희님의 팻말...언제부턴가 준.희님의 팻말이 희.준으로 바뀌었다...사모님을 먼저 앞세우시는게 뭔가 내막이 있을듯한데???.....
크게 경사진 비탈길은 아니어서 어려움 없이 산행을 진행한다...329봉을 포함해 크고 작은 봉우리를 몇개 넘어선다...마을 인근 구간이어서 등로도 뚜렷하고 여기도 어김없이 선답자들의 시그날들이 달려있어 길찾기엔 어려움이 없다.....
공장을 좌측으로 끼고 내려서며.....산행하면서 공장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일때문에 함안으로 고성으로 경남일대 공장들을 무수히 보러 다녔었는데....일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 공장을 보니 또다른 감흥이 밀려오는 듯하다...
작은 봉우리 정상에 누군가가 작은 돌탑을 만들어 두었다...지맥종주산행은 바삐 걸어 가느라 저런 낭만을 가질 시간이 없어 부럽기도 하고...자그마한 돌탑의 아기자기한 모습이 숨가쁘게 지나가는 발걸음에 조금의 여유를 가져다 준다...
마석산 오르는 도중 바위전망대에서 한 컷...조금은 꾀째재한 모습이 영~맘에 들지는 않지만...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중앙 멀리 고개쪽에 서라벌골프장이 있고...우측 산봉우리가 2구간중 하나인 680봉.....우측의 680봉을 내려와 서라벌골프장을 지나 우측의 두산봉우리 사이가 사일고개...갈지자 형태로 꾸불꾸불하게 이어진 마루금을 따라 지나왔다.....
겨울문턱을 넘어서면서 봄기운이 완연한게 서서히 산들마다 곳곳에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덮여가고 있다...날씨마저 도움을 주는지 조망도 좋아 멀리까지 보여 혹시나 오늘 토함산정상까지 가게되면 동해바다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져본다...
마석산 정상에 있는 준.희님 팻말...마석산정상에서 뒤로 돌아 동쪽방향으로 심하게 꺽어 내려가야 한다...회사원들인지 단체산행온 사람들 소리에 발길을 서둘러 내려온다...마석산정상부근엔 송이버섯 채취를 위해 등로마다 노끈으로 울타리를 만들어 두고 안내판엔 무단침입하면 고발한다는 협박성문구를 달아놓았다...그래도 시간이 좀 있었더라면 뒤져 보았을텐데....아쉽네......
마석산 정상석...정상엔 헬기장이 있고 헬기장 모서리에 정상석이 서 있다...
정상석과 함께 한 컷...
정상 아래쪽에 있는 입석바위에서.....막걸리 한잔과 고구마 하나씩을 나눠 먹고 잠시 쉬며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한다.....
앞으로 가야할 길.....멀찍이 가물가물하게 토함산이 바라다 보이고 우측으로 삼태지맥마루금이 길게 이어져 있다....앞쪽으로 넓은 들판이 자리잡고 있는데 거길 지나쳐 마을들을 통과해서 가야한다...예전엔 길게 이어졌을 마루금에 도로와 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420.4봉에 설치되어 있는 삼각점...
420.4봉에 걸려 있는 준.희님 팻말...
전망 좋은 바위위에서 잠시 조망하며.....
마을 어귀에 두릅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아마 누군가가 두릅농사라도 짓는 모양이다...산에서만 보다가 밭에서 보니 공장에서 물건을 직어 내는 듯한 부자유스러운듯한 느낌이 든다.....
들판에서 한 컷.....좌측의 약간 높은 둔덕에 있는 도로가 마루금으로 중앙의 낮은 야산까지 이어져 있다...야산에 들어선 공동묘지가 마루금을 이어주고 조금 능선을 타고 가다 햇볕이 잘드는 양지녘 무덤가에서 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영지(影池)
아사달과 아사녀의 슬픈 사랑이야기가 깃들어 있는 영지는 경주 불국사에서 울산으로 가는 길을 따라 약 2km쯤 지난 곳에 사랑의 못을 박고 있다.
때는 삼국시대.
백제인 석공 아사달은 신라에 초빙되어 불국사 다보탑(多寶塔)을 완성하고, 석가탑(釋迦塔)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었다. 신라로 떠난 아사달이 오랜 기간 돌아오지 않자 아사달의 아내 아사녀는 사랑하는 낭군을 만나기 위해 서라벌 불국사로 찾아온다.
하지만 불국사의 주지는 너무나 아리따운 아사녀를 보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금 낭군님께서는 심혈을 기울여 불후의 명탑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인께서 지금 낭군님을 만나시면 그 정성이 부인께로 기울어져서 탑을 완성할 수가 없습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부디 탑이 완성될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지요"
주지의 간곡한 부탁에 아사녀도 어쩌지 못한다. 아사녀는 할 수 없이 석가탑이 완성될 때까지 영지 못가에서 기다린다. 주지의 말씀이 석가탑이 완성되면 그 그림자가 이 못에 비칠 것이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이제나저제나 낭군을 지척에 두고도 만나지 못하는 아사녀는 아사달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만 뜨면 영지만 들여다보았다.
그런 어느 날 저녁, 서라벌 하늘에 휘영청 떠오른 달이 영지를 환하게 비추었다. 그때, 영지 속에 기기묘묘한 흰 탑이 하나 비쳤다. 아사녀는 그 탑을 보자마자 마치 낭군님을 만난 듯이 기뻐하다가 그만 영지 속으로 뛰어들고 말았다. 말 그대로 그리움에 지쳐 허상을 보고 만 것이었던 것이었다
얼마 뒤, 석가탑을 완성한 아사달은 그의 아름다운 아내 아사녀가 와서 기다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바람처럼 달려온다. 하지만 이를 어이할꼬. 그토록 그리운 아내는 영지 속에 주검이 되어 누워 있었다. 아사달은 미친 듯이 아사녀를 부르며 영지 속으로 뛰어들었다.
"아사녀! 나가 예술에 미쳐 고마 당신을 잊어부렀서라~, 나가 인자부터는 예술이고 생명이고 다 버리불고 영원히 당신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지라. 오, 마이다링, 아사녀!"
이토록 애달픈 아사달과 아사녀의 목숨을 건 사랑이 촐싹거리고 있는 곳이 그림자 못이라 불리는 영지다. 그래서 지금도 서로 가슴 조이도록 사랑하는 사람들은 그림자 못을 자주 찾는다. 이곳, 그림자 못에서 서로 손에 손을 맞잡고 정답게 돌면 영원히 헤어지는 일이 없다라는 그 전설을 믿으면서... (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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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26호. 면적 7.53ha. 소나무가 울창한 넓은 능역(陵域) 가운데에 둘레돌[護石]을 돌린 원형 토분(土墳)으로, 둘레돌은 판석과 탱주(撑柱)로 짜여져 봉토 밑에 있고, 그 위에 갑석(甲石)을 덮었다. 탱주에는 각각 방향을 따라 12지신상(支神像)이 양각되었고, 봉토 앞에는 옆면에 안상(眼象)이 조각된 우수한 상석(床石)을 놓았다. 봉토 주위에 수십 개의 기둥을 세우고, 그 기둥 위아래에 동그란 구멍 2개를 뚫어 관석(貫石)을 끼워 난간을 돌렸으나 지금은 모두 없어졌고 둘레돌과 기둥 사이엔 판석을 깔았다. 봉분과 멀리 떨어진 전방에 돌사자 2쌍과 문무인석(文武人石)이 각각 1쌍씩 배치되고, 그 좌우에 석화표(石華表)가 서 있다. 능비가 없어 누구의 능인지 확실하지 않으나, 《삼국유사》에 “원성왕릉이 토함산 동곡사에 있는데, 동곡사는 당시의 숭복사로 최치원이 비문을 쓴 비석이 있다”는 기록과 지금의 괘릉 인근에 숭복사터가 있는 것으로 보아 원성왕의 능이라고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
지나온 길...멀찍이 마석산이 우뚝 서 있다.....
한참동안 제법 경사진 오르막을 몇구비 올라서니 시멘트포장도로가 보이고 식당들과 집들이 눈에 보인다.....작은 웅덩이에선 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보이고.....꽤 높은 곳인데 마치 평지처럼 보인다...마루금을 따라 아스팔트도로도 들어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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